책 SNS 앱 ‘책속의 한줄’에서는 작가와 만날 수 있다.

지난 9일 책 SNS 앱 ‘책속의 한줄’이 작가와의 만남을 열었다. 책속의 한줄은 감동의 글귀를 공유하는 모바일 앱으로 순수 독자들의 공유와 공감이 주축이 되는 앱이다. 이번 행사는 실제 책속의 한줄 앱 내에서 독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는 작가를 초대하여 오프라인으로 대화의 장을 넓히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 되었다.

이날은 더존넥스트의 대표이자 ‘스마트워크앤스마트라이프’의 저자인 지용구 작가가 초대되었다. 지용구 작가는 “스마트 시대, 쏟아지는 정보 사이에서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큐레이션 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접속의 시대에는 Know How보다 Know Where가 중요하다. 디지털 파워와 아날로그 감성을 동시 추구하되 그 사이에서 균형 감각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 방식은 주제에 걸맞게 작가가 사용하는 실제 스마트 디바이스를 가지고 현장감 넘치는 시연으로 이루어져 참석한 독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작가의 책에 직접 사인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일 책속의 한줄 개발사 레디벅 대표는 “책을 주제로 독자와 저자가 앱 안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오프라인까지 확장하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소셜 플랫폼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책속의 한줄에서는 지속적으로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니 다음 작가와의 만남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