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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선 이사 "뉴 던전스트라이커, 악몽은 끝났다"완제 아이템 드랍으로 획득 재미 UP, 다양한 연계 스킬과 짧아지 던전
황인선 기자  |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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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03  13: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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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에 위치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아이덴티티 게임즈가 개발한 ‘던전스트라이커’가 ‘뉴 던전스트라이커(이하 뉴 던스)’로 새롭게 개편된 모습을 공개했다. 액토즈 소프트에서 새롭게 서비스하는 ‘뉴 던스’는 기존의 게임에서 강점은 살리고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며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배성곤 액토즈소프트 온라인 사업본부 부사장은 “유난히 일찍 핀 벚꽃도 우리를 축하해주는 것 같아 기쁘다. 오늘은 새로워진 뉴 던스의 모습을 소개하는 자리다. 작년 5월만 해도 흥행돌풍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각종 기록을 갈아치운 던스였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새로운 도약을 선포함과 동시에 그동안 얼마나 변했는지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액토즈소프트와 아이덴티티가 뼈를 깎는 노력으로 준비했다. 개발의 명가인 아이덴티티와 액토즈의 시너지 효과로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 "고개숙여 사과드린다, 새로운 개편으로 보여드리겠다"

   
 
본격적으로 장중선 아이덴티티 이사가 새로워진 던스의 핵심 개편 사항을 발표했다. 그는 “던전스트라이커는 ‘악몽’이라는 호를 갖고, ‘악몽 스트라이커’라며 불명예스럽게 불리기도 했다. 그래서 처음부터 하나하나 따져보았다. 파티 플레이의 어려움, 긴 던전 플레이 시간, 획일화된 스킬로 개성이 사라진 캐릭터 등 유저들의 불편함이 있었다”고 이야기하고 “이 자리를 빌어 많은 어려움을 겪은 유저분들에게 죄송하다 말하고 싶다”며 고개숙여 사과를 했다.

그는 “가장 많이 말하는 부분은 보상에 관련된 것이었다. 일명 제작 아이템 노가다로, 아이템을 얻는 것이 두달 후가 되고, 낮은 드랍율로 ‘될놈 스트라이커’, ‘소금 스트라이커’ 등 별명도 있었다. 악몽의 시기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장중선 이사는 “진정한 사과는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악몽의 시절은 끝났다”며 새로운 던스의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

   
 
장 이사는 “캐릭터 개편, 던전 개편, 시스템 개편을 진행했다. 캐릭터 개편으로는 클래스의 통합 레벨을 분리하고, 스킬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으며, 던전 개편으로는 짧고 빨라졌다. 또한 완제품 아이템이 드랍된다. 마지막 시스템 개편에서는 캠프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고, 아이템 거래 제한이 완화되고, 골드 거래도 자율화되었다”고 말했다.

즉, 겉모습만 빼고 대부분의 시스템이 싹 갈렸다. 이어 “보상이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이다. 획득의 재미를 강화하기 위해 재료가 아니라 완제 아이템을 드랍한다. 물론 드랍된 아이템을 획득하지 못한 유저를 위해 직접 제작을 할 수도 있다. 득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3가지 등급이었던 아이템을 7가지 등급으로 세분화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페셜과 에픽 아이템을 제외하고 모든 거래가 자율화되었다. 물론 아이템에는 주문각인 시스템과 젬스톤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옵션을 붙이거나 강화도 가능하다.

■ "다양한 스킬과 화끈한 액션, 상위 인던 콘텐츠까지 준비"

장중선 이사는 “던스는 액션으로 유명한 게임이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화끈한 액션이 강점이다. 이번 ‘뉴 던스’에서 마음에 드는 것은 태세전환이다. 기존의 스킬을 태세전환을 통해 완전히 다른 것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워리어의 ‘용기의 함성’ 콤보가 기존의 회전베기, 도발의 함성, 초승달 베기 등으로 이루어졌다면, 태세전환을 누르면 전혀 새로운 스킬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직업에서 스킬을 가져와 계승할 수도 있다. 장 이사는 “만약 워리어의 기본 스킬에 메이지의 ‘화염구’ 스킬을 가져와 질풍찌르기에 활용하면 ‘불꽃 찌르기’로 강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에서도 변화가 있다. 기존에는 70레벨까지 개방되어, 45레벨부터는 파밍을 하며 성장 가능한 구조였다. 하지만 이때부터는 경험치 테이블이 높아지며 빠른 성장은 어려웠다. 스킬 포인트가 부족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뉴 던스’에서는 이 부분을 탈피해 클래스별로 강화를 해 집중적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커다란 테마 역시 전체적으로 리뉴얼되어 이제 던전도 짧아졌다. 그는 “약 5분에서 8분이면 클리어할 수 있다. 또한 유저 스스로 난이도를 조절해 솔로잉과 파티를 선택할 수 있다. 던전은 80여개가 준비되었다”고 말했다.

신규 던전은 ‘어비스 던전’으로 30레벨 파티 던전이다. 100% 레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파티의 재미와 함께 득템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상위 던전인 ‘시간의 균열’과 ‘공간의 균열’도 있다. 그는 “시간의 균열은 랜덤 던전으로 드랍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여기서 얻은 티켓으로 가는 곳이 ‘공간의 균열’이다”고 설명했다.

보다 상위 콘텐츠도 준비되었다. ‘챌린지’는 40레벨에서 만나는 ‘죽음의 요새’와 45레벨에서 만나는 ‘검은 탑’이다. 장 이사는 “단순 뺑뺑이 던전이 아니라 공략이 필요한 던전이다”고 말했다.
   
 
   
 

이어 “피로도 시스템이 들어갔다. 아무래도 액션이란 장르다보니 피로도가 있는 것이 유저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했다. 또한 저레벨 유저와 고레벨 유저의 접점이 부족했던 것을 고려해, 이제는 캠프들이 도시화가 되어 유저들이 캠프에서 어울릴 수 있도록 오픈 공간으로 변경했다”고 전했다.

장 이사는 “단순히 보상만 고칠 것인지, 후반부 콘텐츠도 개선이 필요한지 고민한 결과, 새로운 콘텐츠는 오히려 실망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전체적인 모습을 바꾸는 것으로 개편했다. 스파이럴 스튜디오 던전스트라이커 담당 개발자들이 총력을 다해 개발한 만큼, 뉴 던스에 대한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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