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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버스, ‘케로로온라인’으로 게임시장 `눈독`데뷔작은 일본 인기 캐릭터 케로로 ``한국 게임계 스토리 부족`` 논란도
게임톡 기자  |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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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04  23: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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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버스, ‘케로로온라인’으로 게임시장 `눈독`

애니 채널 투니버스, 이제 게임 시장 노려볼까.

케이블 채널 중 어린이들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 시청률 지존을 고수하고 있는 만화채널 투니버스가 인기 방영중인 <개구리중사 케로로>(만화책은 개구리하사) 콘텐트를 바탕으로 한 3D 대전액션게임 <케로로 온라인>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게임산업에 진출한다.

▲ 데뷔작은 인기캐릭터 케로로 중사

투니버스의 데뷔작 <케로로 온라인>은 지난달 23일 공식 출범식 행사를 한 게임 퍼블리싱 업체 구름인터렉티브와 손잡고 올해 6월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연 케로로 중사는 인기 캐릭터였다. 애니메이션과 만화책 <케로로>의 인기는 게임 제작 소문이 퍼지면서 폭발적인 관심으로 이어졌다. 게임 발표 소식이 나간 직후, 티저사이트에 하루 600만명이 접속하여 사이트가 마비되었고, 하루 종일 포털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을 정도다.

구름 출범식장에서 만난 투니버스 장진원 본부장은 "투니버스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노하우와 어린이 타깃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게임 시장에서도 성공 신화를 쓰겠다"며 말했다.

▲ 일본 만화 판권 "스토리 부재냐, 안전판 확보냐"

그는 최근 게임 시장의 한 조류가 된 검증된 만화 원작을 게임 제작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숨기지 않았다. 이 같은 유저확보 전략은 인기 일본 만화의 국내 온라인 게임 개발로 속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국 게임업계는 <건담> <독수리 5형제> <케로로중사> 등 일본 판권을 구입, 한국에서 개발과 퍼블리싱을 갖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거액의 자금을 들여 게임 개발을 했다가 실패를 했을 때 입는 타격보다는 안정적인 유저 확보가 더 중요하다는 방향 선회가 눈에 띄게 늘었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은 상대적으로 한국 게임이 스토리 부재와 아이디어 고갈로 스스로의 한계를 드러낸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해 이 같은 게임 개발 방식의 유행을 놓고 한바탕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투니버스는 또한 현재 개발 중인 <케로로 온라인> 이외에도 케로로를 활용한 RPG 장르의 게임 개발도 상반기 중 착수할 예정이다.

박명기 기자 2007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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