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1.4.11 15:05
피플스포트라이트
강신철 K-IDEA 협회장 “게임업계 위해 전면에 나설것”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강신철 신임 협회장 취임 기자간담회 개최
백민재 기자  |  mynescafe@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4.08  12:11: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지금의 게임산업을 봤을 때, 협회가 뒤에서 지원하는 것만으로는 상황을 개선시키기 힘들다. 대표성을 갖고 나서서 업계를 대변하고 상황을 풀어가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협회의 존재가치가 약해지고, 업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다.”

강신철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신임 협회장이 한국 게임 산업을 위해 협회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회는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강신철 신임 협회장 취임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강신철 협회장은 “온라인과 모바일게임 점유율 1위 자리를 모두 외국산 게임에 내줬고, 자본은 중국에 종속돼 있다”며 “이 상황은 심각한 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규제 탓도 있지만, 미래에 대한 반성과 준비가 뒷받침 되지 못한 우리 스스로의 탓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협회장으로서 크게 세 가지 목표를 밝혔다.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안을 만드는 것과 진정한 게임산업 진흥책을 추진하는 것, 그리고 협회의 외연을 확대하는 것이다.

강신철 협회장은 자율규제에 대해 “입법과 행정규제가 닿기 전에 기업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행하는 규율을 만들 것”이라며 “이미 입법화 돼 있는 것도 자율로 끌어내리는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법적규제는 오히려 기업들에게 “법대로 했으니 난 모른다”는 무책임한 행태를 조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협회가 마련하는 자율규제는 강제적 조치는 아니다. 다만 강신철 협회장은 “단순히 규제안을 만들고 따르라고 말하면 지키는 곳도, 지키지 않는 곳도 있을 것”이라며 “규제안을 이행하는 기업들에게 인증이나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형태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바일게임협회에 대해서는 공통된 이슈에 대해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정부에 대해서도 할 말은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지금까지 정부에서 게임산업 진흥에 대한 의견을 물으면, 항상 규제를 없애달라는 소극적인 태도만 보였다”며 “이제는 세제개선 등 산업진흥을 위한 적극적인 수단을 모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각 게임사들이 협회에 가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신철 협회장은 네오플 전 고문직도 내려놓고 오직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장 직에만 몰두할 계획이다. 강신철 협회장은 1999년 넥슨에 입사 이후, 엠플레이의 대표이사, 넥슨 기술지원본부장, 넥슨 공동 대표, 네오플 대표이사와 고문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상임 협회장을 하는 이유는 특정 기업의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중립적인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한 것”이라며 “2년이라는 임기 동안 한국 게임산업이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백민재 기자 mynescafe@naver.com

 

<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아이콘백민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구글, “모든 개발사에 수수료 반값 인하” 깜짝 발표
2
[핫피플] 블록체인 ‘어댑터’ 운영사 시니스트 김효상 신임대표 선임
3
카카오게임즈, 게임업계 최초 ‘격주 4일 근무’ 시행
4
[창간 9주년] ‘나 혼자만 레벨업’, 웹소설->웹툰->코믹스 ‘스노우볼’
5
일본 경마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양대마켓 1위 돌풍
6
걸그룹 트와이스, 닌텐도 스위치 삼매경 ‘눈길’
7
캡콤, 블랙기업 논란…코로나 비상사태에 전원 강제 출근
8
플레이댑, ‘로블록스-제페토’ 등에 NFT 공급한다
9
日언론 “귀멸의 칼날 극장판, 아카데미 후보 탈락” 한숨
10
[게임별곡] 현대전 기체 떴다! 스트라이커스 1945 III
깨톡

[서동민 기자의 깨톡] 겜심 담은 트럭, 그리고 커피차

[서동민 기자의 깨톡] 겜심 담은 트럭, 그리고 커피차
최근 게임업계에서 회자되고 있는 이슈 중 하나는 ‘트럭’이다. 유저들이 항의의 뜻을 표하기 위...
노답캐릭

[기자의눈] 中 저질 게임 광고, 이제는 ‘유튜브의 공해’

[기자의눈] 中 저질 게임 광고, 이제는 ‘유튜브의 공해’
저질 광고로 적발된 중국 게임사들이 게임 이름만 살짝 바꾸고 여전히 서비스와 광고를 지속하고 ...
게임별곡

[게임별곡] 팀 해체 앞두고 예상 못한 초대박 ‘진삼국무쌍’

[게임별곡] 팀 해체 앞두고 예상 못한 초대박 ‘진삼국무쌍’
‘삼국지’라는 콘텐츠는 자타공인 최고의 문화 콘텐츠로 원작 소설은 물론 영화, 드라마, 게임,...
외부칼럼

[주홍수의 삼라만상8] 생선살을 손으로 발라 숟가락에 올려준 할머니

[주홍수의 삼라만상8] 생선살을 손으로 발라 숟가락에 올려준 할머니
전주를 다녀가며 낡고 비틀어진 골목과 오래 전 간판쟁이가 써 놓은 시장 골목의 촌스럽고 투박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한경닷컴게임톡 게임톡(주)| 등록번호:서울 아 01448 | 등록일자 2010.12.10. | 제호:게임톡 | 발행·편집인 : 박명기
주소: [06621]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65 도씨에빛 1차 1103호 |
발행일자 2011.10.27.| 대표전화 : 070)7717-326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민재
Copyright © 2011 게임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ametoc.co.kr
nd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