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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홈피 방문 1600만 역시 ‘메이플스토리2’ 파워”유저 코멘트 등록 수 21만... “저는 중국 플레이어 빨리 오픈해줘요”
박명기 기자  |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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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11  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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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잎 추억이 세대를 초월해 감동을 물들였다. 12년만에 3D로 업그레이드한 MMORPG ‘메이플스토리2’가 열혈유저의 식지 않은 인기로 10일 파이널 테스트(5월 1~10일)를 마쳤다.

세 번에 걸친 테스트를 마치고 7월 정식 서비스를 통해 ‘화려한 컴백’을 약속했다. 유저들은 파이널 테스트 이후에도 유저 후기를 통해 플레이의 감동을 달래는 모습이었다.

파이널 테스트 중 ‘메이플 스토리’ 가족들의 열혈한 성원에 깜짝 놀랐다. 수치로만 봐도 한눈에 들어온다.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1600만을 돌파했다. 뷰로 보면 16,337,865였다(11일 기준). 홈페이지 유저 코멘트 등록 수는 21만 (214,511 comment/11일 기준)을 돌파했다.

파이널 테스트 종료 이후 유저 후기도 후끈했다. 유저들은 무려 21만 건의 반응을 올렸다.

유저들은 테스트 때 생성하고 키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이도 있고, 조이스틱으로 나만의 플레이 방법을 찾은 유저, 퇴근 후 게임을 즐긴 직장인 유저와 게임 수출을 기다리는 외국인 유저까지 다양한 후기가 홈페이지 댓글로 등록했다.

눈길을 끄는 다양한 후기와 댓글 중 6명을 추려 소개해본다.

한 유저는 테스트 종료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삭제될 캐릭터니까 처음부터 정 안주려고했는데 막상 테스트기간 끝나서 지워진다고 생각하니까 아쉽네요... 정식 오픈 기다릴께요! 이제 정식으로 나와도 될 것 같은데~~~~~~~~~~~~”(아이디: lim208)

   
 
그런가 하면 조이스틱으로 플레이한 후기를 영상으로 올린 유저도 있었다. “메이플 스토리 2 파이널 테스트 조이스틱으로 플레이해보았습니다. 키보드를 개조해서 만든 레버와 키보드의 조합으로 영상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편하게 컨트롤 가능합니다. 키보드조작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은 이런 방법도 고려해보시길..”(아이디: 모조키)

직장인 유저도 꿈잼을 소개했다. “퇴근하고 느긋하게 시프로 20찍고 파이널 마칩니다. 꿀잼”(아이디: 공백속파수꾼)

캐릭터 키우는 과정을 블로그에 올리고 이를 아기 성장앨범으로 빗대어 말할 정도로 애정을 표현한 이도 있다. “우리 애기 성장 앨범이에요~진짜 하루하루 찍는데 맵의 이쁨을 항상 만끽하고 있었어요 :)”(아이디: 류레리)

UGC 콘텐츠 중 의상 디자인 기능을 사용해보고, 디자인에는 소질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마음대로 꾸며보는 것이 재미있었다는 내용도 있었다.

   
 
“정말 재밌었습니다. 일단 전 디자인하는 것에는 인연이 없는걸로...(땀땀) 평소에 생각해왔던 자작캐릭터대로 꾸미는 게 참 재밌었습니다.”(아이디: 비바람아해)

가장 눈에 띈 것은 중국 유저라고 본인을 소개한, 조금은 어색한 번역체로 ‘메이플스토리2’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한 유저다.

“한국 친구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 는 중국 의 플레이어, 역시 모험 섬 팬이거든요. 이번 못 받은 한복 테스트 자격, 이해 못 한글, ~~~~ (>_<) ~~~~ 희망 모험 섬 2. 빨리 오픈 베타, 다들 맨날 생일 축하합니다!(으로 바 이두 온라인 번역 = =)”(아이디: h353150482)

12년 전 2D 횡스크롤 RPG라는 귀여운 컨셉으로 출시된 ‘메이플스토리’는 친근하면서도 쉽게 대중적으로 어필해 1800만 명의 팬을 보유한다. 전 국민 3명 중 한명이 즐기면서 2011년에는 62만 6000 동접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금도 일본, 중국, 대만, 미국, 유럽 49개국, 브라질 등을 포함해 60개국에서 서비스를 하면서 1억 7000명의 유저를 만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 2015년 3D 차세대 귀요미 MMORPG로 재탄생해 파이널 테스트 10일간 꾸준히 호평을 얻은 ‘메이플 스토리2’가 2개월 뒤 세상을 뒤흔들기 위해 다시 돌아올 것 같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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