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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게임의 탄생기' 이제는 지구촌 맹주 한국최초의 게임 스페이스워, 온라인은 바람의 나라
박명기 기자  |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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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09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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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태어난 게임, 이제는 한국이 지구촌 새 맹주 

-일간스포츠와 함께한 게임역사 37 

태초에 일간스포츠가 있었다. 아니 게임이 있었다. 적어도 1969926일 일간스포츠 창간 이후 태어난 세대들에게는 그렇다. 세계 최초 게임이 탄생한 것은 1960년대. 일간스포츠는 창간 37돌을 맞아 일간스포츠와 함께한 게임사의 궤적을 뒤따라가본다.

세계 최초의 게임 <스페이스 워> 

세계 최초의 게임은 1962년 태동했다. 미국 MIT 공대 출신인 스티브 러셀 등에 의해 개발된 <스페이스 워>는 세계 최초의 게임이자 최초의 슈팅게임으로 알려졌다. 

이후 70년대 들어서는 업소형 게임이 개발되어 게임의 상업화가 시작된다. 71년 인텔사의 마션 호프에 의한 마이크로프로세서 발명이 컴퓨터 발전에 혁명적인 계기였다. 비디오 게임 및 PC게임이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70년대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최초의 RPG게임인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71). 최초의 상업용 게임인 <>(73). 2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닌텐도의 (77). 전 세계적인 대성공으로 일본이 세계 게임시장을 장악하는 발판이 된 <스페이스 인베이더>(78) 등이 있다.

80년대. 일본 게임의 전성시대

80년 미국 시에아온라인에서 개발한 <미스터리 하우스>는 그래픽과 텍스트가 결합된 애플2용 최초의 컴퓨터 게임이다. 또한 같은 해에 리처드 게리엇은 보드 게임에 국한되어 있던 롤플레잉 게임을 PC로 옮기는데 일익을 담당한 <울티마>시리즈의 시초작인 <아카레베스:월드오브 둠>을 제작한다.

82년엔 최초의 3차원 게임 <배틀존>과 최초 컴퓨터 RPG인 리처드 게리엇의 <위저드리>가 나왔다. 이후 게리엇의 울티마시리즈는 게임에 최초로 아바타를 도입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1984년을 기점으로 게임의 영향권이 일본으로 넘어온다. 85년 닌텐도가 개발한 <슈퍼마리오>는 전세계 게임시장의 90이상을 점유하며 붐을 일으켰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으로 무려 17000만개를 팔아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85년 러시아인 알렉스 파지노프가 개발한 PC게임인 <테트리스>8816비트 컴퓨터가 나오자 미국에서 아케이드 게임으로 나와 전세계적인 빅히트작이 되었다.

90년대. 플레이스테이션 등장

90년 어드벤처 게임 <원숭이 섬의 비밀>이 나왔고. 91년 시디롬 개발 이후 대용량 게임의 보급이 진행되었다. 93MS사는 윈도우 OS를 등장시킨 것도 게임 발전에 한몫했다.

일본 소니사가 CD롬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을 출시한 것은 93. 이 해 3차원 1인칭 슈팅게임 <>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그 이듬해엔 미국 블리자드사의 <워크래프트>가 대히트를 쳤다.

96년엔 일본 세가사에서 3D 개념의 비디오 게임 <버추얼 파이터3>를 출시했다. 97년 리처드 게리엇의 <울티마> 시리즈가 탄생. 전 세계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1994년 한국 넥슨 사에서 개발한 <바람의 나라>가 온라인 게임(MMORPG)의 원조라면 이 시리즈는 서양 온라인의 시발점이 되었다.

97년 일본 캡콤사에서 비디오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3>를 출시. 64비트 게임기 전성시대에 돌입했다. 98년엔 블리자드사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가 개발되어 본격적인 네트워크 게임의 선두주자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다.

같은 해 한국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를 개발. 인터넷 기반 그래픽 머드 게임인 2D 판타지 MMORPG의 시대가 왔음을 만천하에 알렸다.

2000년대는 한국이 온라인게임 주도

일본 소니사가 플레이스테이션2를 개발하여 128비트 게임기 시대를 연 것이 2000. 한국에서는 온라인 슈팅게임인 <포트리스2 블루>이 출시됐다. 블리자드의 온라인 RPG <디아블로2>도 이 해에 나왔다.

2001년엔 일본 캡콤사의 비디오용 액션 게임 <귀무자>가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또한 월드컵을 1년 앞두고 미국 EAPC<피파 2002>. 일본 코나미는 PS2<위닝일레븐5> 등 축구 게임을 나란히 내놨다. <철권><문명>시리즈가 나온 것도 2001년이다.

2002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일본 코에이는 <삼국지>를 내놨다. 2003년에는 일본 남코의 PS2용 및 Xbox용 액션게임 <소울 칼리버>가 나왔고. 2004년에는 일본 가이낙스에 의해 PS2용 육성게임 <프린세스메이커>가 개발되었다.

2005년에는 미국 블리자드사의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에 이은 4번째 빅히트작 <월드오브 워크래크트>가 출시되었다. 올해는 차세대 콘솔 게임기기인 MSXbox. 소니의 PS3. 닌텐도의 WII가 한판승부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2000년대는 무엇보다도 <리니지> <리니지2>로 상징되는 온라인 게임의 폭발적인 발전기였고. 온라인 인프라가 잘 조성된 한국이 세계 게임계의 새로운 맹주로 출현한 시기였다. 2006년에는 EA의 콘솔게임인 <피파>시리즈가 한국 게임사인 네오위즈와 공동으로 <피파온라인>으로 개발됐고. 국내 온라인게임은 RPG중심에서 캐주얼. FPS 등 다양한 변화를 모색한 해였다

세계 최초 온라인 게임은 한국의 <바람의 나라>

한국 게임의 역사

87년 한국 최초 RPG게임 <신검의 전설>이 개발한 후. 89년 미리내소프트에서 슈팅게임 <그날이 오면>이 나왔다. 94년엔 마리텔레콤에서 <단군의 땅>을 개발. 한국 최초의 온라인 텍스트 머드 게임이 되었다.

세계 게임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한국 게임은 <바람의 나라>였다. 94년 한국 넥슨 사에서 개발한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초 온라인 게임(MMORPG)의 원조가 되었다. 이후 98년 한국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를 개발. 인터넷 기반 그래픽 머드 게임인 2D 판타지 MMORPG의 시대가 전세계에 왔음을 알렸다.

2000년 온라인 슈팅게임인 <포트리스2 블루>의 빅히트에 이어 한국 온라인 게임은 폭발적인 증가세를 이어갔다. 온라인 게임의 교과서라 불리는 <리니지>를 시작으로 20013D RPG <>(웹젠). 2002<라그나로크 온라인>(그라비티).

2003<리니지2>(엔씨소프트)·<메이플스토리>(위젯)·<크레이지 아케이드>(넥슨). 2004<팡야>(앤트리브)·<카트라이더><마비노기>(이상 넥슨)·<로한>(지오마인드)·<스페셜포스>(드래곤플라이). 2005<열혈강호>(KRG)·<던전 앤 파이터>(네오플)·<서든어택>(게임하이) 등으로 이어지며 한국 온라인 게임은 세계에서 가장 큰 위세를 떨치는 선진국의 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일간스포츠 박명기 기자 [mkpark@ilgan.co.kr] 2006.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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