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0.7.16 17:16
리뷰/프리뷰리뷰
[리뷰] 익숙함이 미덕, 문턱 더 낮춘 RPG ‘히어로스톤’조이맥스가 개발 중인 영웅수집 RPG, 9일까지 CBT 진행 "드루와"
서동민 기자  |  cromdandy@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1.04  21:23:0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현재 한국 모바일 RPG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쿼터뷰 시점의 핵앤슬래시 액션RPG와 ‘도탑전기’ 방식의 영웅 수집 RPG다. 물론 ‘슈퍼판타지워’나 ‘프론티어사가’처럼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RPG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RPG는 앞서 말한 두 종류의 게임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만큼 이런 스타일이 한국 유저들에게 꾸준히 어필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조이맥스가 개발중인 ‘히어로스톤’은 후자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세븐나이츠’와 ‘도탑전기’의 장점을 영리하게 버무려 놓은 RPG다. 전투 방식은 ‘세븐나이츠’에 가깝고, 강화 시스템을 비롯한 전체적인 구성은 ‘도탑전기’와 비슷하다.

‘히어로스톤’만의 차별점을 꼽자면 보스가 등장하는 스테이지가 많다는 것이다. 몬스터를 반복해서 사냥할 때 발생하는 지루함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하는 고민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또한 아군에게 버프를 주거나 적군에게 디버프를 주는 추가효과가 포함된 스킬이 압도적으로 많아 보다 전략적인 게임을 운영할 수 있다.

익숙함 바탕으로 단점 없애고 장점 업그레이드

물론 ‘히어로스톤’의 가장 큰 미덕은 익숙함이다. 앞서 말한 차별점은 어디까지나 부가적인 요소일 뿐, 게임의 큰 줄기인 모험모드, 각성, 랭킹전 등 대부분의 콘텐츠는 친근함으로 다가온다. 아마 비슷한 게임을 해 본 경험이 있다면 금세 게임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 게임보다 조금 더 세련된 3D 그래픽과 화려한 전투 효과는 덤이다.

이러한 게임의 특징을 열거했을 때 어떠한 반론이 나올지 충분히 예상이 간다. 그러나 ‘히어로스톤’을 위한 변호의 말을 덧붙이자면, 퀄리티가 비슷한 동종 장르 게임들끼리 놓고 봤을 때 열에 아홉은 최신작이 나을 때가 많다는 것이다. 앞서 출시된 게임들의 단점을 보완해 조금 더 나은 시스템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진입장벽이 현저히 낮다는 점이다. 기존의 게임을 하던 유저들이 ‘히어로스톤’으로 갈아탈 이유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와 반대로 새로 유입되는 유저들이 ‘히어로스톤’을 놔두고 오래된 게임을 선택할 이유도 없다. 모바일게임의 라이프사이클은 짧지만, RPG에 대한 유저들의 갈망은 끊임없이 리필된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 법이다.

‘히어로스톤’은 3일부터 9일까지 CBT를 진행한다. 이번 CBT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은 CBT 테스터들에게 지급되는 파격적인 혜택이다. 워낙 풍성하니 테스터들 사이에서는 혜택을 너무 많이 주는 것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온다. 이 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게임톡 서동민 기자 cromdandy@naver.com

<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아이콘서동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라오어2’ 닐 드럭만 “나 닮은 캐릭터로 팬 우롱? 사실무근”
2
이대형 대표, ‘아이러브커피N’ 앞세워 게임업계 복귀
3
데브캣 스튜디오, 넥슨에서 독립…판교 떠난다
4
중국 '한한령 해제' 조짐에 게임사 주가도 '들썩'
5
크래프톤, 임직원에 매일 택시비 지원…“금액제한 無”
6
“전리품 상자는 도박” 애플 상대로 美 집단소송
7
김희철-진종오-박용택 등 브리온 e스포츠 투자 “LCK 도전”
8
‘라스트오브어스2’ 출연배우에 도 넘은 악플…살해 위협까지
9
[기자의눈] 中 저질 게임 광고, 이제는 ‘유튜브의 공해’
10
5460만명 몰린 ‘던파 모바일’, 8월 12일 中 대륙 공략
깨톡

[서동민 기자의 깨톡] ‘와우 클래식’, 불편함이 주는 재미

[서동민 기자의 깨톡] ‘와우 클래식’, 불편함이 주는 재미
“와우 클래식? 그거 완전 추억팔이 아닌가요?”2004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우)’가 처음 ...
노답캐릭

[기자의눈] 中 저질 게임 광고, 이제는 ‘유튜브의 공해’

[기자의눈] 中 저질 게임 광고, 이제는 ‘유튜브의 공해’
저질 광고로 적발된 중국 게임사들이 게임 이름만 살짝 바꾸고 여전히 서비스와 광고를 지속하고 ...
게임별곡

[게임별곡] PC엔진 몰락, 대표 게임 ‘천외마경’도 끝?

[게임별곡] PC엔진 몰락, 대표 게임 ‘천외마경’도 끝?
‘천외마경3(天外魔境3) 나미다’는 시리즈 2편 卍MARU(만지마루)의 히트 이후 후속작을 기...
외부칼럼

[KGMA 공동기획] 결론은 돈! 중독세 논란으로 바라보는 돈의 전쟁

[KGMA 공동기획] 결론은 돈! 중독세 논란으로 바라보는 돈의 전쟁
10부작으로 진행될 이번 기획은 다가온 게임 질병의 시대를 맞아 그간 한국게임이 받아온 게임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한경닷컴게임톡 게임톡(주)| 등록번호:서울 아 01448 | 등록일자 2010.12.10. | 제호:게임톡 | 발행·편집인 : 박명기
주소: [06621]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65 도씨에빛 1차 1103호 |
발행일자 2011.10.27.| 대표전화 : 070)7717-326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민재
Copyright © 2011 게임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ametoc.co.kr
nd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