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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한국 고객 위한 데이터센터 신설”마이크로소프트, 서울과 부산 등 두 곳에 새로운 데이터센터 구축 발표
백민재 기자  |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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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1  13: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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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울과 부산 등 두 곳에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 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11일 서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순동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에, 한국 고객만을 위한 데이터센터를 만들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밝힌 곳은 서울과 부산 두 곳이다. 각각 지역에는 2~3개의 데이터센터가 들어서게 되며, 이 데이터센터들은 하나의 리전(Regions)으로 묶인다. 이는 데이터의 보안과 백업을 위해서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서울과 부산 두 곳의 리전이 생기게 되고, 두 리전들 끼리도 데이터를 교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정확한 위치와 규모에 대해서는 보안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신규 리전(Region) 데이터센터는 2017년 초에 개소할 예정이다. 기존 국내 애저(Azure) 및 오피스 365 고객들은 국내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를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이 MS의 설명이다. 데이터 복제가 국내 데이터센터에서 가능하게 되므로 비즈니스 안정성과 연속성도 강화할 수 있다.

MS는 “신규 데이터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제공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규제준수, 투명성을 제공한다”며 “최근 부산시에 추가적인 데이터센터 건립을 고려해 부지를 매입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고순동 대표는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020년에는 250억개의 디바이스들이 연결될 것이고, 데이터의 45% 이상이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 될 것”이라며 “이제는 클라우드 없이는 비즈니스를 할 수 없는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그 자체가 기업의 성장 동력이고 자산”이라며 “과거 산업혁명 시절 증기나 전기가 했던 역할을 데이터가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고객은 엔터프라이즈급 컴퓨팅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는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고급분석(Advanced Analytics) 등 확장된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가 포함된다.

고순동 대표는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애저(Azure), 오피스 365, 다이나믹스 CRM 온라인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국내 투자 확대로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국내 기업의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을 더욱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게임톡 백민재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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