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0.8.5 18:05
피플인터뷰
‘가디스’ 비비안 펑 이사 “화끈한 PVP로 흥행 자신”쿤룬게임즈 마케팅 총괄 인터뷰 “전력으로 빠져들 수 있는 게임”
백민재 기자  |  mynescafe@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0.17  14:57:1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쿤룬코리아(대표 주아휘)가 한국 시장에 신작 모바일 RPG ‘가디스: Heroes of chaos’를 야심차게 선보인다. 이 게임은 쿤룬코리아의 본사인 중국 쿤룬에서 개발됐으며, 중국에서는 iOS 매출 6위, 대만에서는 구글 플레이 매출 3위를 기록한 글로벌 인기작이다.

‘가디스’는 쿤룬이 기획, 개발, 디자인 등 총 100명 이상의 인력들을 투입해 3년에 걸쳐 완성했다. 캐릭터의 전투를 돕는 여신 시스템을 비롯해 30대30대30, 총 90명이 실시간으로 전투를 펼치는 군단전(길드전), 상대편 포탑을 파괴하는 AOS 대전 등 특색 있는 콘텐츠들을 내세운다.

비비안 펑 쿤룬게임즈 해외 모바일 마케팅 총괄 이사는 중국과 대만의 인기 요인으로 커뮤니티와 PVP(유저간 대결) 콘텐츠를 꼽았다. ‘가디스’에는 총 10여종이 넘는 다양한 PVP와 레이드가 제공된다. 그녀는 “중국과 대만 유저들은 커뮤니티 및 게임 내에서 자신의 실력을 인증 받는 것에 큰 재미를 느꼈다”며 “PVP 콘텐츠가 많아 보다 게임을 하드코어하고 치열하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가디스’에는 ‘노예게임’이라는 독특한 콘텐츠가 등장한다. 이는 유저들이 1:1 PVP 대결을 통해 노예와 주인의 관계를 맺는 것으로, 주인은 노예를 채찍질해 보물조각과 경험치를 끊임없이 얻을 수 있다. 또 노예는 군단 동료들에게 지원 요청을 하거나, 자신의 저항을 통해 탈출할 수 있다. 노예가 주인의 호감을 얻어 경험치를 보상으로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노예게임에 대해 비비안 펑 이사는 “아무리 가상세계인 게임이라도 인류 역사를 크게 벗어날 수는 없다”며 “가디스는 중세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에, 노예 제도를 게임 내에 재미있게 반영할 수 없을까 고심하다 지금의 ‘노예게임’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중국과 대만 유저들은 대부분 이 콘텐츠에 대해 “참신하다”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그녀는 “물론 소수의 유저들은 자꾸 자신이 노예가 된다고 질색하기도 한다”면서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유저들에게 반응이 매우 좋은 콘텐츠”라고 전했다.

   
 

군단전은 두 군단(길드)이 아니라 3개의 군단이 대전을 펼치는 방식이다. 각 길드에서는 최대 30명의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다. 맵에서 각 길드의 유저들은 상대편 유저를 처치하거나, 맵 내 몬스터를 없애거나, 성검 획득 시 군단 포인트를 얻게 된다. 이 군단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군단이 승리하게 되는 구조다. 전투 중에 랜덤으로 등장하는 ‘성검’을 얻게 되면 강력한 힘을 얻게 된다.

비비안 펑 이사는 “더 많은 전략적 재미와 의외성을 제공하기 위해 세 진영으로 나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게임 내 군단(길드)은 강자와 약자가 분명한 경우가 많다”며 “만약 3개의 군단이 싸운다면 2개의 군단이 1개의 군단을 집중 공략하는 등 승리를 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더 많아진다”고 전했다.

   
 

‘가디스’에는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보이스채팅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보이스챗은 30명의 길드원들이 타 길드와 함께 싸우는 군단전에서 빛을 발한다. 대규모 인원이 투입되는 실시간 대전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일일이 자판을 누르며 소통하기가 쉽지 않다.

비비안 이사는 “보이스챗 기능으로 유저들은 리더의 지휘 및 신호를 잘 들을 수 있게 됐다”며 “보이스챗 기능은 게임의 승패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만약 보이스챗으로 욕설이나 비방을 하는 경우가 생기면 어떻게 될까. 그녀는 “욕설이나 비방을 하는 게이머들은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이 정지되고, 유저들이 직접 신고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특정 유저의 음성 및 대화만 차단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그녀는 “가디스는 화면의 그래픽뿐만 아니라 세부 콘텐츠까지 전반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지닌 게임”이라며 “유저들은 게임이 오픈되자마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전력으로 게임에 빠져들 수가 있다. 이 점이 ‘가디스’의 최대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게임톡 백민재 기자 mynescafe@naver.com

<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아이콘백민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기자수첩] 올해 중국 차이나조이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2
“게임 너무 잘해서”…‘걸카페건’, 멀쩡한 유저 핵으로 감지
3
‘BTS월드’ 테이크원컴퍼니, ‘예비유니콘 기업’ 됐다
4
이대형 대표 복귀작 ‘아이러브커피N’, 정식 서비스 돌입
5
넥슨 ‘던파 모바일’, 中 ‘차이나조이 2020’ 첫 공개
6
BJ 박소은, 갑작스런 사망…“악플에 힘들어했다”
7
게임사 웹젠 의장 김병관 전 의원, 서울시 경제부시장 됐다
8
카카오게임즈, 코스닥 상장 예심 승인…공모 절차 본격화
9
스카이피플 “블록체인 적용 ‘파이브스타즈’, 9월 서비스”
10
[포커스] 데카론-소울워커 등 ‘황금IP’ 모바일서도 ‘포텐’ 터지나
깨톡

[기자수첩] 올해 중국 차이나조이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기자수첩] 올해 중국 차이나조이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중국의 국제게임쇼 차이나조이 2020이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
노답캐릭

[기자의눈] 中 저질 게임 광고, 이제는 ‘유튜브의 공해’

[기자의눈] 中 저질 게임 광고, 이제는 ‘유튜브의 공해’
저질 광고로 적발된 중국 게임사들이 게임 이름만 살짝 바꾸고 여전히 서비스와 광고를 지속하고 ...
게임별곡

[게임별곡] ‘사쿠라대전’이 쏘아올린 미디어믹스 성공시대

[게임별곡] ‘사쿠라대전’이 쏘아올린 미디어믹스 성공시대
‘사쿠라대전’은 하나의 IP(지적재산권)로 게임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공연, 드라마, 영화 ...
외부칼럼

[KGMA 공동기획] 결론은 돈! 중독세 논란으로 바라보는 돈의 전쟁

[KGMA 공동기획] 결론은 돈! 중독세 논란으로 바라보는 돈의 전쟁
10부작으로 진행될 이번 기획은 다가온 게임 질병의 시대를 맞아 그간 한국게임이 받아온 게임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한경닷컴게임톡 게임톡(주)| 등록번호:서울 아 01448 | 등록일자 2010.12.10. | 제호:게임톡 | 발행·편집인 : 박명기
주소: [06621]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65 도씨에빛 1차 1103호 |
발행일자 2011.10.27.| 대표전화 : 070)7717-326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민재
Copyright © 2011 게임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ametoc.co.kr
nd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