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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코리아 “삼성과 협업 기대…비즈니스는 유지”하만, JBL 70주년 맞아 이어폰-헤드폰-스피커 신제품 17종 출시
백민재 기자  |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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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9  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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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인터네셔널 코리아가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 이후에도 비즈니스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9일 하만 코리아 김한준 대표는 서울 강남 JBL스토어 강남오토스퀘어점에서 열린 ‘JBL 70주년 기념 신제품 발표회’에서 “삼성전자의 인수는 예정대로 큰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하만 비즈니스 자체는 그대로 유지하되, 발전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양사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삼성전자는 80억 달러(약 9조 4000억원)에 하만 인수를 발표한 바 있다. 하만은 커넥티드 카 시스템, 음향/영상기기, 자동화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회사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AKG, Harman Kardon, Infinity, JBL, Lexicon, Mark Levinson, Revel 등이다. 전 세계 2500만 대 이상의 자동차에 하만의 카 오디오와 커넥티드 카 시스템이 사용된다.

김 대표는 삼성전자의 인수 이후에도 두 회사가 각자 경영체제를 유지할 것이라 예측했다. 삼성과 하만의 비즈니스가 크게 겹치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자동차는 삼성전자가 하는 분야가 아니라 겹치는 것이 없고, 다른 비즈니스 역시 마찬가지”라며 “컨슈머 비즈니스만 조금 겹친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컨슈머 비즈니스에서 시너지가 날 수 있다”며 “좀 더 발전적인 방향이 있을 때는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 등과도 협업 계획 역시 현재까지는 없다고 전했다.

   
 

이날 하만은 JBL 70주년을 맞아 신제품 17종을 공개했다. 김용석 하만코리아 컨슈머세일즈&마케팅 이사는 “신제품에서는 디자인 혁신을 통해 헤드폰 라인업 구축하고, 고음질 음원에 맞는 이어폰과 헤드폰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하만은 지속적으로 향상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만코리아는 최근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SBS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에 공식 PPL 업체로 참여했다. 최경훈 하만코리아 과장은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사용하는 헤드폰과 이어폰, 스피커 등이 많이 알려졌다”며 “이제는 하만이라는 업체를 모르는 분이 없게 됐다”고 말했다. JBL은 그동안 밴드 마룬5를 비롯해 DNCE, 스테판 커리와 제롬 보아텡 등 스포츠 스타 등을 홍보대사로 기용해 왔다.

이번에 출시한 17종에는 JBL만의 프리미엄 음향 기술을 적용한 이어폰 및 헤드폰과 스포츠 전용 라인, TV 스피커,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등이다. JBL T 시리즈는 전 세계 콘서트홀, 경기장 및 녹음 스튜디오에서 들었던 것과 같은 강력한 저음을 들려준다. 인-이어 및 온-이어 헤드폰으로 소재와 형태에 따라 T110, T210, T290, T450, T450BT 총 5종으로 구성됐다. E 시리즈는 인-이어 헤드폰인 E15, E25BT와 온-이어 및 오버-이어 헤드폰 E35, E45BT, E55BT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JBL 리플렉트 시리즈(REFLECT SERIES)와 언더 아머(Under Armour) 무선 헤드폰도 공개했다. 또 프리미엄 인-이어 헤드폰 AKG N40은  저음역을 특징으로 하는 AKG 사운드 전문 기술을 적용했으며 뮤지션과 엔지니어가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음질을 그대로 재현한다.

이어폰과 헤드폰 외에도 초소형 TV 스피커 부스트 TV,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하만카돈 오닉스 미니 등도 선보였다. 또 JBL 브랜드 출시 70주년을 기념해 신제품 17종 외에도 70주년 기념 모델인 JBL 에베레스트 엘리트 플래티넘과 색다른 디자인이 적용된 클립2, 플립3, 차지3, 익스트림 등의 스페셜 에디션을 함께 선보였다.

게임톡 백민재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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