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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오버워치’ 월드컵 연다…32개국 진검승부지난해 이어 두번째 대회…상위 32개국 선정 시작
서동민 기자  |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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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30  15: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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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국가 대표팀들이 세계적인 영광을 위해 대결을 펼치는 경합의 장인 ‘2017 오버워치 월드컵’의 세부 내용을 30일 공개했다.

‘오버워치 월드컵’은 ‘오버워치’의 배경이 되는 전세계를 테마로 하여 각 국가를 대표하는 ‘오버워치’ 팀들이 서로 경합하는 세계적인 축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6년 대회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더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더 많은 경기와 더 많은 생중계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32개 예선 참가국을 선정하기 위해 블리자드는 먼저 3월 30일부터 각 나라 상위 100명의 플레이어가 보유한 경쟁전 실력 평점의 평균값을 구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4월 수집된 실력 평점 평균값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선수를 보유한 상위 32개 국가를 선정한다. 선정된 32개 국가들은 8개 팀이 한 조가 되어 블리즈컨 2017 무대에서 대결할 기회를 놓고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경합한다.

각 국가의 대표팀 선수는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 위원회를 통해 선발하게 된다. 분석가, 코치, 통계 전문가, 오버워치 e스포츠 커뮤니티 권위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될 이 조직은 플레이어들의 투표로 최종 선발하게 되며, 이를 위한 10명의 후보는 블리자드에서 선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 국가대표 위원회는 블리즈컨 결승을 포함한 모든 경기에서 선수들 간의 시너지, 영웅 선택의 폭, 그리고 과거 경기 활약 등을 고려해 선수 명단을 추천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오버워치 월드컵’은 작년 대회와는 다르게 오프라인 그룹 스테이지를 통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 여름 유럽, 북미, 그리고 아시아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그룹 스테이지는 각 8개 국으로 구성된 4개의 그룹이 일주일 동안 대결을 펼치게 되며 각 그룹의 상위 2개 팀은 블리즈컨 2017 오버워치 월드컵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이 경기들은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을 위한 한정 수량의 티켓이 5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2016년에 열린 1회 ‘오버워치 월드컵’에는 전세계 300만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참여해 50개 이상의 나라가 온라인 지역 예선에 참가한 바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016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우승을 거두고, MIRO선수가 대회 MVP로 선정됐다.

게임톡 서동민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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