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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vs ‘리니지2 레볼루션’ 빅매치 촉각엔씨소프트, 5월 16일 신작 '리니지M' 기자회견 'IP 대결' 시선집중
백민재 기자  |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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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02  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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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출시가 임박해오면서 모바일게임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5월 16일 ‘리니지M’의 기자간담회 ‘리니지M 더 서밋’을 개최하고 출시 일정을 공개한다. 또 ‘리니지M’의 주요 콘텐츠와 출시일, 사전예약 숫자 등 상세한 정보도 발표할 예정이다.

‘리니지M’은 최근 사전예약자 300만 명을 돌파하며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약 3개월에 걸쳐 확보한 사전 예약자 340만 명을 모았다. ‘리니지M’은 불과 보름여 만에 300만 명을 달성했다.

업계에서는 ‘리니지M’이 가져올 파급력과 더불어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과 펼쳐질 경쟁에 주목하고 있다. ‘리니지M’이 출시되면 ‘리니지2 레볼루션’과 빅매치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리니지2’ 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로 개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한국 모바일게임 역사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승승장구 중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첫날에만 무려 매출 79억 원, 출시 14일 만에 1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서비스 1개월 누적매출은 2060억 원에 달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초기만큼의 매출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급격하게 매출이 하락하지도 않았다. 서비스 4개월이 넘었으나 양대 마켓 최고매출 1위 자리에서 한 번도 내려온 적이 없다. 신작 게임들에게 ‘리니지2 레볼루션’은 넘볼 수 없는 벽으로 받아들여진다. 2위와 매출 격차도 여전히 크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최근 IPO(기업공개)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게임 자체가 좀 다르다”며 ‘리니지M’ 출시로 이후에도 ‘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 하락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먼저 나온 게임의 선점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최근 공성전 콘텐츠를 업데이트 하는 등 꾸준한 업데이트로 유저들을 모으는 중이다.

이에 비해 ‘리니지 본가’ 엔씨소프트는 당연히 ‘리니지M’으로 매출 1위를 노린다. 엔씨는 원작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직접 개발한 업체다. 누구보다 ‘리니지’의 재미를 가장 잘 이해하는 개발자들이 만들었다는 점이 ‘리니지M’의 최대 강점이다.

‘리니지M’은 각종 던전부터 아이템, 랭킹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원작의 느낌을 모바일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원작의 상징적인 아이템 ‘진명황의 집행검’도 당연히 등장한다. 엔씨는 최근 배우 최민식이 출연하는 ‘리니지M’ CF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도 전개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엔씨와 넷마블 모두 누가 1위를 하느냐에 따라 양사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본격적으로 게임이 출시되면 업계에서도 핫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게임톡 백민재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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