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7.11.21 21:48
경제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에 또 소송 “356억원 배상하라”저작권침해정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 “5:5 배분 비율 합당”
황대영 기자  |  yilsim@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5.17  18:50: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일단락 될 것 같았던 액토즈와 위메이드 간에 ‘미르의전설’ IP 분쟁이 재점화되는 모양새다.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17일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미르의전설’ IP에 대한 저작권침해정지 및 손해배상청구 등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미르의전설’ IP 공동저작권자인 액토즈는 지금까지 위메이드가 ‘미르의전설’ IP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자사의 동의를 거친 바가 없이 일방적인 계약 체결 행위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액토즈는 소장을 통해 위메이드의 이와 같은 단독수권 계약이 위법임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저작권 이용료의 분배 비율 역시 ‘미르의전설’ 저작권 지분비율(50%)에 따라 5:5 가 합당하다고 주장하였으며 이와 동시에 그 동안 발생된 손해배상금 등의 일부인 356억을 청구했다.

액토즈 관계자는 “배상금으로 청구한 356억원도 위메이드가 단독으로 계약한 4건의 미니멈개런티(MG)를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다”며 “나머지 6건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액토즈는 그 동안 위메이드는 일방적인 ‘통보’만을 진행해 왔으며, 공동저작권자의 권리뿐 아니라 ‘미르의전설’ IP 또한 침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작년5월 자사와 사전 협의 없이 중국개발사 ‘천마시공’과 미르의전설’ IP 계약을 시작으로 이후 킹넷, 절강환유, 팀탑게임즈, 북팔 등 10여개의 업체와 일방적으로 계약을 진행하고 통보함으로써 액토즈의 공동저작권자로서의 권리를 침해해왔다.

한편 작년12월 15일 서울지방법원은 위메이드가 신청한 방해금지가처분 사건에서 위메이드 단독으로 제 3자에게 ‘미르의전설2’의 2차적 저작물 작성에 관한 이용허락을 할 권리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한바 있다.

또한 위메이드가 킹넷과 일방적으로 진행한 ‘미르의전설2’ IP 이용허락계약에 관련하여 액토즈가 제기한 저작권 침해중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 중국 상하이지적재산권 법원은 작년 8월 “공동 저작권자 전원의 합의가 있어야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으며 위메이드가 액토즈와 협상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제3자와 이용허락계약을 체결한 것은 공동저작권자로서의 액토즈의 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위메이드와 킹넷이 제기한 이의신청에 있어서도 중국 상하이지적재산권 법원은 위메이드가 액토즈와 사전 합의 없이 제 3자와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할 경우 액토즈의 저작권에 손해를 입히는 것이 분명하다는 이유로 이의 신청을 기각한바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위메이드가 그 동안 자의적인 해석을 진실인 것처럼 발표하고, 자사의 권리를 침해하여 발생한 손해를 바로잡고자 소송을 제기했다”며, “자사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면 위메이드 관계자는 “법과 계약에 따라 대응하겠다”며 “계약이 끝나가니 억지 주장을 하겠다는 것인데,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게임톡 황대영 기자 yilsim@daum.net

<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아이콘황대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롤드컵] 페이커 “멱살 잡을 만큼 캐리하진 않았다”
2
추억의 게임 ‘라그나로크’ 돌아온다…재론칭 결정
3
네이버 한성숙 대표, 장문의 글로 ‘구글에 돌직구’
4
9만명 응원 준비 끝, 11월 4일 롤드컵 결승전 미리 보니
5
‘포켓몬고’ 차기작은 ‘해리포터’… 나이언틱 공식 발표
6
라이엇 “롤챔스 자체 방송” OGN-스포티비 계약 종료
7
한국 최초 VR방 ‘브이알플러스’ 실리콘밸리 투자받았다
8
[블리즈컨] 데프콘-최종훈, 블리즈컨 참석 ‘눈길’
9
[롤드컵] 페이커의 눈물…삼성 갤럭시, SKT 3대0 완파
10
넥슨 '메이플스토리' IP, 이제 어린이 코딩교육 교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한경닷컴게임톡 게임톡(주)| 등록번호:서울 아 01448 | 등록일자 2010.12.10. | 제호:게임톡 | 발행·편집인 : 박명기
주소: [06621]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65 도씨에빛 1차 1103호 |
발행일자 2011.10.27.| 대표전화 : 070)7717-326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민재
Copyright © 2011 게임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ametoc.co.kr
nd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