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7.5.29 18:20
산업
모다, 아이템거래사이트 인수 1년만에 50% 이상 차익인수 당시 벨류에이션 1000억 미만에서 1년만에 2000억원 이상으로 상승
황대영 기자  |  yilsim@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5.19  15:52:5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아이템매니아, 아이템베이를 인수한 모다가 1년 만에 250억원 이상 차익을 실현하며 ‘돈방석’에 올랐다. 더욱이 지난해 말 경영권을 확보한 파티게임즈의 주가까지 뛰면서 이익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지난 16일 파티게임즈(각자대표 김용훈, 이기재)는 최대주주 모다(대표 김정식)의 비엔엠홀딩스 지분 6.83%를 99억2200만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비엔엠홀딩스는 게임 아이템 중개사이트 아이템매니아, 아이템베이의 지주회사다.

모다는 지난해 4월 비엔엠홀딩스의 지분 50%+1주를 보유한 아이엠아이엑스체인지 지분 전량을 4200만 달러(478억원)에 인수했다. 인수 당시 모다는 기존 무선데이터 통신사업 강화 외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당시 비엔엠홀딩스의 벨류에이션은 1000억원에 조금 못 미치는 956억원으로 책정됐다. 같은 해 8월 모다는 비엔엠홀딩스 지분 11%를 벨류에이션 1200억원에 추가적으로 매입했고, 12월 파티게임즈 경영권까지 인수했다.

올해 파티게임즈가 모다의 비엔엠홀딩스 지분 인수에서 책정된 벨류에이션은 1452억원이다. 만 1년만에 비엔엠홀딩스는 50% 이상 성장한 벨류에이션을 받았고, 모다는 원금대비 150% 이상 수익을 냈다.

특히 모다는 독점적 시장 지위를 누리고 있는 비엔엠홀딩스의 지분 매각으로 실적 악화를 겪는 파티게임즈에 신사업 부문 활로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7500원대에 머무른 파티게임즈의 주가가 14000원을 넘어섰다.

또 모다는 파티게임즈에 투입한 900억원과 어큐러스그룹을 대상으로 8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및 전환사채(CB) 발행으로 모은 1700억원으로 비엔엠홀딩스의 추가적인 지분을 인수에 나설 전망이다. 비엔엠홀딩스의 남은 39% 지분은 김치현 비엔엠홀딩스 대표 지분(32%)와 개인투자자(7%)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다가 인수 당시 온라인게임 시장 위축으로 비엔엠홀딩스의 벨류에이션은 1000억원 미만으로 책정됐지만, 최근 ‘리니지2 레볼루션’, ‘뮤오리진’, ‘리니지M’ 등 유저 간 거래가 가능한 모바일게임이 등장하면서 시장 점유율 97%에 달하는 비엔엠홀딩스의 가치 또한 높아지고 있다.

모다 관계자는 “비엔엠홀딩스를 매입할 당시에는 벨류에이션이 1000억원 미만에 그쳤지만, 올해 평가보고서에는 2000억원 이상으로 나타났다”며 “파티게임즈가 비엔엠홀딩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돼, 모다의 비엔엠홀딩스 지분을 파티게임즈가 인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다와 파티게임즈가 보유한 비엔엠홀딩스의 지분은 61%이며, 파티게임즈의 1700억원 자금으로 추가적인 매입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게임톡 황대영 기자 yilsim@daum.net

<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아이콘황대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엔씨 김택진 대표 “전직원에 닌텐도 스위치 선물”
2
넷마블게임즈, 화려한 코스피 입성 ‘게임업계 대장주’
3
블루홀 김지호 PD 퇴사… VR게임 ‘일단멈춤’
4
네오위즈 "얼마만이냐" 모바일게임 매출 10위권내 2개
5
카카오 조수용 부사장, 박지윤과 열애설…“연인 아니다”
6
페이스북 한발 빼고, 텐센트 진출...글로벌 VR시장 출렁
7
[특별기고] 구로디지털단지에 오징어배가 뜬다?
8
엔씨소프트, 20년만에 호칭 ‘님’으로 통일
9
김병관 의원 “게임은 마약 기사, 업계 떠나고 싶었다”
10
김남철 전 위메이드 대표, 옐로모바일 합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한경닷컴게임톡 게임톡(주)| 등록번호:서울 아 01448 | 등록일자 2010.12.10. | 제호:게임톡 | 발행·편집인 : 박명기
주소: [06621]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65 도씨에빛 1차 1103호 | 발행일자 2011.10.27.| 대표전화 : 070)7717-326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민재
Copyright © 2011 게임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ametoc.co.kr
nd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