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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이사 “경쟁사의 애드 광고 두려워하지 말라”‘애드콜로니 스페이스 2017’서 효과적인 광고 수익 창출 조언
황대영 기자  |  yils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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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1  19: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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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애드콜로니 이사가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효과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조언을 내놨다.

김민성 이사는 11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열린 ‘애드콜로니 스페이스 2017’에 참석해, 모바일 광고 트렌드와 향후 전망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애드콜로니 스페이스 2017’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콜로니에서 주최한 행사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모바일 광고 시장은 지난 2016년 4월 기준으로 데스크탑을 넘어섰고, 2020년까지 양적 성장을 기록하다가 점차 정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런 모바일 광고 중에서도 인앱 광고가 75%를 차지하고 있다.

광고주 입장에서 보면 86%가 풀스크린 동영상 광고며, 그 다음으로 인피드 광고와 소셜비디오가 뒤따르고 있다.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동영상 광고로 채워졌다. 하지만 광고주들이 집행하는 예산 중 CPI 광고는 12.5%에 그쳤다. 이마저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김 이사는 광고주들도 이제 인터랙티브한 브랜드 광고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런 브랜드 광고는 단지 동영상으로 보여주기만 하는 게 아니라 유저와 소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고주들이 보다 인터랙티브한 브랜드 광고를 원한다는 것이다.

모바일 동영상 광고주들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구글 애드몹, 그 다음으로 애드콜로니다. 기존 모바일 동영상 광고 시장이 형성되기 전에는 광고주가 의뢰하고 대행사에서 퍼블리셔를 직접 컨텍하는 방법을 택했지만, 점차 고도화되는 추세다.

애드콜로니는 광고주와 트래픽 퍼블리셔 사이를 잇는 역할을 맡는다. 광고주가 퍼블리셔의 트래픽을 다이렉트로 구매하는 방식이다. 모바일게임의 보유한 시청자, 즉 유저와 애드콜로니가 보유한 광고주를 이어 최적의 타깃팅에 효과적인 광고를 싣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김 이사는 경쟁사의 광고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바일게임 서비스사 입장에서는 비슷한 장르의 경쟁사에게 과금 유저를 빼앗길지 모른다는 고민 때문에 애드 광고를 지양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경쟁사 광고를 받고 지표를 분석한 결과 일간 순방문자(DAU)는 줄어들지 않았고, 노출 당 지불(eCPM)은 더욱 늘어났다.

이는 같은 모바일게임이더라도 장르가 비슷한 곳에 광고를 집행해야 광고주 입장에서도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고, 퍼블리셔는 eCPM이 높아져 더 많은 광고와 캠페인을 가져올 수 있어 매출이 더 나아진다.

애드콜로니는 이런 광고주와 퍼블리셔를 위해 보다 나은 오로라HD 동영상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영상 재생과정에 진동으로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전율을 전달해 보고 느낄 수 있는 동영상 광고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김민성 이사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했는데, 캐주얼게임 유저를 데려오고 싶지 않듯이 광고도 효과적으로 집행해야 한다”며 “광고주의 니즈가 몰리면 광고의 단가가 높아진다. 유저는 줄어들지 않으면서도 eCPM은 늘어난다”고 전했다.

게임톡 황대영 기자 yils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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