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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조이] 중국도 ‘배틀그라운드’에 매료…구름관중 몰려판다TV가 개최한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 경기에 수백명 시선집중
상하이=서동민 기자  |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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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7  20: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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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이 개발한 온라인 배틀로얄게임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중국 e스포츠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했다.

중국 인터넷방송플랫폼 판다TV는 27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차이나조이 2017에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판다TV는 이번 차이나조이에서 텐센트에 버금가는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으며,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캐스터를 섭외하는 등 ‘배틀그라운드’ 방송에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 내용은 판다TV를 통해 생중계됐다.

판다TV 부스에는 중국 스트리머들이 경기 리허설을 진행한 오전께부터 수백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다. 블루홀에 따르면 최근 ‘배틀그라운드’의 국가별 판매 순위 1위는 중국이다. 얼리억세스로 판매를 시작한 지난 3월에는 북미 판매량이 가장 높았으나, 시간이 갈수록 중국 유저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판매량이 역전됐다는 설명이다.

   
 

‘배틀그라운드’ 경기가 차이나조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자 참관하던 블루홀 관계자들의 안색이 밝아졌다. 블루홀 관계자는 “보는 재미와 하는 재미 둘 다 갖춘 게임이라 중국 스트리밍 흥행과 함께 선순환 구조를 이루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중국 유저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감사드리며, 정식 출시 위해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게임플랫폼 스팀에서만 단일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했다. 판매 가격은 한국 기준 3만2000원으로, 스팀 수수료를 제외하면 게임 하나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블루홀은 올해 4분기에 게임을 스팀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게임기 ‘엑스박스원’으로도 기간독점으로 게임을 출시한다.

게임톡 상하이=서동민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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