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7.9.26 17:19
게임모바일게임
‘액스’ 개발진 “유명 IP, 천년만년 못가…완성도로 승부”넥슨 첫 MMORPG 기대작 ‘액스(AxE)’, 오리지널 IP로 승부수
서동민 기자  |  cromdandy@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17  14:04:0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원래 기획 방향을 살리고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다소 모험적이지만 새로운 IP를 창조하게 됐다”.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가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액스(AxE)’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오리지널 IP로 게임을 개발한 이유를 밝혔다.

김 대표는 넥슨이 보유한 IP를 활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넥슨의 IP를 활용한 프로젝트는 (우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여전히 진행중”이라며 “액스는 PC 온라인게임의 대립과 경쟁을 모바일게임으로 옮겨오자는 콘셉트였는데, 넥슨 IP 중에 여기에 어울리는 IP가 딱히 없었다”고 말했다.

넥슨은 신작을 개발할 때 유명 IP에만 의존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IP보다는 게임의 완성도가 더 중요하다는 게 내부 지침이라는 것. 넥슨이 올해 하반기부터 선보일 모바일게임 신작 중에는 ‘열혈강호M’이나 ‘트리오브세이비어: 모바일 리메이크’ 등 기존 IP를 활용한 게임도 있지만 ‘액스’, ‘카이저’, ‘야생의땅: 듀랑고’ 등 오리지널 신작들도 다수 포진됐다.

   
 

노정환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장은 “기존 IP로 천년만년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은 새로운 걸 만들어야 한다”며 “기존 IP 기반 게임과 오리지널 신작을 구분하지 않고 완성도 높이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중 넥슨레드가 개발한 ‘액스’는 넥슨이 하반기 첫번째 기대작으로 밀고 있는 대작 모바일 MMORPG다. 그동안 상위 유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대규모 전쟁(RvR)을 모든 유저층이 즐길 수 있도록 확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유저들은 게임을 시작하는 첫 화면에서 ‘연합국 갈라노스’와 ‘신성제국 다르칸’ 양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하고, 성장 과정에서 진영간 경쟁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는 게 넥슨레드측의 설명이다.

   
 

노 본부장은 레드오션이 된 MMORPG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을 묻는 질문에 “경쟁작들을 의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MMORPG는 언제나 치열한 격전지”라며 “다른 게임들과 경쟁하기보다는 액스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잘 서비스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막 만들어낸 신작이 20년 정도 한국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IP를 넘어서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며 “내부적으로 세운 매출 목표는 있지만, (목표를 밝혀서) 경쟁 구도를 만들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액스’는 9월 14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넥슨은 ‘액스’가 한국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진출 계획은 미정이다.

게임톡 서동민 기자 cromdandy@naver.com

<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아이콘서동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펄어비스, 14일 상장…개발자들 22억 ‘과실’ 나누었다
2
염보성, 여성 BJ에 손찌검 사과 “술 줄이겠다”
3
‘소녀전선’, 19금 굿즈 디자인 공개 ‘파장’
4
블루사이드, 3개월째 직원 월급 밀려 ‘생계 막막’
5
[포커스] ‘리니지’, 동시접속자 급감…82% 떠났다
6
‘데스티니 차일드’, 코피노 논란 공모작 ‘수상 취소’ 결정
7
블루사이드, 삼본정밀전자 인수 실패…100억원 허공으로
8
‘슈퍼마리오’, 젖꼭지 노출에 전세계 팬들 ‘술렁’
9
中 ‘붕괴3’, 사전예약 시작…‘소녀전선 인기 넘나’
10
엔씨소프트, 전 직원에 격려금 300만원씩…91억원 쏜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한경닷컴게임톡 게임톡(주)| 등록번호:서울 아 01448 | 등록일자 2010.12.10. | 제호:게임톡 | 발행·편집인 : 박명기
주소: [06621]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65 도씨에빛 1차 1103호 |
발행일자 2011.10.27.| 대표전화 : 070)7717-326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민재
Copyright © 2011 게임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ametoc.co.kr
nd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