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2.23 18:00
  • 게임톡
경제산업
위메이드, 中 샹라오시와 ‘미르2’ 사설서버 집중단속지난 7월 MOU 체결로 현지 민관협력 체제 강화
황대영 기자  |  yilsim@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25  17:19: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샹라오시(市)와 온라인게임 ‘미르의전설2’ 사업에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그간 위메이드가 주장한 사설서버 양성화 작업을 현지 민관협력 체제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미르의전설2’는 최근 중국 법원에서 샨다와 액토즈의 불법 계약 연장을 중지하라는 가처분 판결이 나왔다”며 “오는 9월 28일에 기한 만기로 종료를 계기로, 다른 파트너들과 중국 ‘미르의전설2’ 사설서버 시장 양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 7월에 샹라오시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국 내 ‘미르의전설2’ 관련 게임의 정상화를 목표로 PC 클라이언트 게임과 모바일, 웹게임 시장에 사설서버 단속과 라이선스 사용계약 체결을 통한 양성화 두 가지로 가닥을 잡았다는 게 위메이드의 설명이다.

중국 게임사 샨다와 ‘미르의전설2’ 서비스 계약 종료 이후 위메이드는 구체적인 사업 방향으로 ‘지적재산권 보호 연합 회의 시스템’과 ‘전기 정품 연맹’ 구축을 목표로 정했다. 샹라오시는 위메이드와 MOU 체결에 따라 법원, 검찰, 공안, 판권국 등 모든 관련 부서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미르의전설2’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샹라오시는 전문 지식을 갖춘 인원과 장비를 마련해 감정, 압류, 동결 등 업무 프로세스 효율을 제고하는 한편, 지적재산권 관련 사건은 민사, 형사, 행정 심판을 ‘3 in 1’ 시스템을 도입해 한 번에 해결하는 방법을 강구했다.

또 샹라오시는 중국 각지의 ‘미르의전설2’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희망하는 게임사들에게 합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이러한 라이선스를 받은 기업들이 함께하는 ‘전기 정품 연맹’을 구축할 계획이다.

샹라오시는 정상적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업체들에게 부지, 판호, 세금 등에 대한 지원을 하고, 위메이드가 맺은 정식 계약 업체들과 향후 계약을 진행할 업체들을 모아 ‘전기 정품 연맹’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전기 정품 연맹’은 ‘미르의전설2’와 관련한 산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이 불법 서비스에서 벗어나고, 저작권자인 위메이드와 액토즈는 로열티 수익을 비약적으로 확대하는 윈윈전략이다.

더불어 샹라오시는 ‘미르의전설2’를 기반으로 모든 플랫폼과 게임사를 아우르는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위메이드의 신설분리법인 ‘전기IP’에 조인트벤처로 참여하는 기업과 기관 중 샹라오시가 포함돼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현재 중국 내에서 지적재산권 보호와 정품 ‘미르의전설2’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중국 내 수 만개의 비수권 서버와 2000여개의 모바일 게임, 300여개의 웹게임에 대해 양성화와 단속을 통한 투트랙 전략으로 ‘미르의전설2’ 시장을 건전화 하겠다”고 전했다.

게임톡 황대영 기자 yilsim@daum.net

<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아이콘황대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사전예약에 7000만명 몰려
2
‘용사모아레이드’, 유저 계정 일방적 초기화 ‘파장’
3
‘젤다의전설’, 중고 카트리지 재사용? 닌텐도 “사실무근”
4
비트코인, 900만원선 위험…가상화폐 폭락 ‘쇼크’
5
[단독] 문재인 대통령 사위, 알고보니 중소게임사 직원
6
중국, 새해 첫 외자 판호 공개…한국 게임 없다
7
“와, 드론이라니...1218개 드론 오륜기 정말 멋지네”
8
넥슨, ‘듀랑고’ 접속불가 문제 사과…“마음 무겁다”
9
[지상중계] 스마트 규제, 한국에서는 불가능한가?
10
‘드론 오륜기’ 열광...역시 평창은 최첨단 ICT 올림픽
노답캐릭

[기자의눈] 방준혁 의장의 한숨과 中 게임 장벽

[기자의눈] 방준혁 의장의 한숨과 中 게임 장벽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NTP(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 행사는 넷마블이 미디어와 만나 ...
깨톡

[서동민 기자의 깨톡] 온라인게임 정액제, 이젠 놓아줘야

[서동민 기자의 깨톡] 온라인게임 정액제, 이젠 놓아줘야
또 하나의 장수 온라인 MMORPG가 요금제를 정액제(월구독료)에서 부분유료화로 전환했다. 엔...
물약인생

[황대영의 물약인생] 게임 아이템, 가치 폭락해도 눈물만?

[황대영의 물약인생] 게임 아이템, 가치 폭락해도 눈물만?
흔히 게임에서 유저가 획득한 희귀 아이템의 ‘소유권’은 해당 유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유료 ...
외부칼럼

[칼럼] 가깝고도 먼 일본, 스페인과 달라도 너무 달라

[칼럼] 가깝고도 먼 일본, 스페인과 달라도 너무 달라
대니한의 스페인 mola!? 칼럼...스페인 모바일광고 회사의 일본출장 이야기일본은 한국과 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한경닷컴게임톡 게임톡(주)| 등록번호:서울 아 01448 | 등록일자 2010.12.10. | 제호:게임톡 | 발행·편집인 : 박명기
주소: [06621]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65 도씨에빛 1차 1103호 |
발행일자 2011.10.27.| 대표전화 : 070)7717-326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민재
Copyright © 2011 게임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ametoc.co.kr
nd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