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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게이밍, “롤드컵서 SKT와 다시 만나고 싶다”롤챔스 2017 서머 스플릿 우승, 롱주 게이밍 인터뷰
황대영 기자  |  yils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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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6  2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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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게이밍이 롤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자신했다.

롱주 게이밍은 26일 2서울 송파구 잠실학생 체육관에서 열린 SK텔레콤 T1과의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스플릿 결승전서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이번 우승은 롱주 게이밍 창단 이래 최초의 우승이며, 롤드컵도 최초로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LCK 최강의 팀으로 불리는 SKT를 상대로 분전 끝에 승리한 롱주 게이밍은 로열로더 문우찬(Cuzz)를 비롯해, 곽보성(비디디), 김동하(칸), 김종인(프레이), 강범현(고릴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오는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롱주 게이밍은 승점으로 자동 진출한 SKT와 본선에서 맞붙는다. 결선에서 SKT와 다시 승부를 내고 싶다는 게 롱주 게이밍의 롤드컵 목표다.

다음은 26일 롤챔스 우승을 거둔 롱주 게이밍과의 인터뷰를 간추린 내용이다.

- 우승 소감

김동하(칸): 너무나 기쁘고, 다음 시즌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문우찬(Cuzz): 처음 우승해서 더욱 기쁘고,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곽보성(비디디): 우승으로 롤드컵까지 진출권을 얻어 기분이 좋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경기도 있었다. 더 노력해서 롤드컵에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
김종인(프레이): 좋은 결과로 마감해서 기쁘다. 큰 무대를 처음 경험하는 선수들이 잘해주어 더욱 기쁘다.
강범현(고릴라): 롤챔스 서머에서 우승해서 기쁘다.
강동훈 감독: 너무 감동적이고 기쁘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 뜻 깊은 날이기도 하다. 이제 시작이라고 되새기는 날인 것 같다.

- 승리의 순간을 직감한 순간은?

강범현(고릴라): 첫 세트를 이겨서 승리 예감을 가졌다. 첫 세트 이후 SKT를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김종인(프레이): 1, 2세트를 이기면서 당연히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쉽게 이긴 게 아니라서 4세트부터 밴픽 전략을 바꾸면서 대응했다.

- (비디디) 이상혁(페이커)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는데 소감은?

곽보성(비디디): 경기를 하기 전에 긴장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사실 큰 무대라서 긴장됐다. 이상혁(페이커) 선수는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고, SKT가 우승을 많이 해본 팀이다보니 미드, 정글에 주는 압박이 강했다.

- 1, 2세트 퍼즈(경기 중지)가 나왔는데, 이유는 무엇인가?

문우찬(Cuzz): 한타를 이기고 퍼즈를 건 이유는 개인적인 실수였다. 핑을 찍고 화면을 알트, 탭을 같이 누르면서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렸다.

- (프레이) 어떻게 오랬동안 기량을 유지할 수 있었나?

김종인(프레이): 일단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감사한다. 무대에서 환호와 열광하면서 뛰어들게 됐다. 쉬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 그러다보니 기량은 유지되는 것 같다.

- (강동훈 감독) 우승 감회가 남다르거나 소회는?

강동훈 감독: 힘든 시기가 많았다. 열정만으로 될 줄 알았다. 힘들었다. 좋은 선수를 뽑을 여력도 없는 시기도 있었다. 좋은 선수들이 들어와도 많은 일이 있었다. 힘겨움을 견디다보니 버틴 것 같다. 프레이, 고릴라 선수가 많은 고생을 했다.

- 이번 시즌에서 전반적으로 어떤 점이 좋았고, 아쉬움이 있었나? 롤드컵에서 무엇을 보강했으면 하나?

강동훈 감독: 팀의 장점이 조화가 잘 이뤄진다. 감독이 챙기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그런 부분들을 선수들이 케어하고 있다. 게임 내에서도 잘 버틴다. 어린 친구들도 그것을 쉽게 잘 따른다. 그런 분위기가 이 팀을 만든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밀어주고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단점도 사라질 것이라고 본다.

- 로열로더를 차지한 기분이 어떠한가?

문우찬(Cuzz): 로열로더가 뭔지도 몰랐다. 어떠게 해야하는지, 어떤 자세인지 생각하면서 팀원들과 달려오니까 로열로더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 롤드컵을 앞두고 각오 한마디.

김동하(칸): 막상 롤드컵에 가면 크게 어렵지 않다고 한다. 좋은 성적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탱커 챔피언도 문제없이 다뤄보겠다.
문우찬(Cuzz): 정말 기쁘다. 롤드컵에 한국대표로 나간다. 한국을 대표로 하는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서 꼭 좋은 성적으로 돌아오겠다.
곽보성(비디디): 정말 기분이 좋다. 해외 미드 라이너들의 실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더 설레인다. SKT의 이상혁(페이커)와 다시 한 번 대결을 벌이고 싶다.
김종인(프레이): 롤드컵을 진출할 수 있는 팀을 가고 싶었다. 롱주 게이밍에서 가게 될 줄은 몰랐다. 3명 빼고 롤드컵 경험이 없다고 했는데, 대신 중국에서 활동한 경험은 있다.
강범현(고릴라): LCK 대표로 롤드컵을 여러차례 다녀왔다. 직접 가봐야지 알 수 있다. 좋은 성적을 내겠다.
강동훈 감독: 기쁘다. 롤드컵은 처음인데, 대신 해외 경험은 꽤 있다. 중국은 자주 다녔다. 현재의 분위기를 잇는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게임톡 황대영 기자 yils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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