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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주사 NXC, 코빗 인수…“가상화폐 진출 아니다”NXC,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 주식 12만5000주 912억원에 취득
백민재 기자  |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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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6  20: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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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지주사 엔엑스씨(NXC, 대표 김정주)가 국내 3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빗(Korbit)을 인수했다.

엔엑스씨는 26일 공시를 통해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대표 유영석)의 주식 12만5000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분 취득 금액은 912억 5000만원이다. 이번 취득으로 엔엑스씨는 코빗의 주식 13만6228주(65.19%)를 보유하게 됐다.

코빗은 유영석 대표가 2013년 7월 설립한 가상화폐 거래소로, 빗썸, 코인원과 함께 국내 3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꼽힌다.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의 가상화폐를 중개하고 있다.

엔엑스씨는 투자 차원에서 코빗 인수를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엔엑스씨가 가상화폐 사업에 뛰어들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엔엑스씨 측은 “엔엑스씨는 가치 있는 디지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해왔다”며 “가상통화(암호화화폐)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코빗 인수를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또 “당장 가상화폐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투자 개념으로 바라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빗은 지난해 매출 7억3100만원, 당기순손실 7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회원 수는 약 3만 명으로 알려졌다.

게임톡 백민재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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