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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공동창업자들 경영일선 퇴진…개발직 컴백공동창업자 브랜든 벡∙마크 메릴 “게임 개발에 전념”
서동민 기자  |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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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3  15: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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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의 개발사 라이엇게임즈의 공동창업자 브랜든 벡과 마크 메릴이 경영에서 손을 떼고 개발직으로 돌아갔다.

두 창업자는 11일(북미시각) 라이엇게임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에 다시 한번 집중하기 위해 개발자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회사 규모가 크게 성장하면서 유저들을 위해 엄청난 경험을 만드는데 집중하기보다는 회사 경영에 매달릴 수 밖에 없었다”며 “우리가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인 게임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경영은 딜런 자데자 CFO(최고재무책임자), 스캇 갤브 CTO(최고기술책임자), 니콜로 러렌트 회장이 맡는다. 3명 모두 라이엇게임즈에서 10년간 근무하며 경영 비전을 공유한 사람들이다.

두 창업자는 라이엇게임즈의 신작 프로젝트를 조만간 공개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들은 새 경영진들을 소개하는 글 말미에 “라이엇게임즈에 ‘S’를 넣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그오브레전드’ 단일 게임에만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두 창업자가 신작 프로젝트에 참여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라이엇게임즈는 신작 프로젝트를 위한 대규모 개발팀을 일찌감치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라이엇게임즈의 리드디자이너 라이언 스캇은 차기작에 대해 “큰 규모의 독립형(리그오브레전드와 관련 없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게임톡 서동민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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