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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마이크 모하임 “영화 워크래프트 후속작은…”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 블리즈컨 2017 현장 인터뷰
애너하임=백민재 기자  |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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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5  0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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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창업자가 블리즈컨 2017에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이크 모하임 CEO는 4일(현지시각) 블리즈컨 2017이 진행 중인 미국 애너하임 소재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블리즈컨의 의미에 대해 “플레이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가 열심히 해온 것들을 공유하고, 플레이어에게 피드백 받는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플레이어들이 직접 와서 플레이하고, 개발자들도 현장에서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경험한 뒤 다시 돌아가서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된다”며 “그래서 블리즈컨은 저희 회사와 플레이어들의 연결고리”라고 전했다.

   
 

올해 블리즈컨에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우)’의 비중이 큰 것에 대해 그는 “이 게임은 이미 플레이어들의 삶의 일부가 돼 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커뮤니티가 강한 게임으로, 이미 게임은 13년, IP는 23년이 됐다”며 “소셜 측면이 강해 커뮤니티 내에서 연애를 하거나 평생 친구를 만날 수도 있다. 앞으로도 게임을 더 강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와우’ 커뮤니티는 상당히 크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다고 강조했다. 모하임 CEO는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보이는데, 일부는 새로움 추구하지만 과거 첫 론칭 당시를 그리워하는 이들도 있다”며 “이번 블리즈컨에서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블리자드는 전날 블리즈컨 개막식에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신규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를 발표했으며,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클래식 서버 개념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클래식’도 공개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클래식’은 지난 2004년 처음 공개했던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그리워하는 유저들을 위한 서비스다.

   
 

마이크 모하임 CEO는 올해 블리즈컨 발표 중 가장 기대됐던 점을 묻는 질문에도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언급했다. 그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서 새롭게 발표한 시네마틱 영상은 역대 최고가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웃음을 보였다.

다만 영화 ‘워크래프트’ 속편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블리자드는 2016년 6월 레전더리픽처스와 함께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을 선보인 바 있다. 첫 영화 개봉 이후 1년이 훌쩍 지났지만 후속작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마이크 모하임 CEO는 후속작을 묻는 질문에 “워크래프트는 다양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며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이야기의 경우 영화가 첫 시도였고, 앞으로도 다른 다양한 시도들을 할 생각”이라고만 답했다.

한국의 블루홀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에 대해서도 흥미를 보였다. 그는 “‘배틀그라운드’를 매우 인상 깊게 봤다”며 “전 세계적으로 ‘배틀그라운드’가 잘 되어서 좋다고 생각하며, 게임 산업으로 봐서도 다른 게임이 잘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오버워치의 기반도 잘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버워치’ e스포츠 리그에 대해서는 “지속적이고 성장 가능한 리그가 중요하다”며 “다른 e스포츠 리그 소유주의 경우 투자금을 회수 못하고 계속 돈을 잃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버워치 리그는 각 지역에서 아레나와 홈-어웨이 경기, 머천다이징 사업 등 전통 스포츠팀 소유주들이 하는 것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리그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결국에는 팬들에게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버워치’ 리그의 첫 정규 시즌은 태평양 표준시 기준 2018년 1월 10일 시작돼 6월까지 진행된다. 7월에는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반응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17년간 플레이해온 플레이어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론칭했다”며 “굉장히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하고, 커뮤니티 반응도 굉장히 좋았다. 업데이트를 했기에 앞으로 더 수년을 거쳐서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 본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 모하임 CEO는 “블리즈컨은 전 세계 플레이어에게 감사하고 보답하기 위한 행사”라며 “우리 회사는 플레이어 없이는 있을 수 없기에, 지속적으로 플레이어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게임톡 애너하임=백민재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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