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5.26 18:19
피플인터뷰
김태곤 상무 “창세기전은 운명…자부심 느낀다”원작의 RPG와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결합한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황대영 기자  |  yilsim@gametoc.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25  16:08:5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김태곤 조이시티 개발총괄이사]

조이시티가 창세기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을 연내 출시 계획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장르인 RPG 틀을 벗어나 김태곤 사단 특유의 전략 시뮬레이션과 결합한 형태다.

김태곤 조이시티 CTO(개발총괄이사, 상무)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2018 신작 라인업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작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소개 및 사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태곤 상무는 “창세기전 IP를 운명적으로 만났을 때, 어떻게 더 멋지게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고 창세기전 IP를 처음 접했을 때의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창세기전 시리즈는 당시에 혁신적인 코딩, 개발 기법이 담긴 작품이다. 올드 게이머들에게 창세기전은 막강한 IP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발표에 따르면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세 가지 큰 방향성을 잡고 개발됐다. 바로 ‘2018년’, ‘글로벌’, ‘엔드림’이다. 1990년대 출시한 낡은 원작을 현재의 트렌드에 맞게 코딩, 게임의 전개 방법, 대화의 전개 등 재가공을 거쳐,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게임으로 재탄생했다.

‘글로벌’은 원작 PC 게임이 해외 진출을 크게 고민하지 않았기 때문에 글로벌 IP로서 처녀작이나 다름없다. 조이시티는 창세기전 IP를 글로벌 IP로 확장할 수 있는 방향성을 세웠다. 여기에 조이시티 총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글로벌 마케팅 노하우를 십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플레이 화면]

특히 ‘엔드림’과 창세기전의 만남이 우여곡절이 아니라, 운명적이라는 게 김태곤 상무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김태곤 상무는 다른 개발팀이 아니라 엔드림에 왔기 때문에 엔드림의 색깔을 자연스럽게 녹여내자고 목표했다.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엔드림’의 색깔을 품었고, RPG와 전략 시뮬레이션이 뒤섞인 형태로 개발 막바지 과정이다.

김태곤 상무는 그런 엔드림의 색깔을 입히기 위해 ‘RPG와 전략 시뮬레이션의 결합’, ‘전략성’, ‘스토리 모드’, ‘길드와 경제 시스템’ 등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만의 네 가지 틀을 정하고 개발했다.

국내에서는 확실히 RPG 장르가 독보적으로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한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거두기 위해서는 RPG보다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가 더욱 유리하다. 이 때문에 창세기전이라는 풍부한 스토리가 내포된 IP에 김태곤 사단의 전략 시뮬레이션을 더해,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이 탄생하게 됐다.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쉽게 나타나는 ‘P2W(Pay to win)’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물론 과금을 통해 게임 진행과 성장을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다. 하지만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전략성’을 통해 과금만이 모든 해결법이 아니라, 영웅 조합과 아이템 조합으로 상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태곤 상무는 “2년이라는 시간동안 100명이 넘는 개발 인원이 투입돼 즐겁게 만들고 있다”며 “새로운 시스템, 게임 방식에 대해 처음으로 도입해 자부심을 느끼며, 글로벌 시장에 창세기전 IP를 꼭 성공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게임톡 황대영 기자 yilsim@gametoc.co.kr

<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아이콘황대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김경수 칼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간은 정부 편 아니다
2
“사기냐 버그냐”…스타크래프트 ‘아비터 리콜’, 유저들 ‘설전’
3
벽람항로, “페미니즘 반대한다 선언하라” 요구 ‘논란’
4
나르닥 “벽람항로, 페미니즘이 반사회적? 21세기 맞나”
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포트나이트’ 보다 매출 낮은 이유는?
6
코스닥 상장 카카오게임즈, 기업가치 ‘1조 5000억원’
7
‘흑잔’ 뜨더니…넷마블 ‘페그오’, 앱스토어 매출 깜짝 1위
8
임요환·홍진호·이상혁·장재호…‘e스포츠 명예의 전당’ 선정
9
엔씨소프트 “블소2, 출시 지연…리니지2M 먼저 나온다”
10
한-중 합작 가상화폐 거래소 ‘지닉스’ 8일 문 활짝
노답캐릭

[백민재의 노답캐릭] 더블유게임즈 DDI는 정말 도박게임인가

[백민재의 노답캐릭] 더블유게임즈 DDI는 정말 도박게임인가
지난달 미국 워싱턴 주에서 벌어진 ‘빅 피쉬 카지노(Big Fish Casino)’ 패소 판결...
깨톡

[서동민 기자의 깨톡] ‘검은사막 모바일’은 착하지 않다

[서동민 기자의 깨톡] ‘검은사막 모바일’은 착하지 않다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검은사막M)’이 오픈한 첫날, 게임 커뮤니티는...
게임별곡

[게임별곡] ‘둠’ 성공을 이끈 두 명의 ‘존’

[게임별곡] ‘둠’ 성공을 이끈 두 명의 ‘존’
■ 두 명의 ‘존’ – 수수한 ‘존’지난 편에서 ‘둠’ 하나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
외부칼럼

[최종신 칼럼] 중국 시장 또 바뀌었다...사드 이후 더 문제다

[최종신 칼럼] 중국 시장 또 바뀌었다...사드 이후 더 문제다
지난 5월 9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서울경제신문의 주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한경닷컴게임톡 게임톡(주)| 등록번호:서울 아 01448 | 등록일자 2010.12.10. | 제호:게임톡 | 발행·편집인 : 박명기
주소: [06621]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65 도씨에빛 1차 1103호 |
발행일자 2011.10.27.| 대표전화 : 070)7717-326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민재
Copyright © 2011 게임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ametoc.co.kr
nd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