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2.23 18:00
  • 게임톡
게임모바일게임
中 텐센트, ‘배틀그라운드’ 앞세워 모바일 ‘진격’모바일 배틀그라운드 ‘절지구생’ 2종, 중국 앱스토어 인기 1위
백민재 기자  |  beck@gametoc.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2.12  16:14:0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왕자영요(王者榮耀)’로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을 호령한 텐센트가 올해는 ‘배틀그라운드’로 흥행경쟁에 뛰어들었다. 텐센트와 넷이즈의 ‘배틀로얄’ 장르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텐센트는 8일 ‘배틀그라운드’의 정식 모바일 버전인 ‘절지구생: 전군출격(絶地求生: 全軍出擊)’과 ‘절지구생: 자격전장(絶地求生:刺激戰場)’ 2종을 출시했다. 텐센트는 지난해 11월 22일 한국 블루홀의 자회사인 펍지주식회사와 ‘배틀그라운드’ 정식 계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텐센트가 출시한 두 게임은 12일 현재 중국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절지구생: 자격전장’이 다운로드 1위, ‘절지구생: 전군출격’이 2위다. ‘자격전장’은 PC 버전 ‘배틀그라운드’에 더 가깝게 개발됐으며, ‘전군출격’의 경우 기존 ‘배틀그라운드’에 없던 해전 모드가 추가된 점이 다르다. 두 게임 모두 100명이 싸우는 게임 방식이나 맵, 총기나 방어구 아이템 등은 동일하며, 모바일 디바이스에 맞게 조작은 간소화했다.

펍지의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3월 스팀 게임 최초로 동시 접속자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배틀그라운드’ 유저 중 50% 이상은 중국 유저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중국 게임사들은 앞 다퉈 ‘배틀그라운드’를 모방한 유사게임들을 쏟아냈다.

현재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은 넷이즈의 ‘황야행동(荒野行動)’이다. 출시 1개월 만에 유저 1억 명을 돌파한 이 게임은  2월 12일 현재 중국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6위에 올라있다. 또 다른 배틀로얄게임 ‘종결자2: 심판일(終結者2: 審判日)’은 앱스토어 35위를 유지 중이다. 역시 넷이즈 게임이다.

넷이즈는 지난해부터 발빠르게 ‘배틀그라운드’와 유사한 게임들을 개발해 왔으며, 게임이 공개될 때마다 한국에서는 표절 논란이 벌어졌다. 지난해 블루홀은 넷이즈에 대한 법적 대응을 고려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넷이즈는 짝퉁 게임 서비스를 강행했고, 이후 배틀로얄 장르를 선점하는 것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

텐센트 역시 ‘광영사명(光榮使命)’ 등 비슷한 배틀로얄 게임을 내놓았으나 넷이즈 게임에 비해서는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해 펍지주식회사와 ‘배틀그라운드’ 정식 계약을 맺고 신작으로 반격에 나선 모양새다. 단, 텐센트가 이번에 내놓은 ‘절지구생’ 2종은 유료 과금 시스템이 빠져있는 OBT 형식이다. 유료화 모델을 게임에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정식 외자 판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게임톡 백민재 기자 beck@gametoc.co.kr

<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아이콘백민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사전예약에 7000만명 몰려
2
‘용사모아레이드’, 유저 계정 일방적 초기화 ‘파장’
3
‘젤다의전설’, 중고 카트리지 재사용? 닌텐도 “사실무근”
4
비트코인, 900만원선 위험…가상화폐 폭락 ‘쇼크’
5
[단독] 문재인 대통령 사위, 알고보니 중소게임사 직원
6
중국, 새해 첫 외자 판호 공개…한국 게임 없다
7
“와, 드론이라니...1218개 드론 오륜기 정말 멋지네”
8
넥슨, ‘듀랑고’ 접속불가 문제 사과…“마음 무겁다”
9
[지상중계] 스마트 규제, 한국에서는 불가능한가?
10
‘드론 오륜기’ 열광...역시 평창은 최첨단 ICT 올림픽
노답캐릭

[기자의눈] 방준혁 의장의 한숨과 中 게임 장벽

[기자의눈] 방준혁 의장의 한숨과 中 게임 장벽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NTP(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 행사는 넷마블이 미디어와 만나 ...
깨톡

[서동민 기자의 깨톡] 온라인게임 정액제, 이젠 놓아줘야

[서동민 기자의 깨톡] 온라인게임 정액제, 이젠 놓아줘야
또 하나의 장수 온라인 MMORPG가 요금제를 정액제(월구독료)에서 부분유료화로 전환했다. 엔...
물약인생

[황대영의 물약인생] 게임 아이템, 가치 폭락해도 눈물만?

[황대영의 물약인생] 게임 아이템, 가치 폭락해도 눈물만?
흔히 게임에서 유저가 획득한 희귀 아이템의 ‘소유권’은 해당 유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유료 ...
외부칼럼

[칼럼] 가깝고도 먼 일본, 스페인과 달라도 너무 달라

[칼럼] 가깝고도 먼 일본, 스페인과 달라도 너무 달라
대니한의 스페인 mola!? 칼럼...스페인 모바일광고 회사의 일본출장 이야기일본은 한국과 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한경닷컴게임톡 게임톡(주)| 등록번호:서울 아 01448 | 등록일자 2010.12.10. | 제호:게임톡 | 발행·편집인 : 박명기
주소: [06621]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65 도씨에빛 1차 1103호 |
발행일자 2011.10.27.| 대표전화 : 070)7717-326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민재
Copyright © 2011 게임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ametoc.co.kr
nd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