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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칼럼] 소로스도 록펠러 가문도 블록체인에 꽂힌 이유스탠포드-와튼-동국대-서강대 블록체인학과 개설...글로벌 도도한 트렌드 주목
정리=박명기 기자  |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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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9  07: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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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의 자체 암호화폐 하이콘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배너광고로 등장했다]

2017을 뜨겁게 달군 가장 핫한 키워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한 해가 지난 지금까지도 두 단어는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우리는 약 6~7년 전부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중심에 서 있었다. 2009년, 익명의 나카모토 사토시가 비트코인을 탄생시켰지만, 몇 년 동안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암호화폐는 급격한 변동율로 많은 혼란을 만들었고 부정적인 인식이 심어졌다. 그러나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론이 이는 와중에도, 블록체인에 대한 필요성은 전 세계에서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2025년 GDP의 10%는 블록체인이 차지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 최근에 진행 되었던 G20암호화폐 공동규제안 발표 등에서 암호화폐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논의했다. 이는 블록체인뿐만 아니라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으로 점차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금융업계에서도 마찬가지다. 4월 6일 포춘에서 거물급 투자자들에 대한 소식을 전해왔다. 석유왕 록펠러 가문의 벤처캐피탈 벤록이 암호화폐-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했고, 월가 “헤지펀드 전설” 조지 소로스 또한 암호화폐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서 특별히 주목할 만한 점은 소로스는 1월에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암호화폐는 거품이며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은 아니다. 하지만 전세계 권위주의 내지 독재국가에서 비트코인을 비상 저축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어 폭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하지 않았지만, ‘폭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내뱉었고, 심지어 투자를 감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더욱 견고한 믿음을 주었다. 금융업계는 항상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투자 해 왔다.

 현재 대학교에서도 블록체인 열풍은 불고 있다. 미국의 명문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은 올 5월 암호화폐 커리큘럼을 개설하고, 펜실베니아 와튼 대학도 가을학기부터 암호화폐 강의를 개설한다. 그 이유는 가까운 미래에 블록체인 관련 직업이 많아질 거라는 예측이 기정사실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제 2의 인터넷이라는 별명에 부합하는 거의 모든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는 조금 다르게, 동국대학교에서는 “핀테크 아닌 블록체인”을 가르칠 예정이다. 블록체인 전반적인 구현 기술을 가르치고 그에 대한 응용은 학생들에게 맡긴다고 했다.

 위와 같이, 스탠포드를 비롯한 전 세계의 유명대학에 블록체인을 넘어선 암호화폐 강의 및 부서가 생기고 있다;. 이는 시대적 기술인 블록체인을 넘어 암호화폐라는 것이 중요한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블록체인 정규교육에 대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서강대 정보통신대학원 블록체인 석사 과정을 시작으로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에 블록체인 커리큘럼이 생긴다고 한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이 과도한 투자열기에서 온 기술이라는 오해를 넘어서 IT분야의 하나의 패러다임을 구성할 기술이라는 것을 널리 입증하기 시작하였다.

대한민국의 블록체인 산업이 뒤쳐졌다는 말이 많지만, 시도하는 자에게 미래가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결국 포기를 선택하는 순간부터가 진짜 실패이고, 도전하는 자에게는 항상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블록체인을 통해서 증명해 보이길 바란다.

글로스퍼에서도 블록체인 코어 개발팀과 블록체인 비즈니스 개발팀으로 두개의 부서를 나누어 개발팀이 운영 된다.

블록체인 코어 개발팀은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빠른 기술, 가장 안정적인 기술을 개발 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블록체인 비즈니스 개발팀은 현재 블록체인 기술이 너무 추상적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어, 사람들에게 가장 실증할 수 있는 상용화 블록체인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지자체에 공급된 암호화폐인 노원화폐 외에도 활발하게 눈에 보이는 블록체인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글로스퍼는 블록체인에서 최종 승자는 이론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아닌 현장 중심의 수요층의 니즈를 블록체인으로 가장 잘 반영하는 자가 승자라고 생각한다. 대기업들 사이에서 스타트업이 승리할 수 있는 좋은 분야가 바로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에 전세계 GDP의 10%가 저장 된다고 한다. 이러한 부분은 킬러 컨텐츠가 중심이 될 것이며, IBM이나 엔터프라이즈 기반이 아닌 블록체인상에서 구현될 페이스북이나 에어비앤비 같은 컨텐츠가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이제 블록체인은 가능성만 가지고 지켜 볼 기술이 아니다. 어떤 기업이 그리고 어떤 국가가 블록체인의 킬러컨텐츠를 만들어 내고 그에 상응하는 법·규제 등의 환경을 조성해 주는지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블록체인의 장밋빛 전망을 예상해 보며, 블록체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

글쓴이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이사   

김태원 대표 프로필

   
 

2010 동국대 컴퓨터학과 졸업
2010~2012 한국신용평가정보기업정보 개발실
2014~2017 블록체인 전문기업 LC컴퍼니 대표이사
2015 한국 최초 블록체인 기반 국제송금 ‘비트히어’ 개발
2017 세계최초 MWB기술 블록체인 플랫폼 'PAKUTH' 개발
2018 코리아씨이오써밋 주체 ‘블록체인서밋 2018’연사
2017~2018 세계 최초 노원구 지역암호화폐 개발
2017~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부회장
2018 핀테크산업협회 이사
2018~현 동국대 핀테크 최고위과정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2017~현 글로스퍼 대표이사

게임톡 정리=박명기 기자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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