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7.16 15:27
피플인터뷰
[VR엑스포] 박정우 대표 “서틴플로어, VR계 디즈니 되고 싶다"빅뱅 대비 프리미엄 콘텐츠 확보 전략...리듬-뇌파측정-매트리스 등 출품
박명기 기자  |  pnet21@gametoc.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22  09:24:0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박정우 서틴플로어 대표]

“서틴플로어(THIRTEEN FLOOR)는 물량보다 퀄리티, 쉬운 길보다 새로운 길 개척하겠다.”

(37)는 조만간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시장에 빅뱅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VR시장이 실질적으로 오프라인에서 테마파크 등 상품이 유통되는 성숙한 단계로 들어갔다. 그래서 이제 프로젝트 선택의 우선 순위가 ‘물량’보다 ‘콘텐츠’라고 진단했다.

19~22일 서울 코엑스 C홀 3층에서 4일간 열리는 ‘Seoul VR EXPO 2018’(이하 서울 VR AR엑스포) 현장에서 만난 그는 행사가 지난해에 비해 질과 수준이 3배로 성장했다고 후한 점수를 주었다.

“서울 VR AR엑스포 행사가 지난해에 비해 3배가 커졌다. 국내외 VR 기업 약 100여곳이 참가했다. 질과 수준도 껑충 뛰었다. 서틴플로어도 VR 사업을 3년차를 맞았다. 시장이 성숙해지고 콘텐츠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런 만큼 다음 세대 VR콘텐츠를 위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서틴플로어는 목표는 “VR업계 디즈니가 되고 싶다. 시장에 빅뱅이 오기 전에 양질의 콘텐츠를 찾아내겠다. 가령 여행지 100개 패키지 등 기획이나 대형 연예기획사와의 계약을 해 IP(지적재산권) 기반 회사가 되는 것”이다.

   
[서틴플로어는 VR리듬-시뮬레이터-뇌파측정-메트리스 등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틴플로어는 VR리듬 ‘스텀퍼(STUMPER)-시뮬레이터-뇌파측정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캄 & 이머스(calm & immerse)'-평면영상과 360VR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순간이동 체험을 주는 ‘매트리스 시네마’, 자체 브랜드 VRX 테마파크 등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체험과 테마파크, 병원 등B2B 시장을 겨누는 것이 대부분이다.

박 대표는 “부스를 찾은 유저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다. 가령 매트릭스의 경우 2D평면 영상과 자동차 360VR가 하이브리드로 결합하니 특이한 경험을 준다고 대답한다. 음식이나 매장 등 오프라인에서 니즈(필요성)가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보니 관객 수준과 VR 시장이 성숙해가는 느낌을 느낀다. 서틴플로어는 영상베이스를 제작해왔다. 올해 서울 VR AR엑스포를 계기로 상품화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서강대 연구동에서 3명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서틴플로어는 에버랜드의 놀이기구를 VR영상으로 만드는 'VR 360 에버랜드' 프로젝트, 코카콜라, 자동차레이싱, SKT 설현 CF 등을 통해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왔다.

   
[서틴플로어의 360VR 작품]
   
[서틴플로어의 SKT 360VR 설현 CF]

현재 단독 건물로 독립해 오디오스튜디오, 개발실 등 22명 임직원의 회사로 성장했다. 회사 멤버도 CJ 출신인 ‘톱기어’로 유명한 서승한 CP을 비롯한 17년간 게임을 개발경력의 CTO, 넥슨 출신 이티스트 등이 합류했다. 

박정우 대표는 한국외대 일본어/신문방송학 전공하고, NHN 비즈니스 플랫폼팀, 모바일 앱 개발사 마그나랩(MagnaLAB) CEO를 거쳐 2016년 3월 서틴플로어 공동 대표로 합류했다. 현재는 서틴플로어의 단독 대표다.    

   
 

서틴 플로어(THIRTEEN FLOOR)는?

‘서틴플로어’는 13층이라는 뜻이다. 회사 이름은 1999년 개봉한, 가상현실을 다룬 미국 영화 ‘서틴스플로어’ 영화명에서 따왔다. 설립 초기 360VR 영상 제작의 선두기업으로 모터스포츠와 익스트림스포츠에 집중했다. 일반카메라로는 담기 어려운 특수촬영 기법이 필요한 분야다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gametoc.co.kr

<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아이콘박명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디아M’, 낚시 논란에 이름 변경 “분쟁 때문은 아냐”
2
바이낸스-네오-비트코인 등 ‘블록체인’ 거물 몰려온다
3
변인섭 의장 “해머, 이누야샤 등 대형 IP게임사 우뚝 선다”
4
‘프로듀스48’ 미야와키 사쿠라, ‘포트나이트’ 댄스 눈길
5
배재광 대표 “인스타코인, 신용카드 대체 혁신 결제 플랫폼”
6
[류기덕의 필소굿] 게임사 부사장의 ‘독학 EDM 도전기’
7
‘하스스톤’ 前 디렉터 벤 브로드, 스타트업 CCO로 컴백
8
넥스트플로어, 역사 속으로…라인게임즈와 합병 결정
9
[정석희 칼럼] VR, ‘포켓몬 고’ 같은 게임 어디 없나?
10
韓 모바일게임, 일본 공략법 찾았나 ‘순위 약진’
깨톡

[서동민 기자의 깨톡] ‘검은사막 모바일’은 착하지 않다

[서동민 기자의 깨톡] ‘검은사막 모바일’은 착하지 않다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검은사막M)’이 오픈한 첫날, 게임 커뮤니티는...
노답캐릭

[백민재의 노답캐릭] 댁의 게임 광고는 안녕하십니까

[백민재의 노답캐릭] 댁의 게임 광고는 안녕하십니까
한 동안 한국 게임 광고를 보면 이동통신사 광고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왔다. 이동통신 서비스는 기...
게임별곡

[게임별곡] 캡콤, ‘스트리트 파이터’ 이전 ‘1942’ 있었다

[게임별곡] 캡콤, ‘스트리트 파이터’ 이전 ‘1942’ 있었다
게임별곡 시즌2 [캡콤 1편]캡콤(CAPCOM)이라는 회사는 몰라도 ‘스트리트 파이터(Stre...
외부칼럼

[류기덕의 필소굿] 게임사 부사장의 ‘독학 EDM 도전기’

[류기덕의 필소굿] 게임사 부사장의 ‘독학 EDM 도전기’
게임 개발 회사 부사장으로 일하던 필자가 다시 음악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어린시절 꿈...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한경닷컴게임톡 게임톡(주)| 등록번호:서울 아 01448 | 등록일자 2010.12.10. | 제호:게임톡 | 발행·편집인 : 박명기
주소: [06621]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65 도씨에빛 1차 1103호 |
발행일자 2011.10.27.| 대표전화 : 070)7717-326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민재
Copyright © 2011 게임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ametoc.co.kr
nd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