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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4’, 월드컵 시뮬레이션 보니…스웨덴전에 달렸다넥슨, 월드컵 F조 조별리그 ‘피파온라인4’ 시뮬레이션 결과 공개
서동민 기자  |  dmseo8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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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4  12: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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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서비스하고 EA 아시아 스튜디오인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 4’를 통해 우리나라가 속한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스웨덴을 반드시 넘어서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조에 속한 다른 팀과 한국팀의 시뮬레이션 경기를 각 100회씩 진행해본 결과 첫 상대인 스웨덴을 이길 확률은 50%(무승부 20%. 패배 30%)로 나왔다. 스웨덴전에서 승리할 경우 대한민국 대표팀은 골득실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가정하에 52%의 확률로(자력 진출 확률 25%) 16강에 조 2위로 진출했다. 그러나 스웨덴에 비기거나 지는 경우 16강 진출 확률은 27%(자력 진출 11%)로 크게 감소해 첫 경기의 승패가 이번 월드컵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전망이다.

   
 

스웨덴은 수비수 8명 중 절반이 190cm가 넘는 장신 선수들로, 제공권을 장악하고 탄탄한 수비를 토대로 빠른 역습을 즐기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월드컵 1차전 스웨덴을 상대로 승리를 얻기 위해서는 세네갈과의 비공개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최종 점검한 포백수비 라인으로 단단히 수비를 받치고 손흥민과 황희찬, 이승우의 빠른 발을 활용해야 한다. 토트넘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은 “장신이라고 축구를 잘하는 건 아니다. 큰 선수가 작은 선수에게 약할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스웨덴에게도 대한민국 대표팀과의 첫 경기가 갖는 중요성이 남다르다. 스웨덴의 축구영웅 ‘롤란드 닐손’은 3전 전패를 기록했던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과 3위의 영광을 품에 안았던 1994년 미국 월드컵을 회고하며 “1990년과 1994년 월드컵의 차이점은 첫 경기였다. 이번 대표팀도 시작을 잘해야 한다”고 말해 첫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웨덴도 지역 예선을 뚫고 월드컵에 진출한 만큼 실력으로 존중 받을만한 팀인 것은 틀림 없지만 대한민국 대표팀도 마찬가지다. 스웨덴의 노련한 공격수 토이보넨과 베리는 ‘툴루즈FC’와 ‘알아인FC’에서 활약 중이고,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 기성용과 스완지시티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골키퍼 ‘크리스토퍼 노드펠트’도 스웨덴 대표팀에 포함됐고, 수비수 ‘마틴 올슨’은 한국전에서 레프트백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월드컵에서 명실공히 국가대표팀 에이스로 꼽히는 손흥민의 득점 가능성이 가장 높다. 시뮬레이션 결과 한국 대표팀 골 전체의 30%가 손흥민의 득점이었고, 첫 골을 기록할 확률 또한 37.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밖에도 고요한, 김신욱, 기성용, 구자철 순으로 국가대표팀의 득점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전 시뮬레이션 결과 ‘올라 토이보넨’과 ‘마르쿠스 베리’, ‘세바스티안 라르손’, ‘구스타프 스벤손’ 등의 선수들이 스웨덴 주요 득점원으로 꼽혀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나타났고, 멕시코전에서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이르빙 로사노’, ‘카를로스 벨라’ 등의 선수들에게 비롯된 공격으로 점수를 내어주는 경우가 많았다. 독일은 FIFA 랭킹 1위국답게 ‘메수트 외질’, ‘토마스 뮐러’, ‘토니 크로스’ 등 주요 선수들의 기량이 시뮬레이션에서도 확연히 드러났다.

   
 

넥슨코리아 김용대 사업본부장은 "'FIFA 온라인 4'는 실제 축구 선수들의 경기를 토대로 능력치를 30여 개 항목으로 세분화하고 비교해서 종합 선수 능력치(OVR)로 반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월드컵 가상 시뮬레이션에는 실제 선수들의 기량이 현실적으로 반영돼 있다"고 말하며, "경기 결과는 누구도 예단할 수 없다. 단결된 조직력과 정신력으로 무장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이번 월드컵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경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과로도 이어지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기대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게임톡 서동민 기자 dmseo8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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