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7.16 22:25
게임온라인게임
라이엇게임즈 “롤 배틀로얄 모드? 흥미롭지만…”라이엇게임즈 기획자, ‘배틀로얄’ 모드 추가 질문에 공식 답변
백민재 기자  |  beck@gametoc.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7.13  14:39:1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롤)’ 개발사 라이엇게임즈가 ‘배틀로얄’ 모드 추가 여부를 묻는 질문에 공식적인 답변을 내놨다.

13일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의 ‘응답하라 라이엇’ 코너를 통해 유저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 그 중 한 질문은 “라이엇 게임즈도 최신 유행을 따라 ‘리그오브레전드’에 배틀로얄 모드를 추가할 생각은 없나”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리그오브레전드’의 기획 디렉터 ‘고스트크롤러(Ghostcrawler)’가 답변을 남겼다.

우선 그는 “과거에 헥사킬(6연속 처치)을 추가하는 데도 꽤나 많은 노력을 들여야 했다”며 “동일한 게임에 100명 이상의 챔피언을 등장시키려면 개발자의 노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정도 수준의 투자를 하려면 게임의 재미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있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배틀로얄의 특징 중 ‘리그 오브 레전드’에 도입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매우 흥미로운 요소도 있다”며 “예를 들어, 이길 가능성보다 질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은 상당히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그는 통계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대전 검색 시스템이 이상적으로 작동한다면 플레이어들은 게임 중 절반을 패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히 상대 팀을 격파하는 것 말고도 기상천외한 플레이를 펼치며 창의력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는 게임 모드가 있다면 정말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하지만 배틀로얄의 형태로 도입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와 더불어 “최근 하단 공격로 추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도 답변을 남겼다. ‘롤’은 최근 봇 라인에서 원딜과 서포터의 메타가 큰 변화를 겪는 추세다.

라이엇의 라이브 게임플레이팀 프로덕트 리드 ‘Riot Maple Nectar’는 “8.11 패치 적용 이후 하단 공격로에서의 챔피언 다양성이 넓어진 점을 대체로 바람직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과거 몇 년에 걸친 시간 동안 하단 공격로 추세가 정해졌던 양상을 고려하면, 마법사 챔피언, 큰 피해를 입히는 근접 챔피언, 적진을 파고드는 기동형 전사 등 모든 역할군의 챔피언이 주요 딜러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된 것은 흥미로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가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플레이할 때마다 게임의 내용이 달라지고, 새롭게 직면하는 어려움에 도전하기 위해 꾸준히 실력을 연마하게 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이머딩거+피들스틱과 같은 조합으로 인해 더욱 역동적으로 변모한 하단 공격로는 과거에 한동안 보던 것과는 근본적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며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시간이 지나며 어떤 다른 전략과 챔피언 조합이 등장할지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게임톡 백민재 기자 beck@gametoc.co.kr

<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아이콘백민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디아M’, 낚시 논란에 이름 변경 “분쟁 때문은 아냐”
2
바이낸스-네오-비트코인 등 ‘블록체인’ 거물 몰려온다
3
변인섭 의장 “해머, 이누야샤 등 대형 IP게임사 우뚝 선다”
4
‘프로듀스48’ 미야와키 사쿠라, ‘포트나이트’ 댄스 눈길
5
[류기덕의 필소굿] 게임사 부사장의 ‘독학 EDM 도전기’
6
배재광 대표 “인스타코인, 신용카드 대체 혁신 결제 플랫폼”
7
‘하스스톤’ 前 디렉터 벤 브로드, 스타트업 CCO로 컴백
8
넥스트플로어, 역사 속으로…라인게임즈와 합병 결정
9
[정석희 칼럼] VR, ‘포켓몬 고’ 같은 게임 어디 없나?
10
韓 모바일게임, 일본 공략법 찾았나 ‘순위 약진’
깨톡

[서동민 기자의 깨톡] ‘검은사막 모바일’은 착하지 않다

[서동민 기자의 깨톡] ‘검은사막 모바일’은 착하지 않다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검은사막M)’이 오픈한 첫날, 게임 커뮤니티는...
노답캐릭

[백민재의 노답캐릭] 댁의 게임 광고는 안녕하십니까

[백민재의 노답캐릭] 댁의 게임 광고는 안녕하십니까
한 동안 한국 게임 광고를 보면 이동통신사 광고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왔다. 이동통신 서비스는 기...
게임별곡

[게임별곡] 캡콤, ‘스트리트 파이터’ 이전 ‘1942’ 있었다

[게임별곡] 캡콤, ‘스트리트 파이터’ 이전 ‘1942’ 있었다
게임별곡 시즌2 [캡콤 1편]캡콤(CAPCOM)이라는 회사는 몰라도 ‘스트리트 파이터(Stre...
외부칼럼

[류기덕의 필소굿] 게임사 부사장의 ‘독학 EDM 도전기’

[류기덕의 필소굿] 게임사 부사장의 ‘독학 EDM 도전기’
게임 개발 회사 부사장으로 일하던 필자가 다시 음악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어린시절 꿈...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한경닷컴게임톡 게임톡(주)| 등록번호:서울 아 01448 | 등록일자 2010.12.10. | 제호:게임톡 | 발행·편집인 : 박명기
주소: [06621]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65 도씨에빛 1차 1103호 |
발행일자 2011.10.27.| 대표전화 : 070)7717-326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민재
Copyright © 2011 게임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ametoc.co.kr
nd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