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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대표 "디캐릭 'TOT' VR e스포츠 운동효과 톡톡"[인터뷰] 서울 상암동 VR e스포츠 ‘게임대전’ 출전 “멀티플레이 더 재미”
박명기 기자  |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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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8  06: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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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젓기' 대전 VR e스포츠 게임을 선보인 디캐릭의 최인호 대표] 

“노젓기 VR e스포츠, 60명 대전까지 업그레이드하겠다.”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페스티벌 ‘KVRF(KOREA VR FESTIVAL)2018(이하 KVRF 2018)’이 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 간의 일정으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최인호 디캐릭 대표는 부스에서 직접 ‘노젓기’ 대전을 시범을 보였다. 행사에서 4인 대전 경기를 선보인 헬스 기능성 게임 ‘TOT(TALES OF TAILS)’는 대중들에게 ‘운동효과’와 ‘재미’를 선사했다.

최 대표는 “이 게임은 어깨와 팔을 앞, 뒤를 돌리며 마치 노를 젓는 모션으로 플레이를 진행한다. 즉 빨리 저어야 앞으로 갈 수 있다. 또한 혼자가 아니라 대전으로 이뤄진다. 물살이 튀는 장면이 생생하게 구현되어 재미있다”고 소개했다.

   
 

■ 헬스 기능성 게임 ‘TOT’-4인 멀티플레이 뛰어난 운동효과

이 VR 게임은 서울 시립대 스포츠과학과에서 공인을 인증했다. 실제 플레이 5분 내에 땀이 나고, 뻐근한 어깨와 팔이 풀리는 등 뛰어난 운동효과를 지녔다.

현장에서 대전에 참석한 유저들은 “최고의 몰입감으로 자신도 모르게 지칠 때까지 플레이하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언리얼 엔진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최대 4인을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시중에 많이 판매된 유명 VR HMD(HTC VIVE, Oculus RIFT, 삼성전자 Odyssey 등)에서 모두 플레이 가능하다.

최인호 대표는 “현장에서 직접 플레이를 해본 대학로, 부천 등 VR방 체인 3곳 업주로부터 납품 의뢰가 들어왔다”고 귀띔했다. 

   
 

■ 지난해 1월부터 개발...올해부터 멀티버전 e스포츠 가미

최인호 대표는 “TOT는 지난해 1월부터 개발했다. 혼자 하는 싱글 버전이 완성된 이후 올초부터 멀티플레이 버전을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에 소개된 e스포츠는 올 하반기나 내년 초에 상용화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세계 대중이 주목하는 것이 스포츠다. VR의 경우 스포츠로 탁구와 야구 등이 나와 있다. 디캐릭은 기존 경쟁사와 달리 ‘건강’과 ‘팀워크’를 강조하는 단체전에 집중시켰다. 앞으로 4인부터, 8인, 16인, 최종 60인 대전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목표다."

   
 

VR e스포츠로 글로벌 시장을 장악한 ‘리그오브레전드(Lol)’ 같은 게임이 되고 싶어 게임 명도 ‘TOT’로 지었다. 특히 VR 시장에서 저렴하면서 가벼운 무게로 할 수 있는 게임을 선도하겠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 해외 진출 똑똑, 인도-미국 내년 초 서비스 준비

TOT의 해외 진출도 순풍에 돛달 듯 착착 진행 중이다. 인도에서 날아온 한 바이어는 탄성을 질렀다. 그리고 바로 계약했다.

최 대표는 “올 하반기나 내년 초에 인도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계약했다. 온라인게임처럼 멀티플레이를 가능하는 점과 계속 승부를 가린다는 점을 평가해주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미국 유명 ‘노잉’ 회사도 피트니스 게임으로 활용하고 싶다고 협력을 제안해왔다.

디캐릭은 12명의 10년차 개발자를 중심으로 언리얼 엔진으로 VR게임을 개발해왔다. 디캐릭은 싱가포르 통신사가 파트너인 플랫폼을 통해 미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 동시 서비스하기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그는 “이 게임은 올 하반기 성결대 XR센터에 입점해 세계 최초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해 플레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인도에서 날아온 바이어와 서울 대학로서 VR방을 운영하는 박지호 리앤팍스 대표(오른쪽)]

KVRF 2018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주관한다.

특히 VR게임대전은 서울산업진흥원의 ‘서울 VR e스포츠 대회’와 통합해 개최되어 주목을 받았다. 4개 게임이 선정되었다. 헬스 기능성 게임 ‘TOT’(디캐릭), 리듬액션 게임 ‘인투 더 리듬’(바른손), FPS 게임 ‘배틀아레나’(스코넥엔터)가 경기종목이다. 대회방식은 토너먼트다. 게임당 3명씩, 총 150만 원이 상금, 부상으로 LG전자 게이밍 모니터가 제공된다.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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