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10.24 12:46
IT모바일
한성숙 네이버 대표 “모바일 개편, 드루킹 때문 아냐”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 및 실시간급상승검색어 제외하기로
백민재 기자  |  beck@gametoc.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0.10  17:24:4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의 한성숙 대표가 10일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를 뺀 것과 관련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때문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성숙 대표는 1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네이버 커넥트(NAVER CONNECT) 2019’ 행사에 참석해 네이버 모바일의 개편 방안을 공개했다. 현재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에는 7개의 뉴스와 20개의 실시간급상승검색어가 노출되지만, 새로운 버전에서는 첫 화면에 검색창인 ‘그린윈도우’와 새로운 검색 버튼 ‘그린닷’만 배치된다.

네이버는 ‘드루킹 사건’이 불거진 뒤인 지난 5월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 개편안을 발표했다. 한 대표는 “여러 정치적 이슈도 있었지만, 그린닷 프로젝트를 사내에서 추진하고 아이콘 만들어졌다고 한 시기는 올해 2~3월 정도였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너무 급진적인 변화라는 반응이 있었으나, 사내에서 계속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한다. 이어 “지금 검색을 직접 입력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네이버에서도 10대와 20대 유저들의 움직임이 떨어지고 있다”며 “네이버는 30~40대 서비스냐는 의견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드루킹’ 사건으로 모바일 개편을 서두른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유저들이 원하는 형태의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줄 수 있을까라는 관점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드루킹 사건이 더 중요하지는 않다. 네이버의 사업이 단순히 그런 이유로 시작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모바일 네이버에서 뉴스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는 첫 화면이 아닌 ‘뉴스판’과 ‘검색차트판’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개편 이후 어느 정도 트래픽이 감소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지금은 가늠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한성숙 대표는 “내부 직원들은 60% 이상이 이전 버전보다는 긍정적이라는 반응”이라며 “큰 변화인 만큼 어떻게 하면 잘 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다” 실제 개편된 버전을 사용해 보면 이전 버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다는게 한 대표의 설명이다.

네이버는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바뀐 네이버 모바일 앱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누구라도 베타 테스트에 신청할 수 있다. 김승언 네이버 디자인 총괄은 “업데이트 위한 준비는 사실 모두 끝났으나, 워낙 큰 개편이라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테스트 결과에 따라 좋으면 연내에 정식 오픈할 수 있고, 문제가 있다면 미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톡 백민재 기자 beck@gametoc.co.kr

<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아이콘백민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설리, 자택서 사망…매니저가 신고” 팬들 충격
2
“달빛조각사, 달빛조각사 직업 없는 이유는…”
3
펄어비스 “휴식시간 분 단위 체크 안한다…직원들 신뢰”
4
20억 근접…이용신 ‘달빛천사’ OST, 펀딩 새역사 쓰나
5
‘달빛조각사’, 정식 서비스 돌입…직업 ‘무직’ 선택 가능
6
이용신 ‘달빛천사’ OST, 펀딩금액 11억원 돌파 ‘깜짝’
7
[게임별곡] 잘나가던 KOEI ‘삼국지’, RTS 등장에 주춤
8
‘달빛조각사’, 10월 10일 0시 국내 서비스 시작
9
‘와우’, 북미 구독 매출 223% 증가…‘와우 클래식’ 효과
10
넥슨 “V4, 장비 승급-합성 시스템 없다”
깨톡

[서동민 기자의 깨톡] ‘와우 클래식’, 불편함이 주는 재미

[서동민 기자의 깨톡] ‘와우 클래식’, 불편함이 주는 재미
“와우 클래식? 그거 완전 추억팔이 아닌가요?”2004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우)’가 처음 ...
노답캐릭

[백민재의 노답캐릭] ‘가정폭력’ 이선우, 인생은 실전이다

[백민재의 노답캐릭] ‘가정폭력’ 이선우, 인생은 실전이다
아내를 폭행해 이혼 당한 프로게이머 이선우가 경찰에 대해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
게임별곡

[게임별곡] ‘가라데카’ 조던 메크너, ‘페르시아의 왕자’ 만들다

[게임별곡] ‘가라데카’ 조던 메크너, ‘페르시아의 왕자’ 만들다
최근의 브러더번드는 소프트웨어를 유통하는 전문 퍼블리셔 업무와 함께 교육용, 의료용 등 다양한...
외부칼럼

[이재정 문화칼럼] 화산섬 제주에 바친 ‘이중초상화전’

[이재정 문화칼럼] 화산섬 제주에 바친 ‘이중초상화전’
“공이 두 번 튀고 나서야 그가 공을 잡을 수 있었다(The ball bounced twice...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한경닷컴게임톡 게임톡(주)| 등록번호:서울 아 01448 | 등록일자 2010.12.10. | 제호:게임톡 | 발행·편집인 : 박명기
주소: [06621]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65 도씨에빛 1차 1103호 |
발행일자 2011.10.27.| 대표전화 : 070)7717-326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민재
Copyright © 2011 게임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ametoc.co.kr
nd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