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9.19 22:03
경제경제
입 연 김정주 NXC 대표, ‘넥슨 매각’ 여부 언급 없었다넥슨 매각 이슈에 4일 “여러 방안 놓고 숙고 중” 공식 입장 밝혀
백민재 기자  |  beck@gametoc.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1.04  17:17: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내 최대 게임사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엔엑스씨) 대표가 최근 벌어진 넥슨 매각 이슈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러나 회사의 매각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김 대표는 4일 오후 밝힌 입장문에서 “저는 줄곧 회사의 성장을 위한 최선의 방안은 무엇인지, 저의 역할은 어떠해야 하는지 늘 주변에 묻고 스스로에게 되물으며 고민하며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새롭고 도전적인 일에 뛰어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넥슨을 세계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만드는데 뒷받침이 되는 여러 방안을 놓고 숙고 중에 있다”며 “방안이 구체적으로 정돈되는 대로 알려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넥슨을 경쟁력 있는 회사로 만드는 여러 방안 중 하나가 매각인지, 또는 매각 이후에 또 다른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 넥슨에 “사실상 매각 시도 자체는 인정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으나 답변을 받을 수는 없었다. 입장문에는 ‘매각’ ‘지분’ ‘주식’ 등의 단어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김정주 대표가 매각설에 대해 부인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매각 의도가 있다는 쪽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김정주 대표는 “어떤 경우라도 우리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에 보답하는 길을 찾을 것”이라며 “제가 지금껏 약속 드린 사항들도 성실히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5월 경영권과 재산 등을 자녀에 승계하지 않으며, 1000억원 가량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게임업계에는 김정주 대표가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NXC의 지분 전량을 매물로 내놨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줬다. 김 대표(67.49%)와 부인 유정현 NXC 감사(29.43%), 김 대표의 개인회사인 와이즈키즈(1.72%)가 보유한 지분이다.

김 대표가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 지분을 모두 처분하면 넥슨이 통째로 넘어가게 된다. 매각이 성립되면 10조원이 넘는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게임톡 백민재 기자 beck@gametoc.co.kr

<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아이콘백민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블리자드, ‘와우 클래식’ 출시…처음 아제로스 그대로
2
‘오버워치’ 닌텐도 스위치 버전, 10월 16일 출시
3
벤츠의 다임러 “블록체인으로 렌터카 원 클릭 셀프서비스”
4
[서동민 기자의 깨톡] ‘와우 클래식’, 불편함이 주는 재미
5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전 직원에 ‘CEO 격려금’ 쐈다
6
UDC 2019 패널토론, 독일-캐나다-동남아 암호화폐 규제는?
7
라이엇 게임즈, 추석 맞이 LoL 특별 이벤트 개시
8
이석우 대표 웰컴스피치 “블록체인 희망, 서비스 증명에 있다”
9
[게임별곡] KOEI 최고 개발자의 정체…알고보니 창업주
10
비체인, 中 완샹그룹 ‘상하이 블록체인 위크’ 참석
깨톡

[서동민 기자의 깨톡] ‘와우 클래식’, 불편함이 주는 재미

[서동민 기자의 깨톡] ‘와우 클래식’, 불편함이 주는 재미
“와우 클래식? 그거 완전 추억팔이 아닌가요?”2004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우)’가 처음 ...
노답캐릭

[백민재의 노답캐릭] ‘작사가’ 방준혁, BTS에 반한 이유

[백민재의 노답캐릭] ‘작사가’ 방준혁, BTS에 반한 이유
넷마블의 올해 상반기 최대 기대작인 모바일게임 ‘BTS 월드(BTS WORLD)’의 출시가 다...
게임별곡

[게임별곡] 80년대에 15만원…그래도 팔린 KOEI ‘삼국지’

[게임별곡] 80년대에 15만원…그래도 팔린 KOEI ‘삼국지’
지금의 KOEI(코에이)를 있게 한 전설의 명작 게임을 꼽으라면 누가나 주저 없이 ‘삼국지’ ...
외부칼럼

[동물법칼럼14] 커져가는 반려동물 산업...보호의무는 제자리 걸음

[동물법칼럼14] 커져가는 반려동물 산업...보호의무는 제자리 걸음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반려동물 미용숍, 반려견 호텔, 동물카페 등 관련 산업들이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한경닷컴게임톡 게임톡(주)| 등록번호:서울 아 01448 | 등록일자 2010.12.10. | 제호:게임톡 | 발행·편집인 : 박명기
주소: [06621]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65 도씨에빛 1차 1103호 |
발행일자 2011.10.27.| 대표전화 : 070)7717-326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민재
Copyright © 2011 게임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ametoc.co.kr
nd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