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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소프트 “닌자 액션 세키로, 다크소울 보다는 쉽지만…”‘다크소울’ 개발사 프롬소프트, PS4 신작 ‘세키로’ 22일 출시
백민재 기자  |  beck@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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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8  17: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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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높은 게임으로 유명한 프롬소프트웨어가 신작 플스4(PS4) 타이틀 ‘세키로: 쉐도우 다이 트와이스(SEKIRO : SHADOW DIE TWICE)’를 오는 22일 한국어 버전으로 선보인다. ‘세키로’는 지난해 일본 도쿄게임쇼(TGS 2018)에서 공개돼 현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기대작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8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세키로’의 기자 간담회 및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프롬소프트웨어의 키타오 야스히로(Kitao Yasuhiro) 마케팅 매니저가 참석해 ‘세키로’의 게임 콘셉트와 배경, 새롭게 적용된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키타오 야스히로 매니저는 “프롬소프트웨어 게임들은 플레이하는 동안 강력한 적들을 몇 번씩 만나게 되고, 계속 죽다보면 웃음이 나올 정도가 된다”며 “하지만 그만큼 난관을 극복해가며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세키로’ 역시 프롬 소프트웨어 특유의 어두운 세계관과 난이도 높은 플레이가 고스란히 이어지는 작품이다. 다만 그는 “이번 ‘세키로’에는 새로운 시스템을 많이 차용했다”며 “‘블러드본’ ‘다크소울’ 시리즈와는 플레이 감각이나 리듬이 상당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세키로’에는 실존인물이나 장수는 등장하지 않는다. 프롬소프트웨어 특유의 과장된 장면과 연출, 일본 고전적인 색감을 상당히 많이 사용했다. 배경은 일본 전국시대이며, 유저는 ‘늑대’라 불리는 닌자를 플레이하게 된다. 주군을 잃고 왼팔을 잃은 그가 주군을 구하기 위해 적들과 맞서게 된다는 것이 큰 줄거리다. 키타오 야스히로 매니저는 “이번 작품에서는 상대적으로 알기 쉬운 스토리를 채택했다”며 “하지만 스토리의 서술 방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이야기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롬 소프트웨어는 ‘세키로’의 액션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대표적인 것이 ‘체간’ 시스템으로, 체간이 최대치가 되면 적의 자세가 무너져 ‘인살’이라 불리는 일격 필살 공격을 할 수 있다. 단순히 HP만으로 전투를 하던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세키로’는 칼을 사용해 싸우며, ‘튕겨내기’ 기술도 가능하다. 주인공인 닌자의 의수에는 수리검, 도끼, 창 등 다양한 무기를 장착해 싸울 수도 있다.

   
 

키타오 야스히로 매니저는 “칼과 칼의 검극 액션으로, 싸움 한번 한번에 큰 성퀴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죽더라도 다시 부활할 수 있는 ‘회생’ 시스템도 ‘세키로’의 특징이다. 부활하는 타이밍을 선택할 수 있기에, 타이밍을 살피다 회생해 다시 공격을 할 수도 있다. 다만 ‘회생’ 시스템이 추가된 만큼, 사망 이후의 패널티도 더욱 엄격하게 적용된다. ‘회생’을 통해 부활하고 다시 사망할 경우 스킬 경험치와 획득한 돈의 절반을 잃게 되며, 이를 다시 회수할 수 없다.

키타오 야스히로 매니저는 ‘다크소울’과 비교해 ‘세키로’의 난이도가 어느 정도인지 묻는 질문에 “우선 전작보다 어렵지 않게 하자는 생각으로 만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에 비해서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해외에서 시연회를 해보면 ‘다크소울’을 잘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이 죽는다”며 웃음을 보였다.

   
 

그는 “‘세키로’는 ‘다크소울’이나 ‘블러드본’처럼 플레이 하려면 죽게 된다”며 “‘세키로’는 ‘세키로’의 방식을 연구하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처음 다크소울 시리즈를 시작했을 때처럼 막막할 수는 있는데, 그 점을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게임톡 백민재 기자 beck@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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