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9.19 22:03
게임콘솔
김형태 대표 “프로젝트 이브, 극한의 19禁 액션 담는다”시프트업, AAA급 콘솔게임 ‘프로젝트 이브’ 티저영상 공개
서동민 기자  |  dmseo80@gametoc.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04  18:28:5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다른 모바일게임이나 멀티플레이게임에서 보기 힘든 극한의 19금 액션을 보여주겠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4일 서울 서초구 신 스튜디오(SECOND EVE STUDIO)에서 열린 신작발표회에서 자사가 개발중인 AAA급 프로젝트 ‘프로젝트 이브(Project: EVE)’를 최초로 공개했다.

   
 

‘프로젝트 이브’는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그래픽 퀄리티와 AAA급 타이틀에 걸맞은 극한의 액션을 강조한 싱글플레이 베이스의 액션 게임이다. 콘솔(PS4, XBOX ONE)과 스팀(Steam)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지구에서 쫓녀가 궤도 콜로니로 이주한 최후의 인류 ‘이브’가 침략자 ‘NA:TIVE’와 싸우는 이야기를 그렸다. 아직 개발 초기 단계로, 출시일은 미정이다.

   
 
   
 

김 대표는 “AAA 타이틀을 내부 목표로 삼았지만, 솔직히 말해 완벽한 AAA 타이틀이 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지금 AAA 게임에 도전하지 않는다면 계속 비슷한 게임만 반복해서 만들게 된다. 겸손한 자세로 진지하게 개발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AAA 게임을 만들기 위해 ‘김형태 사단’이 총집결했다. 아트 디렉터를 맡은 김형태 대표를 비롯해 ‘블레이드앤소울’의 이동기 테크니컬 디렉터, 이충엽 애니메이션 팀장, 이창민 몬스터 디자인 팀장이 합류했다. 개발 총괄은 ‘창세기전2’, ‘창세기전3’, ‘마그나카르타’, ‘데스티니차일드’에 참여한 이주환 프로듀서가 맡는다. 김 대표는 “AAA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블레이드앤소울의 개발진이 대거 참여했다”며 “현재 개발팀 인력은 10명 남짓이지만 베이스 기술 설계 인력이 포진되어 있어 진척도는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을 본격 개발하기 위해 100~150명까지 인력을 충원할 것”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 개발팀 240명보다는 적은 인원이지만, 핵심 멤버들이 모였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 이브’의 키워드는 ▲싱글 플레이 베이스의 액션 게임 ▲폭발적인 극한의 19금 액션 ▲끝(The End)이 있는 게임이다. 19금 액션에 대해 김 대표는 “선정성을 뜻하는 말이 아니다”라며 “적과 싸울 때 발생하는 유혈 효과 등 표현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끝이 있는 게임에 대해서는 “요즘 많은 온라인게임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우리는 끝이 있는 게임도 시장에 존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게임에 몰입하다가 아쉬움을 남기고 주인공을 떠나보낸 후 현실로 돌아오는 경험을 우리나라 유저들에게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갓오브워’와 ‘니어 오토마타’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블레이드앤소울’에서 구현했던 액션을 합쳤다는 설명이다. 메인플레이는 오픈월드에서 이루어지지만 이벤트는 인스턴스 존에서 발생한다.

시프트업은 ‘프로젝트 이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3D 스캔 스튜디오를 회사 내부에 구축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튜디오로, 60개 이상의 얼굴 표정을 캡처할 수 있다. 김 대표는 “블레이드앤소울을 만들 때, 좋은 기획이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치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충분한 리소스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리소스를 재활용할 수 밖에 없다. 또는 기획 단계부터 팔다리를 자르고 기획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이 스튜디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이브’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유저들을 겨냥한다. 이를 위해 캐릭터 디자인도 좀 더 대중적으로 갈 생각이다. 김 대표는 “이전에는 내 아이덴티티가 너무 강해서 눈에 띄는 디자인이 많이 나왔다”며 “물론 제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도 계시지만, 허들이 낮은 것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에는 어느 정도는 보편적인 디자인으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우리 회사에는 독한 디자이너가 많다”며 “아마도 다른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매력적인 디자인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임톡 서동민 기자 dmseo80@gametoc.co.kr

<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아이콘서동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블리자드, ‘와우 클래식’ 출시…처음 아제로스 그대로
2
‘오버워치’ 닌텐도 스위치 버전, 10월 16일 출시
3
벤츠의 다임러 “블록체인으로 렌터카 원 클릭 셀프서비스”
4
[서동민 기자의 깨톡] ‘와우 클래식’, 불편함이 주는 재미
5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전 직원에 ‘CEO 격려금’ 쐈다
6
UDC 2019 패널토론, 독일-캐나다-동남아 암호화폐 규제는?
7
라이엇 게임즈, 추석 맞이 LoL 특별 이벤트 개시
8
이석우 대표 웰컴스피치 “블록체인 희망, 서비스 증명에 있다”
9
[게임별곡] KOEI 최고 개발자의 정체…알고보니 창업주
10
비체인, 中 완샹그룹 ‘상하이 블록체인 위크’ 참석
깨톡

[서동민 기자의 깨톡] ‘와우 클래식’, 불편함이 주는 재미

[서동민 기자의 깨톡] ‘와우 클래식’, 불편함이 주는 재미
“와우 클래식? 그거 완전 추억팔이 아닌가요?”2004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우)’가 처음 ...
노답캐릭

[백민재의 노답캐릭] ‘작사가’ 방준혁, BTS에 반한 이유

[백민재의 노답캐릭] ‘작사가’ 방준혁, BTS에 반한 이유
넷마블의 올해 상반기 최대 기대작인 모바일게임 ‘BTS 월드(BTS WORLD)’의 출시가 다...
게임별곡

[게임별곡] 80년대에 15만원…그래도 팔린 KOEI ‘삼국지’

[게임별곡] 80년대에 15만원…그래도 팔린 KOEI ‘삼국지’
지금의 KOEI(코에이)를 있게 한 전설의 명작 게임을 꼽으라면 누가나 주저 없이 ‘삼국지’ ...
외부칼럼

[동물법칼럼14] 커져가는 반려동물 산업...보호의무는 제자리 걸음

[동물법칼럼14] 커져가는 반려동물 산업...보호의무는 제자리 걸음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반려동물 미용숍, 반려견 호텔, 동물카페 등 관련 산업들이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한경닷컴게임톡 게임톡(주)| 등록번호:서울 아 01448 | 등록일자 2010.12.10. | 제호:게임톡 | 발행·편집인 : 박명기
주소: [06621]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65 도씨에빛 1차 1103호 |
발행일자 2011.10.27.| 대표전화 : 070)7717-326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민재
Copyright © 2011 게임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ametoc.co.kr
nd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