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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흠 대표 “중국 시장, 한국 온라인게임 IP 다시 뜬다”오브젝트온라인, 오래된 한국 IP 찾아 공동개발 등 ‘윈윈’ 의지
박명기 기자  |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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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9  09: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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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흠 오브젝트온라인 대표. 사진=박명기]

오브젝트온라인은 중국의 20년 되는 게임사다. 1995년 PC게임 시작한 중국 게임의 초창기 선두그룹이다. 중국 배경 ‘삼국지’ 시리즈를 내놔 주목을 받았다. ‘오세삼국’은 해외 17개국 서비스를 했다.

베이징에 있는 오브젝트온라인은 현재 120명이 근무한다. 온라인게임으로 시작해 웹-모바일게임 등 자체 개발사를 운영하면서 역사물에 강점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최근 서울을 찾은 장흠 대표는 “오브젝트온라인은 온라인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해왔다. 모바일게임과 웹게임도 개발했지만 단기수익에만 매달렸다. 온라인게임은 게임 내 가치를 중시한다. 최근에는 모바일게임-웹게임에서 온라인게임으로 전환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 “온라인게임은 강점이 많다...오래된 한국 IP 찾고 싶다”

장순 대표는 최근 중국에서 다시 온라인게임으로 회귀하는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온라인게임의 강점을 강조했다.

그는 “모바일게임은 몇 만 개다. 문제는 유저가 오래 머무는 것이 아니라 흘러가는 프로젝트가 많다는 것이다. 대신 온라인게임은 오래간다. 요즘 중국에서 큰 회사가 아니면 온라인게임으로 전환하는 추세다”라고 소개했다.

장흠 대표는 한국의 온라인게임 개발사 엠게임과는 오래된 인연이 있다. 한국 온라인게임 1세대이자 중국에서 ‘열혈강호’ 등 충성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 온라인게임 유저 충성층은 한번 입문하면 평생 팬이 된다. 몇십 년 기억, 추억이 인생의 한부분이 되었다. 요즘 복고 유행이다. 그래서 새삼 한국 온라인게임들이 주목받고 있다. 물론 옛날 그래픽을 현대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을 추구한다”라고 말했다.

   
[베이징에 있는 오브젝트온라인 본사. 사진=오브젝트온라인]

특히 그는 한국 온라인게임을 많이 즐긴 그는 한국 IP를 가진 왕년의 이름난 게임의 중국 서비스를 하고 싶다.

가령 “내가 좋아했던 게임 ‘레드문’의 경우 이제 서비스가 더 이상 안 한다. 중국에서 다시 살려 서비스할 경우 한국과 중국과의 시간 격차가 있다. 저희는 ‘영웅’ 운영 노하우가 있다. 한국 업데이트를 바로 반영해 유저에게 서비스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중국 유저들의 요청 바로 만들어줄 수 있다”

한국의 경우 개발자 중심이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유저 중심이다. 가령 무기를 만들어달라고 하면 중국에서는 적극 반영한다.

그는 “오브젝트온라인은 개발 및 운영을 하는 회사다. 한국의 저명한 IP(지적재산권)가 있는 게임인데 서비스가 종료될 경우 저희가 살려내고 싶다. 중국 진출에서 두 가지가 필요하다. 우선 신뢰고, 다음은 믿을 만한 업체다. 저희는 다 갖추었다”고 웃었다.

그가 찾는 게임은 중국에 들어갔지만 서비스 종료되어 제휴가 종료된 IP다. 이 게임을 확보해 새로 업그레이드해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다. 돌 하나로 두 새를 잡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이자 서로 도움이 되는 ‘윈윈(WIN-WIN)’ 모델을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그는 “오브젝트온라인은 출판사를 보유해 판호에도 쉽다. 체휴방식도 여러 가지다. 운영-개발-운영 등 소스공유로 실시간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엠게임과는 오래된 인연이 있다. 초창기 개발과 직접서비스를 같이 해 호흡이 착착 잘 맞는다”고 강조했다.

■ 오브젝트온라인은 자회사 출판사 보유-네트워크 장점

여기서 자회사로 출판사를 보유하는 것이 왜 유리하는지 물었다.

그는 “판호, 즉 출판허가증은 3가지다. 낮은 레벨의 자기 게임 판호, 그리고 지역만 서비스하는 판호, 중국 전지역을 커버하고 해외로 가는 판호가 있다. 출판사를 갖고 있는 것은 최상 레벨이다. 또한 오브젝트온라인은 정부관계나 행정문제를 많은 경험과 네트워크가 갖춘 회사다”라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꽌시-관계’가 중요하다. 게임 출시에서 판호와 베이징 정부 인맥이 유리하다. 베이징에 있는 출판사와 지방 출판사와는 하늘과 땅 차이다.

   
[왕양 부사장(왼쪽)-장흠 대표-양명호 게임기획. 사진=박명기] 

왕양 부사장은 “오브젝트온라인은 PC게임을 개발해 2개를 해외 서비스했다. 20년되는 유저를 보유하고 관리하는 노하우를 보유했다. ‘오세삼국’은 17개국에 진출해 100만장, 일본 캡콤에서 퍼블리싱 ‘진상’은 30만장을 팔았다”고 소개했다.

최근 오브젝트온라인은 두달 전 온라인게임 ‘드로리안’을 공식적으로 오픈해 재 서비스했는데 매출이 쏠쏠하다. 온라인게임 ‘전환’의 대표 게임이다.

■ “‘레드문’ ‘아크로드’ ‘테일즈위버’ 등 추억의 게임 ‘윈윈’ 재 서비스 원해”

장흠 대표는 “후딱 지나가는 수만 명보다 1000명이라고 오래 남는 유저가 더 중요하다. 최근 ‘드로리안’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한국 게임을 더 찾고 있다. 가령 중국 서비스를 했어도 ‘사설서버’로 비공식 서비스로 큰 피해를 없었다. 소비자 권리를 제대로 못받았지만 이를 정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오브젝트온라인 사무실 풍경. 사진=오브젝트온라인]

한국 온라인게임을 즐겼던 ‘추억의 팬’으로서 그의 의지는 강했다.

“‘레드문’ ‘아크로드’ ‘테일즈위버’ 등 한국온라인게임은 여전히 중국에서 그리워하는 IP다. 중국 진출 시 믿을 만한 업체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 유저들의 특이성을 공유하고 현지 방식으로 운영해 ‘윈윈’을 만들어내야 한다. 긴밀하게 공동개발도 가능하다. 소스를 갖는 목표가 아니다.”

복고 IP는 마케팅 시장에서 비용을 줄여주고, 중국 게임 시장에 디테일 서비스에 가능하다.. ‘공동개발’해 고객을 대응하면, 3~4개월 개발해 그래픽 소스를 통해 중국 유저에 맞은 시스템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

   
 

장흠 대표는 “한국-중국의 게임 시장에도 ‘전환기’를 맞았다. 새로운 시기가 왔다. 향수를 부르는 IP 게임을 공동개발해 ‘윈윈’할 수 있다. 중국 온라인게임 유저를 다시 찾아내자”고 웃었다.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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