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10.19 07:14
e스포츠
6년만에 부활 ‘WCG 2019’...12만 시안 e스포츠 팬 열광전세계 젊은이들의 화합... ‘미래형 e스포츠 페스티벌’ 자리매김
박명기 기자  |  pnet21@gametoc.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22  06:48: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WCG 2019 Xi’an 종합우승국은 중국이 차지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WCG 2019 시안, e스포츠 대회를 넘어 미래형 e스포츠의 축제였다.”

6년 만에 부활한 글로벌 최대의 e스포츠 축제 ‘WCG 2019’이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7월 18일 개막했던 이번 대회는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중국 시안 취장신구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폐막식을 열었다. 2013년 쿤산 대회 이후 6년 만에 부활한 이벤 대회에는 34개국 50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WCG의 정체성을 이루고 있는 e스포츠 대회뿐만이 아니라 IT 신기술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접목시킨 ‘뉴호라이즌’, 전세계 젊은이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페스티벌, TED와 e스포츠 컨퍼런스 등 네 가지 부문으로 진행됐다.

   
[WCG 2019 Xi’an 폐막식에 참석 중인 권혁빈 WCG 조직위원장. 사진=스마일게이트]

게임 스포츠에서는 중국이 워크래프트3, 크로스파이어,  왕자영요, 도타2 등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도타2를 제외한 3개 종목에서는 중국선수들이 결승전 자리를 모두 차지하며 중국팬들을 열광시켰다.

한국은 프로모션 종목인 스타크래프트2에서 조성주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한국 팬들 뿐만 아니라 현지 중국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워크래프트 3의 장재호(Moon)는 동메달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로봇, VR, AI, 코딩 등 신기술이 접목된 뉴호라이즌 종목도 관람객들에게 이전까지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는데 성공했다. WCG는 이를 위해 VR e스포츠와 로봇 대전만을 위한 관전 시스템을 개발했고, AI와 코딩을 위해 카이스트, MIT 미디어랩, 레고 에듀케이션 등의 파트너들과 손잡았다.

WCG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뉴호라이즌을 통해 미래에 있음직한 e스포츠 축제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었다. 게임스포츠 대회를 보기 위해 방문했던 관람객들도 뉴호라이즌 존에서 열린 로봇과 VR 체험존 등에서 신기술과 접목된 새로운 디지털 놀이 문화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었다.

이 외에도 WCG는 게임 유저가 아니어도 모든 젊은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프레 콘테스트와 EDM 뮤직 페스티벌 등 모두를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중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TED컨퍼런스, e스포츠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명성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연자들에 현지 언론도 놀라워했으며, 인상깊은 강연이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WCG는 나흘간 펼쳐진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통해 전세계 디지털 세대들에게 ‘참여’와 미래’의 가치를 전했다. 프로 선수뿐 아니라 아마추어들까지도 도전할 수 있는 e스포츠 대회를 통해 경쟁, 순위, 상금보다는 명예를 전하고, 다함께 만들어 낸 즐거운 추억을 통해 화합할 수 있는 ‘friendship’을 심어주었다

WCG는 폐막식에서 대회 기간 내내 불굴의 투혼과 감동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무대를 선사했다.

앞으로 WCG는 매년 e스포츠와 뉴호라이즌을 기본 축으로 신기술을 전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진화를 거듭해 젊은 세대들과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WCG 2019 Xi’an 폐회사 중인 WCG 이정준 대표. 사진=스마일게이트]

WCG 이정준 대표는 폐회사를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한 이 멋진 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와 있다. 여러분도 이 축제를 맘껏 즐기셨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6년만에 다시 돌아온 WCG 2019 Xian은 WCG의 역사를 새로 썼다. 게임스포츠 뿐만 아니라 코스플레이, 뮤직 페스티발,  그리고 테드 컨퍼런스 및 각종 AI VR 로봇 대전에 이르기까지 이것이 바로 미래형 스포츠라고 말하고 싶다. 이 같은 새로운 시도들을 바탕으로 또 다시 진화해 나갈 WCG의 다음 모습이 너무나 기대된다.” 고 밝혔다.

끝으로 참석한 모든 내빈과 시안 정부 관계자, 스폰서, 이 자리에 함께한 이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 전세계 모든 시청자들까지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곧 다가올 WCG 2020을 기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gametoc.co.kr

<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아이콘박명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설리, 자택서 사망…매니저가 신고” 팬들 충격
2
“달빛조각사, 달빛조각사 직업 없는 이유는…”
3
‘달빛조각사’, 25일 베일 벗는다…출시일 ‘관심집중’
4
펄어비스 “휴식시간 분 단위 체크 안한다…직원들 신뢰”
5
20억 근접…이용신 ‘달빛천사’ OST, 펀딩 새역사 쓰나
6
‘달빛조각사’, 정식 서비스 돌입…직업 ‘무직’ 선택 가능
7
이용신 ‘달빛천사’ OST, 펀딩금액 11억원 돌파 ‘깜짝’
8
[게임별곡] 잘나가던 KOEI ‘삼국지’, RTS 등장에 주춤
9
‘달빛조각사’, 10월 10일 0시 국내 서비스 시작
10
‘와우’, 북미 구독 매출 223% 증가…‘와우 클래식’ 효과
깨톡

[서동민 기자의 깨톡] ‘와우 클래식’, 불편함이 주는 재미

[서동민 기자의 깨톡] ‘와우 클래식’, 불편함이 주는 재미
“와우 클래식? 그거 완전 추억팔이 아닌가요?”2004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우)’가 처음 ...
노답캐릭

[백민재의 노답캐릭] ‘작사가’ 방준혁, BTS에 반한 이유

[백민재의 노답캐릭] ‘작사가’ 방준혁, BTS에 반한 이유
넷마블의 올해 상반기 최대 기대작인 모바일게임 ‘BTS 월드(BTS WORLD)’의 출시가 다...
게임별곡

[게임별곡] 텍사스 삼남매, ‘페르시아의 왕자’ 만들다

[게임별곡] 텍사스 삼남매, ‘페르시아의 왕자’ 만들다
한 때의 영광 뒤에 지금은 그 이름조차 기억하는 사람이 드문 회사 중에 브러더번드(Broder...
외부칼럼

[유혜전의 베트남 마케팅2] 베트남에서 ‘한국식당’ 살아남기

[유혜전의 베트남 마케팅2] 베트남에서 ‘한국식당’ 살아남기
베트남에서 한국식당은 우리의 전통 맛만을 강조하며 모호한 정체성으로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화하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한경닷컴게임톡 게임톡(주)| 등록번호:서울 아 01448 | 등록일자 2010.12.10. | 제호:게임톡 | 발행·편집인 : 박명기
주소: [06621]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65 도씨에빛 1차 1103호 |
발행일자 2011.10.27.| 대표전화 : 070)7717-326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민재
Copyright © 2011 게임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ametoc.co.kr
nd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