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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영 회장 “인신협, 인터넷신문의 날 커진 위상 자부심”한국인터넷신문협회, 프레스센터서 ‘2019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박명기 기자  |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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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4  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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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 사진=인터넷신문협회] 

언론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는 23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신협이 주최하고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했다.

이 자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 윤도한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2019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세레모니.  사진=인터넷신문협회] 

이근영 인신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의 뉴스 독자들에게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사는 인터넷 언론”이라며 “우리 협회가 그런 인터넷 언론을 대표하는 단체라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행사가 우리 협회의 높아진 위상을 함께 축하하고 동시에 그에 따르는 책임을 깊이 새기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인터넷신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박양우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데이터와 데이터를 연결해 이면의 문제점을 밝혀내고 현장의 실태를 검증해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인터넷신문이 ‘데이터 저널리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공을 뒷받침해달라”고 강조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인터넷신문협회] 

아울러 “정부는 인터넷신문이 전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감시와 견제’라는 저널리즘 본연의 역할을 변함없이 존중하겠다”며 “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인터넷신문의 산업적 안정성 확보, 자생적 경영구조 확립 노력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는 축사에서“유럽연합에서는 자율규제 실천코드를 통해 허위정보를 다루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터넷신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고 인터넷신문이 갈등과 속임수, 혐오가 아닌 성장과 결의, 번영을 이끌어가는 가치 있고 창의적인 지식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IT 발달과 권위주의 종식으로 인터넷신문이 시작되었고, 참여민주주의와 언론자유 확산으로 인터넷신문이 성장했다”며 “민주주의가 인터넷신문을 발전시켰고 인터넷신문이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시켰다”고 말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도 “언론은 ‘자유’의 토양 위에 ‘신뢰’를 양분으로 성장한다”며 “자유한국당도 인터넷신문이 나아가는 자유와 신뢰의 여정에 항상 함께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인터넷신문의 역할과 책임‧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중요해지고 있다”며 “무거워진 책임과 위상만큼 인터넷신문이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권리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위원장 최정식) 주관으로 ‘제3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은 인터넷신문 부문, 기자 부문 등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 중  인터넷신문 부문 수상자들. 사진=게임톡]

인터넷신문 부문은 ▲더스쿠프 ▲데일리한국 ▲시사저널e ▲에너지경제 등 총 4개사가 선정됐다.

기자 부문은 ▲뉴스핌 임성봉 외 1명 ▲더스쿠프 이윤찬 외 3명 ▲더팩트 임영무 외 4명 ▲더팩트 이철영 외 2명 ▲데일리한국 권오철 외 1명 ▲비즈니스워치 박수익 외 2명 ▲세계파이낸스 유은정 외 1명 ▲시사위크 정계성 ▲시사저널e 이승욱 외 4명 ▲투데이신문 김태규 등 총 1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재인 대통령 2019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서면축사]

소통하는 신문, 뉴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는 인터넷신문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3회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을 국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20년 전, 한 번의 클릭으로 펼쳐졌던 ‘소통의 바다’를 기억합니다.

 인터넷신문에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일터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 이웃과 함께 겪는 생활의 문제, 국가적 아젠다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대안이 생생하고도 거침없이 담겨 있었습니다.

 지면(紙面) 밖에서 만난 ‘소통의 바다’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한 인터넷신문 인들의 결과물입니다. 국민들은 ‘시민참여 저널리즘’을 통해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하며 더 좋은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갔고, 인터넷신문인들의 노고로 국민 의 일상을 우리 사회의 중요한 한 축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한국인터 넷신문협회 이근영 회장님과 임직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기념식의 주제인 “인터넷신문의 혁신과 도약”은 매우 시의적절합니다.

‘초연결사회’에서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들이 생산되고 데이터로 삶의 모든 것 이 연결될 것입니다.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원유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성취가 국민의 삶에 골고루 퍼지려면 데이터를 정제하고 분석해 의미있는 정보를 생산해야 합니다. 데이터와 데이터를 연결해 이면의 문제점을 밝혀내고, 현장의 실태를 검증해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언론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질 것입니다.

인터넷신문이 국민과 함께 IT강국의 길을 열어온 것처럼 ‘데이터 저널리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공을 뒷받침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정부도 ‘데 이터 저널리즘’이 꽃필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하고, 이용자 측 면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는 방안을 함께 마련해나가겠습니다. 인터넷신문이 혁신하고 도약하는 만큼 큰 목소리에 묻혀있던 작은 목소리도 우리에게 전해질 것입니다.

언제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인터넷신문의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인터넷신문이 전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 이고 ‘감시와 견제’라는 저널리즘 본연의 역할을 변함없이 존중하겠습니다. 언 론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인터넷신문의 산업적 안정성 확보, 자생적 경영구조 확립 노력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오늘 ‘인터넷 언론상’을 수상하시는 언론사와 언론인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인터넷신문의 새로운 도전이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늘 함께하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7월 23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 재 인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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