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0.7.11 14:27
IT가상화폐
오세미 대표 “교육 오렌지체인, 내년 독일서 퍼니브 런칭”세상 바꾸는 무료교육플랫폼...인도 자원봉사서 결심 독일 회사 오픈
박명기 기자  |  pnet21@gametoc.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25  19:45:4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내년 독일서 퍼니브를 런칭하는 오세미 오렌지체인 대표. 사진=박명기]

“오렌지체인은 무료 교육플랫폼이다. 웹-앱 오픈 이후 블록체인로 바꿀 생각이다.”

오세미 오렌지체인 대표(37)가 ‘퍼니브(funiv)’ 서비스 런칭을 위해 잰걸음을 재촉했다. 그는 8월 25~26일 서울 인사동 오라카이 스위치호텔에서 킥오프 이벤트를 열었다.

블록체인 관계자와 교육계 인사들을 연속으로 미팅하면서 서비스를 설명하고, 조언을 받는 시간을 이틀 거쳐 15시간 환담하는 형식이었다.

그는 “퍼니브는 프리(free, 자유), 펀(fun, 재미), 퓨처(futuer, 미래) 등 가치를 추구하는 의미다. 우선 웹과 앱에 선보이고 다음에 ‘교육계 유튜브’를 추구하면서 블록체인과 결합하는 프로세스다”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구상한 것은 2005년 인도에 큰 쓰나미가 날 때 자원봉사하고 나서다. 교육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이 있었다. 이 꿈은 몇십년간 키웠고 지난해 드디어 첫 발을 디뎠다.

“가령 경영대학원 한학기 등록금이 600만원이다. 형편이 어려운 이들은 빚을 내야 한다.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사교육비, 취업을 위해 또 학원, 거기다 면접학원 등 교육 문제가 심각하다.”

3년 전 독일에 와서 보니 다시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했다. 독일은 대학도 무상교육이다.

   
 

“무상교육이 세상을 바꾼다. 인문학, 철학, 예체능, 자연과학 등 독일 청년들은 전공을 끝까지 공부한다. 그러니 사회 각 분야가 튼튼하다. 한국의 경우 예체능은 부자들만이 갈 수 있다. ”

그는 퍼니브의 가장 큰 장점에 대해 “선생과 학생이 구분없이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가 "영어강사를 할 때 보니 가르치는 것이 가장 실력을 늘게 만들었다"는 체험이 녹아있다. 

퍼니브가 다른 교육앱과 다른 점은 사용자들에게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선 앱 출시 이후 블록체인 도입하는 방식도 파격적이다. 이미 프로토콜이 나와있다. 이 때문에 주변에서 “그럼 어떻게 운영하나”하는 질문을 많이 해왔다.

“그동안 블록체인 서비스는 블록체인의 장점인 투명성, 보안 속도가 되레 Dapp에서는 그 장점이 드러나지 않았다. 일반 앱으로 충분히 유저를 만나고, 이후 블록체인으로 개발하는 순서를 밟을 생각이다. 또한 B2C 서비스는 구독료 부담과 마케팅비가 크다. 퍼니브는 B2B 수익모델인 셈이다.” 

B2C는 철저히 무료로 사용자는 플랫폼을 무료로 이용한다. B2C에서 기업이 가져가는 혜택은 다음과 같다.

기업의 홍보, 마케팅, 인적자원육성, 사회적 기업으로 이미지 재고, 현 임직원 교육, 기업교육채널 오픈 등이다. 사용자는 또한 교육콘텐츠를 제공, 참여하는데에 대한 보상으로 토큰아카데미 내에서 보상을 받는다.

오렌지체인은 이미 있는 서울 법인 이외 독일 법인 개설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교육의 자유와 평등과 박애를 실천하기 위해 외국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그는 “네이버는 한국에서만 사용된다. 하지만 퍼니브는 인도와 터키와 중남미 등 글로벌에서 다 사용했으면 좋겠다. 타 언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말이다"라고 말했다.

오렌지체인은 한국 법인에 3명이 도와주고 있다. 독일에도 서로 재능기부하며 돕는 이들이 있어서 비용을 줄이고 있다. 한국에 있는 외국인 CEO들도 많이 도와주고 있다.

   
[‘교육계 유튜브’를 지향하는 퍼니브를 런칭하는 오세미 오렌지체인 대표. 사진=박명기]

오세미 오렌지체인 대표의 독특한 이력도 주목받을 만하다. 서울여대 2002학번인 그는 정보보호공학(보안)과 불어불문과를 복수 전공을 했다.

”19살부터 수녀가 되고 싶었다. 실제 수녀원에 들어가 3개월 생활을 했다. 이후 대기업-중기업-스타트업 등 다양한 사회생활도 했다.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현재의 오렌지체인을 창업할 수 있었으며 무상교육에 대한 꿈을 실현해가며 사는 현재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gametoc.co.kr

<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아이콘박명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라오어2’ 닐 드럭만 “나 닮은 캐릭터로 팬 우롱? 사실무근”
2
소니, 확 달라진 플스5 공개…출시일은 미정
3
이대형 대표, ‘아이러브커피N’ 앞세워 게임업계 복귀
4
데브캣 스튜디오, 넥슨에서 독립…판교 떠난다
5
중국 '한한령 해제' 조짐에 게임사 주가도 '들썩'
6
김희철-진종오-박용택 등 브리온 e스포츠 투자 “LCK 도전”
7
“전리품 상자는 도박” 애플 상대로 美 집단소송
8
크래프톤, 임직원에 매일 택시비 지원…“금액제한 無”
9
인기 배우 얼굴이 게임에 그대로…마케팅 효과 ‘톡톡’
10
‘라스트오브어스2’ 출연배우에 도 넘은 악플…살해 위협까지
깨톡

[서동민 기자의 깨톡] ‘와우 클래식’, 불편함이 주는 재미

[서동민 기자의 깨톡] ‘와우 클래식’, 불편함이 주는 재미
“와우 클래식? 그거 완전 추억팔이 아닌가요?”2004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우)’가 처음 ...
노답캐릭

[기자의눈] 中 저질 게임 광고, 이제는 ‘유튜브의 공해’

[기자의눈] 中 저질 게임 광고, 이제는 ‘유튜브의 공해’
저질 광고로 적발된 중국 게임사들이 게임 이름만 살짝 바꾸고 여전히 서비스와 광고를 지속하고 ...
게임별곡

[게임별곡] 천외마경2 외전, 지팡구 멋쟁이 ‘풍운가부키전’

[게임별곡] 천외마경2 외전, 지팡구 멋쟁이 ‘풍운가부키전’
‘천외마경2(天外魔境 II) 卍MARU(만지마루)’는 1편의 개발사 레드 엔터테인먼트가 2편도...
외부칼럼

[KGMA 공동기획] 결론은 돈! 중독세 논란으로 바라보는 돈의 전쟁

[KGMA 공동기획] 결론은 돈! 중독세 논란으로 바라보는 돈의 전쟁
10부작으로 진행될 이번 기획은 다가온 게임 질병의 시대를 맞아 그간 한국게임이 받아온 게임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한경닷컴게임톡 게임톡(주)| 등록번호:서울 아 01448 | 등록일자 2010.12.10. | 제호:게임톡 | 발행·편집인 : 박명기
주소: [06621]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65 도씨에빛 1차 1103호 |
발행일자 2011.10.27.| 대표전화 : 070)7717-326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민재
Copyright © 2011 게임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ametoc.co.kr
nd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