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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워진 한국-베트남, 용산거리-퀴논거리 떴다용산구, 27일 주한베트남관광청 대표부와 관광문화교류 MOU
박명기 기자  |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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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9  10: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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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퀴논시에 있는 용산거리 조성 기념비. 사진=용산구청]

올해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500만 명을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점점 가까워지는 양국 관광산업에 서울 용산구가 발을 벗고 나섰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2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주한베트남관광청(관광대사 리 쓰엉 깐),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회장 조민성)와 함께 3자간 ‘관광·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보광로59길에 조성된 베트남 퀴논거리. 사진=용산구청]

이미 매년 1000만명이 찾아오는 세계적 명소 이태원에 ‘퀴논거리’를 조성한 용산구는 10월 이태원지구촌축제 참가, 베트남 투자·관광설명회 등 협력 분야 논의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용산구는 1996년부터 베트남 빈딘성 퀴논(Quy Nhon)시와 교류를 시작했다. 벌써 23년이다. 그동안 19채의 빈곤층 사랑의 집짓기, 관내 순천향대학교의 백내장 시술-숙명대학교 한국어 가르치기, 공무원 교류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해왔다.

성 구청장은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 4월 ‘베트남 주석 우호훈장’을 받기도 했다. 한국 기초단체장 중 최초 사례다.

   
[베트남 퀴논거리를 둘러보는 베트남 핫한 배우 응웬 안 쭝. 사진=박명기]

협력 분야는 ▲한-베 관광·문화교류 증진 ▲베트남 퀴논거리(보광로 59길) 활용 양국 문화교류 ▲2019년 이태원지구촌축제 참여 ▲베트남 중부 빈딘성 투자·관광 설명회 및 한-베 우호교류의 날 행사 ▲그 밖에 한-베 교류협력에 대한 상호 관심사 등 5가지로 정했다.

용산구는 베트남인들의 한국 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올해 10월 12~13일 열리는 ‘이태원지구촌축제’에 베트남을 주빈국으로 초청키로 했다. 또 주한베트남관광청 자문에 따라 9월부터 퀴논거리 일대에 베트남 전통 등을 설치, 일대를 베트남 대표 관광도시 다낭(Da Nang)처럼 꾸민다.

 

   
[‘관광·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한 용산구청 대회의실. 사진=박명기]

또 10월 10일에는 ‘베트남 투자 및 관광 설명회’를 대규모로 열고 이날 야간 ‘한-베 우호교류의 날’ 행사를 개최, MOU가 문화를 넘어 경제교류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은 협약일로부터 3년 간 유효하다. 기관 간 합의하에 갱신할 수도 있다. 

이날 협약식 행사장에는 베트남의 국민배우 응웬 안 쭝(남)과 쫑옥안(여) 등 9명이 찾아왔다. 응웬 안 쭝은 최근 빅히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가장 뜨는 배우로 알려졌다.

쫑옥안은 젊은 시절 최고의 인기를 얻어 한국으로 보면 ‘이영애급’의 특급 배우다. 이후 연예기획사 대표로 맹활약 중이다.

   
[리 쓰엉 깐 주한베트남관광청 관광대사-성장현 용산구청장-조민성 이태원관광특구회장(왼쪽부터). 사진=박명기]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6월 개청한 주한베트남관광청과 함께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최근 우리 국민들이 베트남을 많이 찾는 만큼 베트남 사람들도 한국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구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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