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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한국대표 3인 "10년을 하루처럼 ‘롤’ 1위 감사"오진호 1대-이승현 2대-박준규 3대...“리그오브레전드 10주년 축하”
박명기 기자  |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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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6  08: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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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의 e스포츠 지난해 결승전 '롤드컵'의 장면. 사진=라이엇게임즈]

“10년을 하루처럼 사랑받는 ‘리그오브레전드’ 열 살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롤’이라는 애칭으로 사랑을 받고있는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는 명실상부 전 세계의 원톱 게임이다. e스포츠 종목으로 ‘전자경기의 월드컵’으로 불리며 ‘롤드컵’이라는 브랜드로도 원톱이다.

16일 글로벌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롤’은 e스포츠판에서 가히 천하무적이다. 2019년 8월 기준으로 일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800만 명이다. 자타공인 세계 최대 규모의 PC 게임이다.

2011년 12월 12일 출시한 한국에서도 무시무시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출시 약 3개월 만인 2012년 3월 23일에 13.91%의 점유율로 최초의 PC방 점유율 주간 1위를 기록하며 게임판을 뒤흔들었다.

그런데 2019년 9월 30일 기준으로 46.21%의 PC방 일간 점유율(게임트릭스)을 기록하며 오히려 더 강해졌다. 기존 자체 최고 기록이었던 2015년 10월 17일의 46.15% 점유율을 약 4년 만에 경신했다.

   
[10살을 맞아 새로 선보인 '리그오브레전드'의 새 로고. 사진=라이엇게임즈]

게임톡은 ‘롤’과 깊은 인연이 있다. 우선 첫 사무실이 있던 서울 삼성역 인근 사무실에서 오진호 1대 한국대표를 인터뷰했다. 이후 이사 간 신사역 인근 새 사무실에서 오 대표를 만났다. 이후 2대 대표인 이승현 대표를 그 사무실에서 인터뷰했다.

또한 3대 대표인 박준규 대표와도 올해 초 삼성동 새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했다. 10년 세월 중 하나같이 보여주는 유저 중심의 게임운영, 사회봉사 정신, 글로벌 1위를 위한 열정을 3인방 전현직 대표들의 육성 10주년 육성메시지로 들어보았다.

■ 오진호 1대 한국대표 “게임 플레이어 분들 없이는 불가능한 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10년을 함께 해주신 플레이어 여러분께 허리숙여 인사드립니다.

그야말로 한 분, 한 분의 게임 플레이어 분들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게임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또 오늘, 지난 10년을 함께 돌아보며 라이엇 게임즈가 그간 내부적으로 준비해온 여러 가지 내용과 계획도 처음으로 우리 플레이어 여러분께 말씀드릴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더 노력하고 만들어 갈 부분들이 많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관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진호 라이엇 게임즈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President)

   
[게임톡이 2012년 1월 30일 송고된 인터뷰 기사 속 오진호 대표 모습. 사진=게임톡]

 

■ 이승현 2대 한국대표 “10년 팬, 자녀와 함께 롤 즐기는 유쾌한 소환사 되기를”

   
 

지금은 라이엇게임즈를 떠났지만 제 인생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10주년을 축하드리고, 세계 최고의 게이머, 한국 플레이어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모습에도 늘 기다려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5-10년전 리그오브레전드를 즐기던 많은 10대 소환사님들이 이제는 20대가 되었습니다.

40대가 되어서도 자녀와 함께 LoL을 즐기는 유쾌한 소환사로 남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동행하고 계신 LoL 생태계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이 기회를 빌어 감사말씀 드립니다.

이승현 전 라이엇게임즈 한국대표

   
[게임톡의 2014년 4월 8일자 기사 인터뷰 속 이승현 대표. 사진=게임톡].

 

■ 박준규 한국 3대 대표 “늘 세대를 아우르는 게임철학 늘 새기고 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항상 넘치는 사랑을 주신 플레이어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작게나마 이 감사함 마음을 표현하고자 10월 16일 행사를 비롯해 이후 게임 내에서 이어지는 이벤트 등을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크게 받은 사랑에 비할 바 안되겠지만 즐겁게 즐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라이엇게임즈 내부적으로 늘 세대를 아우르는 게임이 되고자, 또 최고의 게임 경험을 드리기 위해 서로 반문하고 더 고민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항상 아쉬움이 남고 뒤늦게 더 배우고 있습니다만, 늘 플레이어 중심 철학을 잃지 않기위해 더욱 노력하는 라이엇이 될 것이란 점 약속 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박준규 라이엇게임 한국대표

   
[올해 3월 4일자 게임톡 인터뷰 속 박준규 대표. 사진=게임톡] 

 

*라이엇게임즈와 ‘리그오브레전드’

라이엇게임즈는 2011년 12월 12일 한국에 ‘리그오브레전드’를 출시했다. 출시 후 같은해 12월 27일 PC방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약 8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서비스를 해왔다.

‘롤’은 한국 서비스 시작 후 약 3개월 만인 2012년 3월 23일에 13.91%의 점유율로 최초의 PC방 점유율 주간 1위를 기록했다. 이후 2012년 6월 23일부터 2016년 6월 19일까지 무려 4년에 가까운 204주 동안 PC방 주간 점유율 1위를 차지해 최장 시간 점유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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