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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최고 핵인싸 게임 ‘리니지2M’ 다시 전설 쓴다‘리니지2M’ 4분기 출시, 사전등록만 500만...큰손 떴다 게임판 술렁
박명기 기자  |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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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30  05: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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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분기에 출시할 모바일게임 ‘리니지2M’ 사진=엔씨소프트]

한국 게임사의 살아있는 ‘전설’은 단연 ‘리니지’다. 우리나라 온라인게임 대중화를 열어젖힌 ‘리니지’는 21년간 변함없이 유저의 사랑받으며 명실상부 한국 최고 게임 IP(지적재산권)로 등극했다.

특히 첫 모바일 게임으로도 출시된 ‘리니지M’은 2년 반 구글플레이 매출 부문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리니지2M’이 게임판을 뒤흔드는 핵인싸(인사이더 중 핵심)로 부상 중이다.

‘리니지2M’은 우선 수치로도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9월 5일 시작한 사전 예약의 경우, 5일만에 300만 명을 기록하더니 32일 만에 500만을 돌파했다. 그것도 계속 증가세여서 역대 최고 기록(현재 ‘리니지M’ 550만)도 사뿐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의 완성도와 타격감 등에서 ‘리니지2M’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 시장은 엔씨소프트 ‘리니지 형제’ 시대에 돌입, “몇 년간 아무도 무너뜨리지 못할 철옹성을 쌓고 있다”는 성급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 게임사의 살아있는 전설 ‘리니지’ . 사진=엔씨소프트]

 

■ “또다른 나? ‘리니지2M’은 ‘리니지M’와 어떻게 다르지?”

그렇다면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은 ‘리니지M’와 어떤 차이가 날까. 2017년 6월 출시한 ‘리니지M’은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모든 요소를 모바일로 완벽하게 구현한 게임이다. 원작의 핵심 가치를 잘 보존하면서 모바일에서도 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리니지2M’ 역시 원작의 핵심 가치를 잘 보존하는 동시에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기본에 충실하도록 개발했다. 대신 한 차원 수준으로 도약했다.

모바일 최고 수준의 4K UHD(Ultra-HD)급 풀(FULL) 3D 그래픽, 모바일 3D MMORPG 최초의 충돌 처리 기술, 플레이를 단절시키는 모든 요소를 배제한 심리스 로딩(Seamless Loading) 등 최신 모바일 게임의 혁신 기술을 결합했다.    

   
[게임 개발에 직접 참여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

 

■ 김택진 대표 “앞으로 몇 년 동안 ‘리니지2M’을 따라올 게임 없다“

게임 개발에 직접 참여한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2M’ 출시하는 의미에 대해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렇게 밝힌 바 있다.

그는 “오늘 이 자리는 게임개발 총괄책임자로 서는 두번째 자리다. 온라인게임 ‘리니지2’는 2D 게임 시대에서 3D로 기술의 끝을 보여주자는 도전으로 시작했던 프로젝트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리니지2M’ 역시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을 모아, 모바일에서 구현할 수 있는 게임의 한계를 넘어보자는 차원에서 개발을 시작했다. 모두가 ‘리니지M’을 따라올 때, 우리는 ‘리니지2M’으로 한발 앞선 미래를 준비했다. 앞으로 몇 년 동안은 기술적으로 ‘리니지2M’을 따라올 게임을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리니지’ IP는 게임 산업의 클래식이다. 사진=리니지2 스크린샷]

 

■ MMORPG 진짜 재미 여기 있다. 게임 산업의 클래식 ‘리니지’

한국의 대표게임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리니지’는 언제나 유저 중심,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게임이다. ‘리니지’ ‘리니지2’‘리니지M’은 이 같은 철학을 추구해왔다. 그렇다면 ‘리니지2M’에서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뭘까.

엔씨소프트 홍보담당자는 “‘리니지’ IP는 게임 산업의 클래식이다. 클래식이 그 자신의 핵심 가치를 잘 지키고 유지시켜 오랜 세월 사랑받는 것처럼, ‘리니지’ 역시 게임이 추구해야할 핵심 재미를 지키고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지금까지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시 이후 2년 반 구글플레이 매출의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니지M’ 사진=엔씨소프트]

 

MMORPG는 수만에서 수십만명 등 수많은 사람들이 거대한 하나의 공간에서 각자의 역할을 플레이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게임 장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을 통해 MMORPG의 진짜 재미를 느끼는 것이 목표다. ‘리니지2M’은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최신 기술력을 통해, MMORPG의 핵심 재미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초강력 IP로 한국 게임 대표선수...‘리니지’ 가문 계보를 보니

‘리니지’는 초강력 IP로 한국 게임 대표선수다. ‘리니지’ ‘리니지2’ ‘리니지M’ ‘리니지2M’의 출시 일과 특징을 되돌아본다.

▲ 리니지 / 출시일: 1998년 9월 3일
1998년 9월 상용화를 시작한 ‘리니지’는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문화 콘텐츠 중 하나다. ‘리니지’의 한 걸음은 전 세계 온라인 게임 역사를 다시 쓰는 한 걸음이었다. ‘리니지’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적인 업데이트로 21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리니지’는 중세시대 배경의 한국 최초 인터넷 기반 판타지 온라인 게임이다. 출시 4년만인 2001년 12월 동시접속자 30만 명을 기록하면서 대중화의 문을 열었다. ‘리니지’의 장수 비결은 간편한 조작감과 확고한 고정층, 수집-정복의 욕구를 자극하는 몰입성을 들 수 있다.

   
[리니지2M 사전 캐릭터 생성 신규 서버가  11일 만에 110개 서버가 마감되었다. ]

▲ 리니지2 / 출시일: 2003년 10월 1일
‘리니지2’는 한국에서 3D 온라인 게임의 시대를 열어제친 초특급 흥행작이다. '2003년 10월, 기존 ‘리니지’의 장점과 세계관을 수용하면서도 기존 MMORPG의 스케일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블록버스터급 규모를 자랑하는 게임이 등장했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완성도 높은 3D 그래픽을 구현한 ‘리니지2’는 최대동접자 15만 명을 기록하면서 한국에서 3D 온라인 게임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리니지M / 출시일: 2017년 6월 21일
2017년 6월 21일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M’은 PC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모바일로 구현했다.

‘리니지M’은 다채로운 클래스의 캐릭터뿐 아니라 혈맹과 대규모 사냥, 공성전 등 ‘리니지’만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에 고스란히 담았다. 또한 이용자 간 교류가 가능한 완전 오픈 필드로 제작되어 자신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 ‘리니지2M’ 사전예약 32일 만에 500만 명, 11일 만에 서버 110개 마감

‘리니지2M’은 IP의 강력한 파워에다 게임 완성도에서 호평을 받아 출시에 앞서 진행 중인 사전 예약과 사전 캐릭터 생성에서 연이어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9월 5일 시작한 사전 예약의 경우, 5일 만에 300만을 기록해 게임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32일 만에 500만을 돌파하면서 계속 상승세다.

사전 캐릭터 생성 역시 10월 15일 시작 이후 2시간 만에 100대 서버가 모두 마감되는 등 많은 참여자가 몰리고 있다. 25일 증설한 10개 서버가 또다시 모두 마감되어 약 11일 만에 110개 서버가 마감하며 또다른 전설을 써나가고 있다. . 

   
[모바일게임 ‘리니지2M’ 스크린샷. 사진=엔씨소프트]

 

한국 온라인게임 1세대 유저들의 대부분은 맨 먼저 게임을 접한 계기는 ‘리니지’였다. 이후 화려한 그래픽을 무장한 3D ‘리니지2’가 등장해 유저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전설은 계속되었다.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은 ‘리니지 3연속 흥행 홈런’을 치면서 ‘형만한 동생이 있다’는 것을 새삼 증명했다.

사자성어에 ‘명불허전(名不虛傳)’이란 말이 있다. 명성이나 명예는 이름날 만한 까닭이 있다는 뜻이다. 명문가 ‘리니지’ 가문에서 올해 4분기에 ‘리니지2M’을 들고 출사표를 던졌다. ‘리니지2M’이 현존 최고 핵인싸 게임으로 어떻게 다시 전설을 써나갈지 게임업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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