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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IP로 상반기 매출 성장…‘R2M’ 출격 예고상반기 영업수익 945억원, 영업이익 259억원, 당기순이익 216억원
백민재 기자  |  beck@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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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9  13: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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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대표 김태영)이 ‘뮤(MU)’ IP게임 흥행을 앞세워 2020년 상반기 실적 상승을 이뤄냈다.

8월 7일 공시된 웹젠의 2020년 상반기 실적은 영업수익이 94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2019년 상반기) 대비 11.4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59억원, 당기순이익은 216억원으로 각각 40.46%, 23.12% 올랐다.

2분기를 따로 집계한 분기 대비로는 실적상승 폭이 더 커진다. 2020년 2분기 영업수익 602억, 영업이익 164억, 당기순이익은 1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19년 2분기) 대비 38.78%, 76.22%, 95.18% 늘었다. 직전분기(2020년 1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수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75.22%, 71.86%, 115.86% 성장했다.

웹젠의 올 상반기 실적상승은 지난 5월 출시한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의 흥행을 반영한 ‘뮤’ IP사업 확대가 견인했다. ‘뮤 아크엔젤’은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순위 3위에 오른 후, 지금까지 6위를 유지하면서 웹젠의 상반기 매출성장을 주도했다.
 
웹젠의 장기 흥행게임인 PC온라인게임 ‘메틴2’도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두 배 이상(156%) 오르면서 실적상승을 뒷받침했다.

웹젠은 올해 3분기 중 신작 모바일게임 ‘R2M(알투엠, Reign of Revolution Mobile)’을 출시해 하반기 추가 실적성장의 기회를 찾는다. 자사의 PC온라인게임 ‘R2’의 게임IP를 사용한 ‘R2M’을 흥행시켜 대표게임 ‘뮤’에 이은 확고한 흥행 IP를 보유한다는 계획이다. 웹젠은 원작(‘R2’)의 주요 콘텐츠와 재미를 모바일에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다년간 ‘R2’의 게임서비스를 맡아 온 핵심개발자들을 참여시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지난 7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테스트(IBT)에서 호평을 얻어 내부의 기대감도 높다.

‘R2M’을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웹젠은 지난 7월 29일, 게임서비스 사전예약 회원모집을 시작해 3일 만에 100만명이 넘는 참가회원을 모집하면서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웹젠은 자회사 ‘웹젠워스미스’의 전략게임을 비롯한 신작게임을 3개 이상 직접 개발하고 있으며, 게임IP 사업 다변화에 주력하면서 개발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이사는 “상반기는 코로나19 확산에 주시하며 위기관리에 대응하고, 게임개발과 신작출시 준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전사역량을 기울였다. 당분간 적극적으로 외부위협에 대응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끌겠다”며 “하반기 국내외 시장상황을 고려해 ‘R2M’을 비롯한 신작게임 출시와 신사업을 준비하면서 기업가치와 성장성의 퀀텀점프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게임톡 백민재 기자 beck@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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