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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아크 “콜오브듀티: 블랙옵스 콜드워, 재미와 직관성 중점”16일부터 베타테스트…트레이아크 개발진 화상 인터뷰
서동민 기자  |  dmseo8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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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4  18: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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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플레임 선임 게임 디자이너(왼쪽)와 매트 스크론스 게임 디자이너(오른쪽)]

액티비전의 ‘콜오브듀티: 블랙옵스’ 시리즈 최신작, ‘콜오브듀티: 블랙옵스 콜드워(이하 콜드워)’가 11월 13일 플레이스테이션4, Xbox One, PC를 통해 출시된다. PC의 경우 액티비전의 자매회사인 블리자드의 배틀넷에서 독점 판매된다. 출시에 앞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얼리억세스 및 베타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콜드워’는 오리지널 ‘블랙옵스’의 뒤를 잇는 후속편으로, 1980년대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삼았다. 유저는 엘리트 요원이 되어 동베를린, 터키, 베트남, 소련 등 세계 곳곳에서 전투를 벌이고 수십년에 걸친 음모를 막아야 한다. 멀티플레이 콘텐츠에서는 냉전 시대의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콜오브듀티: 워존’과 진척도 및 무기 등을 공유한다.

블리자드코리아는 ‘콜드워’ 베타테스트를 앞두고 트레이아크 개발진과의 화상 인터뷰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토니 플레임(Tony Flame) 선임 게임 디자이너와 매트 스크론스(Matt Scrone) 선임 게임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트레이아크가 ‘콜드워’ 멀티플레이 콘텐츠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부분은 재미와 재방문율이다. 토니 플레임 디자이너는 “개발에 대한 모든 결정은 재미에서 이루어진다. 첫 접속부터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병과 생성 등을 직관적으로 만들었다”며 “동시에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다양성도 중요하다. 병과 생성과 총기 개조 등 다양한 개인화 요소를 제공하고 여러 전장과 게임 모드로 다양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트 스크론스 디자이너도 재미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그는 “유저가 재미를 느끼지 않는다면 우리는 실패한 것”이라며 “팀 데스매치와 같은 전통적인 게임 모드뿐만 아니라 화력팀: 더티 밤과 같은 새로운 모드에 이르기까지 많은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많은 유저들이 재미를 느끼고 계속해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냉전 시대를 다루는 ‘콜드워’의 스토리는 캠페인 뿐만 아니라 멀티플레이에서도 이어진다. 각 전장의 도입부에서 시네마틱 영상을 삽입해 유저가 왜 그 곳에 있는지를 설명해준다. 전장마다 포스터, 핏자국 등 스토리에 대한 힌트가 숨겨져 있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제작할 수도 있다. 캠페인에서 옮겨온 캐릭터도 있으며 이 캐릭터의 스토리, 진영, 인적사항 등은 멀티플레이에 그대로 반영된다. 토니 플레임 디자이너는 “냉전 시대 실제 일어난 사건들에 영감을 받은 부분을 게임에 풀어냈다”며 “80년대에 발생한 죄수 운송 습격을 다룬 마이애미 전장의 경우 80년대 냉전 분위기와 신기술을 통해 80년대의 빈티지함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콜드워’는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는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의 차세대 콘솔을 지원하며, 크로스플레이도 제공한다. 토니 플레임 디자이너는 “고해상도와 프레임률 등 시각적인 부분에서 많이 개선될 것”이라며 “또 플레이스테이션5의 햅틱 기능을 통해 실감나는 총기 반동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시에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는 하드웨어 성능이 따라주는 한 다른 플랫폼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워존’과 멀티플레이를 공유하는 만큼 부정행위(핵)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트레이아크는 조금의 양보도 없이 발본색원한다는 입장이다. 매트 스크론스 디자이너는 “핵은 게임에서 존재해서는 안되는 행위”라고 강조하며 “트레이아크 보안팀이 전작(워존)과 콜드워를 담당할 예정이며, 이번 콜드워에서도 보안에 대한 대비를 엄격하게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콜드워’는 블리자드가 액티비전과 협업해 한국에 소개하는 네번째 ‘콜오브듀티’ 시리즈이기도 하다. 블리자드는 2018년 ‘콜오브듀티: 블랙옵스’를 시작으로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콜오브듀티: 워존’을 배틀넷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전동진 블리자드코리아 사장은 “콜오브듀티 시리즈의 높은 현지화 콘텐츠와 한국적 콘텐츠는 많은 한국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이에 힘입어 앞으로도 많은 한국적 콘텐츠를 추가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호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게임톡 서동민 기자 dmseo8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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