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20년 이상 장기근속한 직원들에게 1000만원의 특별 포상과 기념 트로피를 지급하기로 했다.

넥슨은 23일 사내공지를 통해 “20년 근속 포상제도를 신설하고, 20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에게 특별 포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포상 제도는 올해부터 실시되며, 넥슨은 매년 창립기념일인 12월 26일 기준으로 근속기간 20년이 되는 직원에게 ‘20주년 기념 트로피’ 및 1000만원(세금보전)의 휴가지원금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넥슨측은 “20년 근속 포상제도는 20년이라는 값진 시간을 회사의 성장과 함께 해준 구성원들의 변함없는 열정과 헌신의 마음을 기리고자 마련됐다”며 “올해 첫 20년 근속 포상은 넥슨컴퍼니 내에서 20년 이상 근속한 총 14명의 직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1994년 설립되어 올해로 26년차가 됐다. 사원수는 국내 기준 5300여명이다. 넥슨은 근속 3년 단위로 포상 휴가 및 휴가 지원금을 지급하는 ‘369제도’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