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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혁신과 기술 향연” CES 2021 팡파르12일 온라인 개막, 100% 디지털 CES에 모여 최신 기술과 혁신 공유
박명기 기자  |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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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3  07: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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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CES2021에서 5G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사상 최초 전체 디지털(온라인)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이 막을 올렸다.

CES 2021은 1월 11일 월요일 미디어에게만 공개된 기자간담회 이후 12일(한국시간 기준)  화요일 오전 버라이즌(Verizon) 한스 베스트베리(Hans Vestberg) 회장 겸 CEO의 기조연설로 정식 시작했다.

사상 최초 100% 디지털로 진행되는 이번 CES는 세계를 주도하는 혁신과 기술을 맨 앞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경험을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한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주관하는 CES는 올해 1900개 이상의 참관사가 참여해 폭넓은 기술 스펙트럼을 다루며, 업계 리더로부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비전을 들을 수 있는 컨퍼런스 세션은 100개 이상 마련돼 있다.

참가자는 CES 2021을 맞춤화해 관람할 수 있다. 최신 제품 소식과 글로벌 비저너리(visionaries)의 통찰력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브랜드 및 스타트업과 소통하고 다른 참가자와 대화를 나누고 회의를 요청할 수도 있다.

CES 2021을 등록할 때 입력한 관심사와 선호도에 따라 추천사항도 받아볼 수 있다. 라이브 앵커 데스크는 본부(home base) 역할을 하며 참가자가 디지털 CES를 더 잘 즐길 수 있게 안내한다.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TA 회장 겸 CEO는 “팬데믹으로 인해 기존에 CES를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 세계 기술 커뮤니티를 한 자리에 모을 수 있는 방법을 혁신해야 했다. CES는 올해 새로운 모습을 갖췄지만 그 근간은 여전히 혁신, 연결, 협업에 깊게 뿌리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CES가 라스베이거스로 다시 돌아간다 해도 디지털 혁신은 향후 몇 년간 계속될 것이다. 올해 CES를 통해 디지털 연결의 가치를 발견했다.  물리적으로 CES에서 참여할 수 없던 전 세계인이 디지털로 모인 것을 매우 환영한다”고 전했다.

CES 2021은 자동차부터 디지털헬스, 5G, 스마트시티까지 광범위한 기술 업계에 걸쳐 혁신과 제품을 선보인다. 1월 11일 월요일 미디어 참가자에게만 공개된 미디어데이에는 전 세계 브랜드가 약 20개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집과 사무실, 운동 공간이 되는 스마트홈, 보다 안전한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제품, 교통과 모빌리티 부문에서의 혁신 등을 소개해 CES 2021 트렌드와 주제를 미리 엿볼 수 있었다.

CTA에서 CES를 담당하는 카렌 춥카(Karen Chupka) EVP는 “전 세계 CES 2021 참가자가 진정한 미디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100개가 넘는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최신 주제에 대해 탐색할 수 있고, 참관사 및 다른 참가자와 소통하면서 미래를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데이 이후 진행된 버라이즌 한스 베스트버그 회장 겸 CEO 기조연설은 5G를 다루며, 버라이즌의 5G 울트라 와이드밴드 네트워크가 어떻게 일상으로 들어왔는지 공유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엄청난 업로드/다운로드 속도, 방대한 용량과 초저지연, 커넥티드 디바이스와 모바일 연결 다수 지원, 빠르게 대응하는 서비스 구축 제공, 에너지 효율성과 안정성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버라이즌은 5G 울트라 와이드밴드를 기반으로 한 여러 프로젝트와 파트너십도 선보였다.

NFL 앱 내 버라이즌 5G Super Stadium Experience 서비스와 스포츠 관람 경험 혁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사례로 보는 몰입형 예술 경험 구현과 박물관 경험 확장, UPS,  스카이프와 협업해 미국 전역 드론 배달 네트워크를 지원한 프로젝트, 5G 울트라 와이드밴드를 지원하는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 15곳을 구축한 내용 등이다.

기조연설 마지막에는 블랙 푸마스(Black Pumas)가 등장해 CES 2021 참가자에게 공연을 선보이며 5G가 지원하는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소니는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한 드론을 소개했다. 사진=소니 유튜브]

미디어데이에서는 주요 참관사들이 라스베이거스에서 해왔듯 미디어에게 먼저 주요 소식을 전했다.

▲ 보쉬(Bosch): 업계 최초의 탄소중립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기업으로서 지속가능성에 전념할 것을 밝혔다. 또한, AI를 지원하는 웨어러블 피트니스 트래커가 반복적이고 주기적인 패턴을 기반으로 한 모든 형태의 피트니스 활동을 식별하고 기록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 캐논(Canon): 카메라,  프린터는 물론, 100% 디지털 CES를 위한 캐논의 계획을 미리볼 수 있었다. 지구를 바라보는 시각을 새롭게 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법 등이 포함됐다.

▲ 캐터필러(Caterpillar): 캐터필러 자율 마이닝 트럭을 위한 최초의 명령 애플리케이션과 척박한 환경에서도 작동하는 뛰어난 기술을 소개했다.

▲ 하이센스(Hisense): 2021 트라이크로마 레이저(TriChroma Laser) TV 라인을 발표했다.

▲ 인디 오토노머스 챌린지(Indy Autonomous Challenge): 인디 오토노머스 챌린지에서 사용될 세계 최초의 자율 레이싱카를 공개했다. 인디 오토노머스 챌린지에는 500명 이상의 대학생이 모여 1백 5십만 달러의 상금을 두고 레이싱카 주행 기술을 개발한다.

▲ 인텔/모빌아이(Intel/Mobileye): 모빌아이가 선보일 모빌리티의 미래에 대한 소식을 공유했다. 상하이, 도쿄, 파리, 디트로이트 배포 센터 개소와 가정용(house-built) 레이더(lidar) 센서 사용 계획 등이다.

▲ 콜러(Kohler): 손쉽게 터치로 제어할 수 있는 천장 부착 주방 수전, 핀(Phyn)과 협력해 선보이는 캐비닛 아래 장착하는 콜러 홈 워터 모니터, 새로운 Innate 인텔리전트 양변기,  터치리스 욕실 수전, 프리스탠딩 욕조를 소개했다.

▲ LG전자(LG Electronics): 고품질 공기 관리 솔루션 LG 퓨리케어의 차세대 라인, 더 큰 창과 프리미엄 인테리어 룩, 크래프트 아이스(Craft Ice) 기능을 갖춘 새로운 양문형 냉장고, 인텔리전스로 설계돼 간편한 제어와 고급 세탁 기능을 지원하는 워시타워™, 2021 OLED  이보(evo) TV 라인업과 QNED 미니LED TV, 클로이(CLOi) UV-C 살균 로봇,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는 오픈 플랫폼으로 혁신하는 띵큐(ThinkQ) 앱을 발표했다.

▲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LG전자와 합작법인을 출범하고 e-모터, 인버터, 보드 차저, 특정 자동차메이커를 위한 e-드라이브 관련 시스템을 제조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차량 전기화로의 전 세계적인 움직임을 지원한다.

▲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AI를 사용해 주행자와 탑승자에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하는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하이퍼스크린을 발표했다.

▲ 오므론 헬스케어(OMRON Healthcare):  고혈압 관리에 특화 설계된 첫 번째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바이탈사이트(VitalSight)를 선보였다.

▲ 파나소닉(Panasonic): Illuminarium Experiences와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360도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센터를 구현한다고 밝혔다. 최신 OLED TV JZ2000을 선보였고, 올해 하반기 출시할 Technics 무선 헤드폰 신제품을 소개했다.

▲ 필립스(Philips): 건강 기술 소비자, 전문가 영역에서의 필립스 비전과 경험을 논했고, 센스IQ(SenseIQ) 기술과 AI에 기반해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직관적으로 조율하는 필립스 소닉케어(Sonicare) 9900 프레스티지(Prestige)를 발표했다.

▲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  어떤 주방이든 맞춤화가 가능한 4도어 플렉스 비스포크(Flex Bespoke) 냉장고, 사물인식기술과 센서를 이용해 사물을 인식,  구분하고 최선의 청소 경로를 판단하는 제트봇(JetBot) 90 AI+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청소로봇 제트봇(JetBot) 90 AI+을 발표했다. 사진=삼성전자 유튜브]

모든 TV 제품에 친환경 포장을 적용한다고 밝혔고,  갤럭시 업사이클링 앳 홈(Galaxy Upcycling at Home)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가 갤럭시를 다른 홈 디바이스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을 주제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스퀘어 D 에너지 센터, 최초의 스퀘어 D 커넥티드 라이트 스위치(X & XD 범위 시리즈), 액티9 액티브(Acti9 Active) 제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집을 위한 특별한 종단간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성, 리질리언시, 효율성, 개인화를 실현한다.

▲ 스카이워스(Skyworth):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한 2021 TV 라인업을 발표했다. 16개 모델로 구성된 5개 TV 시리즈다.

▲ 소니(Sony):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해, 크리에이터에게 사진과 영상의 새로운 정점을 보여줄 에어피크(Airpeak)를 발표했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모바일 디바이스,  뮤직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등에서 사용 가능한 음악 쇼케이스에 매디슨 비어(Madison Beer)의 콘서트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몰입형 리얼리티 미리보기를 공개했다.

▲ TTA(Taiwan Tech Arena): TTA에 속한 100개 스타트업 중 몇몇이 CES 2021에서 선보일 혁신을 미리 공개했다. TTA 스타트업은 스마트 리빙(Smart Living), 테크 포 굿(Tech for Good), 사이버보안 & 클라우드 솔루션, 헬스케어 & 건강, 모빌리티 기술로 구분된다.

▲ TCL: 보다 현실감 있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울트라-씬 TV를 고려한 OD 제로™ 미니-LED(OD Zero™ Mini-LED) 기술, TCL 최초 구글 TV, NXTPAPER  태블릿, TAB10s, MOVEAUDIO S600 무선 헤드폰, MOVETRACK 반려동물 트래커와 5G를 지원하는 TCL 20  시리즈 폰 및 이달 출시 예정인 SE 폰을 공개했다.

   
[클로버스튜디오의 ‘DROW’가 CES2021 혁신상을 수상했다. 사진=CES2021 홈페이지]

CTA 스티브 코닉(Steve Koenig) 리서치 담당 부회장(VP)과 레즐리 로우바우어(Lesley Rohrbaugh) 리서치 담당 디렉터는 미디어데이 중 ‘2021 주목해야 할 기술 트렌드’에서 미국 소비자 기술 세일즈 및 전망(U.S. Consumer Technology Sales & Forecasts) 내용을 독점 사전 공개했다.

미국 내 기술 업계 리테일 세일즈 매출이 연간 4.3% 증가해 2021년에는 4천 6백 1십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은 물론, 팬데믹 동안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집에 머무르고 기술에 의존하게 되면서 스트리밍 서비스, 5G  연결성, 디지털 헬스 디바이스가 2021년 기술 분야에서 두드러질 예상이라고 전했다. 예측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은 CTA.tech/forecasts에서확인할 수 있다.

CES 2021은 미국 시간을 기준으로 1월 11일 월요일부터 14일 목요일까지 개최된다. 남은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월 12일(화), 13일(수): 참관사 쇼케이스 및 컨퍼런스 프로그램
▲ 1월 14일(목): CES  파트너 프로그램
▲ 2021년 2월 15일(월)까지디지털 플랫폼 및 온디맨드 콘텐츠에 접근 가능

한편 CES 2022는 2022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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