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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어쩌다 100% 디지털” CES 2021 역시 최고!150개국 참가자-530개 이상 스타트업 포함 1300개 이상 참관
박명기 기자  |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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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6  14: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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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초 행사를 100% 디지털로 진행된 CES® 2021이 기술 업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이벤트로의 역사를 남기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스타트업부터 기술 대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에 걸쳐 2000개에 다다르는 참관사가 올해 CES에 참여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차세대 혁신을 공개했다. 

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주관한 100% 디지털 CES 2021에는 여러 신제품 소식과 글로벌 업계 리더의 키노트, 디지털 할리우드, 총 100시간이 넘는 컨퍼런스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졌다.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TA 회장 겸 CEO는 “전 세계 테크 업계가 100% 디지털 CES 2021에 모여 혁신을 공유하고 서로 연결되며 비즈니스를 수행했다. CES를 통해 팬데믹이 혁신 곡선을 가파르게 하고, 업계에 리질리언스와 혁신 정신을 가져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차세대 홈, 엔터테인먼트에서 일어난 혁신과 5G, 차량기술, AI, 디지털 헬스의 발전, 그 밖에도 CES 2021에서 보여준 여러 기술이 밝은 미래를 향한 길을 열어줬다”고 밝혔다.

CES 2021은 1월 11일 미디어만을 위한 미디어데이로막을 열었다. 보쉬, 캐논, 캐터필러, 하이센스, 인텔, LG전자, 메르세데스-벤츠, 파나소닉, 삼성전자, 소니 등 19개사가 최신 소식과 신제품을 선보인 미디어데이는 특히 ‘홈’에 집중됐다. 집에서의 일과 건강, 엔터테인먼트를 개인화하는 혁신과 통신, 모빌리티에서의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었다.

700여개에 달하는 스타트업을 포함해 거의 2000개에 다다르는 참관사가 37개국에서 CES2021에 참여했다.

인텔, LG전자, 파나소닉, 삼성전자, 소니와 같은 기술 공룡은 물론, AARP, 브릿지스톤(Bridgestone), 캐터필러,  인디 오토노머스 챌린지, 존 디어(John Deere),  로레알, 모엔(Moen), 프록터 앤 겜블 등 비(非) 기술 기업도 대거 참여했다. 에이수스(ASUS),  바이오인텔리센스(BioIntelliSense), 보세(Bose), 소노 모터스(Sono Motors)와 볼보 펜타(Volvo Penta)는 올해 처음으로 CES에 참여했다.

CTA에서 CES를 담당하는 카렌 춥카(Karen Chupka) EVP는 “올해 업계가 CS 2021에 디지털로 모였다. CES는 기업이 발표하고, 제품을 출시하며 참가자와 연결되도록 하는 매개가 됐다. 100% 디지털 형식은 기술 업계 대화의 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 버라이즌, GM, AMD 등 9개 기업 및 단체가 기조연설

여러 업계 리더가 CES 기조연설 무대에 올라 다음과 같은 중요한 발표를 전했다.

▲ 버라이즌: 한스 베스트베리(Hans Vestberg) 회장 겸 CEO가 스포츠, 교육, 지역사회, 음악에 걸친 몰입형 5G 경험을 선보였고, NFL, UPS, 라이브 네이션 클럽 & 극장(Live Nation Clubs and Theaters), The Met and the Smithsonian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 GM (General Motors): 메리 바라(Mary Barra) GM 의장 겸 CEO가 컨셉 에어 택시 캐딜락 eVTOL(Cadillac eVTOL) 등 GM 신제품 라인을 출시했고, 상품 배송 시장 전기화에 전념할 새로운 사업부도 발표했다.

▲  AMD: AMD 회장 겸 CEO인 리사 수(Lisa Su) 박사가 새로운 라이젠 5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게이밍과 콘텐츠 제작용 노트북을 위한 H-시리즈,  울트라 포터블 노트북을 위한 U-시리즈 두 개 카테고리로 나뉜다.

▲  베스트바이(Best Buy): 코리 베리(Corie Barry) 베스트바이 CEO가 기조연설 무대에 올라 팬데믹 동안 베스트바이가 겪은 변화와, 고객이 집, 차 또는 현장 구매에 대한 권한을 갖도록 한 사례를 공유했다.

▲  기술의 미래(Future Reimagined): 마이클 미에바크(Michael Miebach) 마스터카드 CEO와 줄리 스위트(Julie Sweet) 액센추어 CEO가 향후 10년간의 기술 트렌드를 예측했다.

▲ 월마트: 더그 맥밀런(Doug McMillon) 월마트 CEO가 5G, AI, 로봇이 비즈니스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논했다. 또한, 월마트가 직원 건강과 고객 만족도를 지킨 방법,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월마트의 전념을 드러냈다.

▲  마이크로소프트: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사이버 보안과 고객 프라이버시 보호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또, 기술 업계가 양심을 수행해야 할 책임에 대해 논했다.

엔터테인먼트 혁신(Entertainment Transformed): 마이클 카산(Michael Kassan) 미디어링크 의장 겸 CEO, 앤 사르노프(Ann Sarnoff) 워너미디어 스튜디오 네트워크 그룹 의장 겸 CEO가 전례 없던 엔터테인먼트 업계 상황을 설명하며 포스트 팬데믹 세계에 엔터테인먼트가 어떤 모습일지 논했다. 메버릭 카터(Maverick Carter) 스프링힐 CEO, 애드리안 로프턴(Adrienne Lofton) 나이키 북미 마케팅 담당 VP, 데보라 월(Deborah Wahl) GM 글로벌 CMO가 마케터와 브랜드가 어떻게 오늘날 환경에 적응하고 창의력을 발휘할지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CES 2021 주요 주제...건강부터 안전, 지속가능성, 접근성까지

100% 디지털 CES 2021은 건강부터 안전, 지속가능성, 접근성까지 세상을 발전시키는 놀라운 혁신의 향연이었다.

   
 

▲  코로나19가 앞당긴 기술 혁신

스마트 마스크, 소독 로봇, 코로나19 증상을 발견하는 바디 센서, 스마트 공기 여과 시스템 등 팬데믹 기간에 혁신을 일궈낸 기술 기업들이 있었다.

▲ 소비자 프라이버시와 신뢰

아마존, 구글, 트위터의 프라이버시 담당자가 모여 새로운 프라이버시 규제에 대해 논하고 소비자 신뢰를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말했다. 기술 기업이 반드시 사용자에게 사용자 데이터에 대한 제어권을 더 많이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 글로벌 테크 챌린지

월드 뱅크(World Bank)와 CTA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CES 2020에서 처음 시작된 글로벌 테크 챌린지에서 동아시아 디지털헬스, 인도의 리질리언스, 전 세계 성평등 세 영역의 기술 솔루션을 선정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1,000개 앱 중 3개의 성평등 앱, 10개의 리질리언스 앱, 17개의 디지털헬스 앱이 당선작으로선출됐다.

▲  우주 기술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과 스페이스 탱고(Space Tango)의 초청으로 나사(NASA)가합류해 우주 연구를 진척시키고 인류 전체에 기여할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있어 기술의 역할에 대해 논했다.

■ CES 앵커 데스크-리더와 비저너리 인터뷰 주목

CES 라이브 앵커 데스크가 진정한 방송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며 CES 최신 소식과 주요 내용을 전했다. iJustine의 호스트이자 기술 콘텐츠 크리에이터 저스틴 이제릭(Justine Ezarik), 로스앤젤레스 KTLA-TV Channel 5의 테크 담당 기자 리치 데무로(Rich DeMuro), 배우 겸 제작자이자 CBS Star Trek’s The Ready Room의 호스트 나오미 카일(Naomi Kyle), 테크 호스트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브라이언 통(Brian Tong)이 참여했다.

앵커 데스크에서는 최고의 업계 리더와 비저너리 인터뷰가 진행됐다. 기업가 마크 큐번(Mark Cuban), 뮤지션 겸 기업가 wil.i.am, 콘스탄테인 데르 네덜란덴 (Constantijn der Nederlanden), 셸리 제이리스(Shelley Zalis)와 AT&T, 아우디, 보쉬, FIFA, 휴매나(Humana), 하이페리온(Hyperion), 인디아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 머티리얼 앰팩트(Material Impact), 오므론 헬스케어, 필립스, P&G, 삼성, UTA(United Talent Agency)가 참여했다.

■ 컨퍼런스 프로그램과 특별 이벤트

CES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총 100시간이 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은 프라이버시, AI와 헬스케어의 미래,  자율 교통, 리테일 트렌드, 기술 정책 등 주요 주제를 다뤘다.
 
CES 2021은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자리였다. 라이언 시크레스트(Ryan Seacrest)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두아 리파(Dua Lipa)가 등장해 기술이 어떻게 새로운 팬덤 경험을 창출했는지 이야기 나눴다.

■ 여성-유색인 등 다양성에 대한 전념

CTA는 다양성을 이끌기위해 계속해서 전념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성, 유색인, 잘 드러나지 않은 기업가와 벤처에 1000만 달러를 기여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VC 펀드 플럼 앨리(Plum Alley)에 투자했다. 

플럼앨리는 여성 또는 여성과 남성으로 구성된 팀을 설립하는 데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제니퍼 두드나(Jennifer Doudna) 박사 등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분야에 있는 다양한 배경과 민족의 여성 창업자들을 대변하고 있다. CTA는  CES 2019에서 1000만 달러 기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 CES 2021에 모인 정부 리더

미국과 전 세계 정부 관계자와 정책입안자가 100% 디지털 CES에 모여 혁신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CES 2021은 말그대로 ‘세계적인’ 이벤트였다. 150개국에서 참가자가 모였고, 53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포함해 1,300개 이상의 참관사가 미국 외 지역에서 참여했다. 대한민국과 캐나다, 프랑스, 이스라엘, 이태리, 일본에서는 국가 단위 조직위가 여러 참관사를 이끌고 참여했다. CES 2021에는 나이지리아와 러시아의 스타트업이 처음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CES 2021 등록자는 2021년 2월 15일 월요일까지 CES 2021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 CES 2022는 2022년 1월 5일 수요일부터 8일 토요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오프라인과 디지털로 열릴 예정이다.

CES 2021 디지털 행사장에 접속해 쇼를 둘러보고 최신 CES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방송 품질의 영상과 주요 CES 소식을 포함한 모든 언론 자료는 CES 미디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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