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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썸에이지 자회사 로얄크로우 최대주주 됐다177억원 자금으로 재무구조 개선 및 신작 게임 추가 확보 예정
백민재 기자  |  beck@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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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11  12: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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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텐센트가 최근 국내 중소형 게임사에 잇따라 지분을 투자하고 있다. 텐센트는 액트파이브와 엔엑스쓰리게임즈에 이어 로얄크로우의 지분도 확보했다.

11일 썸에이지(대표 박홍서)는 텐센트와 자회사인 로얄크로우의 주식 일부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썸에이지는 로얄크로우 보유 주식 400,000주 중 296,707주를 177억 원에 텐센트에 매각한다. 텐센트는 이번 투자 계약을 통해 로얄크로우의 최대 주주로 올라서며, 썸에이지는 2대 주주가 된다.

로얄크로우는 ‘서든어택’의 아버지 백승훈 사단이 2018년 10월 설립한 회사로 현재 PC 기반의 차세대 FPS 게임 ‘크로우즈’를 개발하고 있다. 언리얼엔진으로 개발되는 ‘크로우즈’는 2020년 6월 원화 공개를 시작으로 티저 동영상을 선보였으며, 2021년 연내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텐센트는 본 계약을 통해 국내 최고의 FPS인 서든어택 개발의 핵심 멤버들을 확보하고, ‘크로우즈’를 시작으로 향후 차세대 FPS 게임들을 선도할 게임들의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이번 투자 유치와 함께 썸에이지는 ‘크로우즈’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썸에이지 측은 “텐센트가 로얄크로우의 FPS 게임 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해 이 같은 투자결정을 한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개발 중인 신작 게임 ‘크로우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썸에이지는 확보된 투자 자금으로 신작 게임의 추가 확보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바일게임 ‘데카론M’과 PC 게임 ‘크로우즈’의 마케팅 비용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게임톡 백민재 기자 beck@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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